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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2만원을 요구했던 택시기사.

택시 조심... |2012.12.30 13:48
조회 3,276 |추천 10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을 씁니다. 저는 20대 후반 여자 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요.

 

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1. 김밥20줄을 2주에 한 번씩 김밥가게에서 배달이 안되어서 택시로 배달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길이 엇가릴지 않게 김밥가게에서는 제 번호를 기사님께 넘겨드리고요. 그래서 항상 기사님들께서 김밥을 전해 받았습니다. 물론, 미터기가 올라간 만큼 항상 돈을 드렸습니다.

 

2. 그런데 오늘 오전에 다른 날과는 다르게 김밥가게에서 택시에 김밥을 싣어서 보냈는데, 오늘 기사님은 전화비가 아까워서 전화하기도 싫고, 나오라고 해도 빨리 안나온다고 뭐라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또 오늘 따라 택시가 안잡혀서 기다리다가 잡았다고 하면서요.

그러니 김밥가게 사장님께서 저 보고 미리 나가 있으라고 하더라가요. 그래서 제가 "어디로 나가 있으며 될까요?"했습니다. 사장님"정문으로 나가 있으라고 하던데요." 저"정문이요? 알겠습니다."

이렇게 대화를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3, 저는 물론 정문으로 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10분이 지나고 안오길래 계속 기다렸습니다. 10분 후 전화가 왔습니다. 택시 기사님이셨고, 화를 내더라고요, 자기가 정문에서 기다리가고 했는데 어디냐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택시 기사님과 제가 생각한 정문은 맞았는데, 위치가 달랐습니다. 저는 아래에서 기다리고 그분은 위에서 기다리고 계셨던 거죠. 그래서 뛰어가서 제가 "죄송합니다. 저는 아래에에서 기다렸네요." 하고 택시비를 지불하려고 하는데, 미터기의 요금은 156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본인이 저에게 전화를 했으니, 2만원을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2만원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런게 어디있어요. 저도 밖에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택시기사 "내가 당신한테 전화했으니깐 전화비 줘야지."

이때까지 다른 기사님들께서는 전화를 주셔고 전화비를 달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미처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한거 아니에요?2만원이라니요?" 택시기사"그럼 1000원은 받아야 겠네" 그러면서 3천400원을 주시더라고요.

약5000원에서 1천원을 받는다니 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화를 내면서 2만원을 요구했고,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신고하겠다고 했습니다.

 

4. 그랬더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셨으며. 자기가 감옥에 갔다온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분이 목소리가 크고 어르이시라 제가 사과를 했습니다. 그래도 소용이 없더군요. 욕을 했습니다. 싸움을 말리던 사람들에게도 욕을 했습니다.

 

저도 천원 그냥 주었으면 됬는데, 요놈의 욱하는 것 때문에 자꾸만 당연하다는 듯 전화비를 5000원을 요구했다가 제가 안된다고 하니 천원을 요구하는 뭐 그냥 줄 수도 있지만, 그 기사님의 첫 태도 부터 별로 였습니다.

 

또한 미터기가 올라가는 만큼 드렸구요. 제가 거스름돈을 받기 전까지 미터기는 올라갔고 몇 초 있다가 돈이 올라가니 그 때서야 자기 마음대로 돈을 거슬러 주었습니다.

 

택시회사는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해달라고 한다던데, 이렇게 자기 마음대로 거스름돈을 주고, 욕을 하고 승객을 승객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이런 택시들이 대중교통이 된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대중교통이 되려고만 하지말고 서비스정신도 바껴야 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여러분들도 택시기사들 조심하세요. 모든 기사님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정말 이상한 분들 많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두서 없이 쓴 점 이해해 주세요.

 

그럼 오늘 눈이 내려서 길이 미끄러운데 눈길 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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