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뒤로 붙은 귀신
슈비두밤
|2012.12.31 03:55
조회 10,834 |추천 6
제발 내용이 별거 없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세요.부탁드립니다.3년전 아파트로 이사가게되었습니다.평생 주택에서만 살다 난생처음 아파트로 오니 매우 기뻤습니다.하지만 이것도 잠시 전 이사온 첫날 부터 악몽을 꾸게 되었습니다.- 첫째날동생과 저는 한밤중에 어두운 거리에 서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사람형태의 검은 그림자들이 저와 동생을 쫒아오기 시작합니다.첫째날은 이렇게 끝나죠.하지만 이게 다가아니에요.둘째날도, 셋째날, .... 총 4일동안 꿈을 꾸게됩니다. 여전히 저희는 쫒기고 쫒깁니다.그사람들은 제둥생을 잡으려 혈안이 되고 살인범이라며 저희를 잡으려합니다.저희는 아니라고 해명하려하지만, 너무 무서운 기세에 계속 도망만 치게됩니다.동생과 저는 벼랑으로 내몰리죠...- 다섯째날꿈에 여전히 제동생이 나오지만 배경은 전혀다른 평화로운 저희집 입니다.저는 일어나서 식탁에 앞으로가고, 어머니는 아침준비를 하십니다.이윽고 동생이 방에서 나옵니다.동생과 제방 사이에있는 식탁앞에 저와 동생이 서있습니다.의자에 앉으려하는 순간....제동생이 갑자기 고개를 휙돌려 저를 바라보며 마치 목각인형처럼 입만움직이며'턱주가리 턱주가리 턱주가리 턱주가리'라고 합니다.이이야기를 하니 친구들은 뜬금없이 턱주가리가 왜나오냐며 웃었지만...전 끝까지 웃을수 없었습니다.턱주가리가 말하던 동생의 표정과 입. 그리고 동생의 목소리가 아닌 생전 처음들어보는 사람의 목소리라 생각되지 않는 저음의 무서운 목소리.....- 그이후에도 매일매일 악몽으로 3년간을 악몽에 시달립니다.화장대와 전신거울에서 저를 바라보는 귀신을 본다던지....물론 꾸지 않는경우도 있지만,365일중 200일 정도는 악몽에 시달립니다.잊어버린 꿈이 대부분이지만 생각나는 것도 많습니다..쓰자니 너무 길어 꿈은 대충 여기까지 쓰겠습니다.저는 처음에 터가 좋지 않을줄 알았습니다....방을 바꾸어 자도 첫째날은 악몽을 꾸지않지만둘째날은 어김없이 악몽을 꾸게됩니다,하지만 현재는 이사를 했지만 여전히 악몽에 시달리며심지어 집아닌 다른곳에가서 자도 둘째날밤이 오면 전 여전히 두렵습니다.현재의 전 불을 키커나 다른사람들과 여럿이서 함께자야지만 잠들거나동이틀때까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웁니다.저꿈들을 시작으로 악몽에 시달렸고,그뒤로 내용도 다양해지도악몽의 강도도 더욱 쎄집니다...즉, 저꿈들은 지금 꾸는 악몽들에 비하면 콧웃음 치는 내용이죠.실제로 글로보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죠..그럼에도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단지 꿈때문이 아니라 점점 악화되는 제 몸상태 때문이죠.처음에는 그저 어지러울 뿐이였죠. 두통은 자주있었기에 신경 안쓰려 했는데..전혀 다른 두통이 심해지더라구요.어릴적엔 그저 골이 아픈? 두통이였는데, 악몽을 꾼뒤로는 세상이 돌기 시작합니다.빙글빙글.점점 강해지고, 어지러움에 수십번이나 계단에서 구를뻔합니다.지금은 계단을 오르내릴때 항상 손잡이를 잡습니다.그리고 반년전부터는 순간적으로 눈앞이 새까매지면서 2~3초간 정신을 잃습니다.정신을 차리고보면 전 쓰러지고 있습니다.그 시간이 짧아 금새 몸을 추스리긴합니다,처음엔 몇개월이 한번, 두세달에 한번, 한달이 한번, 2~3주에 한번.... 점점 심해집니다.작년 여름에 늘어난 발목의 인대는 아직까지 원상복구 되지않고, 오히려 더욱 심해집니다.당시 병원에서 물리치료만 받으면 금방 낫는다 하였는데, 한달넘게 받았는데 나아지지 않습니다. 현재는 가만히 누워 다리를 피고있을때도 욱신거립니다전 구두도 전혀 안신는데요.그뒤로 병원에가도 그저 인대가 한번늘어나면 습관적으로 늘어난다는 말만하구요...병원을 옮겨도 인대가 늘어났단 말외에는 듣지를 못합니다.친구와 매우매우 약하게 친 장난에 손목을 다쳐 며칠동안 아프구요.점점 약해지는 몸에.... 저는 불안합니다.어떡해야할까요..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아는 방법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가예전에는 그저 제 주변의 상황만 나쁘게 만드는 악몽이였다면시간이 지날수록 귀신이 모습을 점점점 드러냅니다.최근에 현재 거주하는 집이 아닌곳에서 며칠묵게 되었는데,첫째날은 무사히 넘겼다가둘째날밤.붙박이장을 등지고 자고있는데,꿈속에서도 그장면 그대로입니다.다르다면 갑자기 그 벽장에서 귀신이 튀어나와 절 발로 차려하고,저는 깜짝놀래고, 그모습을 보며 깔깔깔 웃는 귀신의 모습.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납니다.. 점점 본인의 모습을 드러냅니다...현재 제가 원하는건 밤10시에 잠들어서 한번도 깨지않고,악몽도 꾸지않고 편히 다음날 아침을 맞이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