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12년도 끝나가네요 우리 조일병은 잘 살아 있나

하이고 |2012.12.31 12:28
조회 199 |추천 2

 

2012년 1월에 남자친구를 군대로 보냈음

영원히 안 갈 것 같던 2012년도 이렇게 갔음...통곡

2013년 1월이면 남자친구와 군생활한지 1년.

왠지 주마등마냥 지난 일년이 숙숙숙숙 지나가는 건 내 착각이겠지

 

 

 

그 힘든 훈련 하면서도 꼬박꼬박 전화해주고 면회가면 좋아라하던 울 애기서방!

수고 많은 1년이었어

이제 상병달 날도 얼마 안남았네

상병달면 지난 일년보다 더 고달프다는 썰이 있드라...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초심 잃지 말구 힘내자

(초심잃고 편지 안쓴건 미안해. 그러니까 삐지지 말거라. 너도 안보냇잖니!!!!!!!! 쿨하게 퉁치자..ㅇㅇ)

나도 변함없이 뿌리깊은 나무마냥 잘 기다리고 있을테니

넌 거기에 뿌리박지 말고 어서어서 전역날을 향해 힘찬 삽질을 멈추지 말자꾸나

 

수고 많았던 2012년 말일까지 경계근무하고 px가서 식사하느라 고생이 많다

우리 2013년에도 힘내서 화이팅하자!!!!!!!!!!!!!!!

이 누나가 2013년에는 살도 좀 빼고 이뻐져서 면회가고 그럴게 ㅎㅎ

크리스마스에도 외박 잘려서 못봤는데 설때 휴가는 안잘리길 바라는 마음뿐이야

우리 올해는 살빼기 내기한 거 꼭 지키자 ㅋㅋㅋㅋ

너 저번 휴가 나왔을때 보니까 살쪘드랔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편해졌나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논 나도 살쪘으니 더는 말하지않겠어..

우리의 아름다움 기준이 언제부터 빼빼마름이었더냐

그저 잘 먹고 건강하게만 있어다오

 

암튼 2013년에는 군화와 고무신이 모두모두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곧 상병 J에게 곧 상병곰신 Y가뽀

 

ps. 곰신여러분 우리 모두 힘내요 나라를 지키는 군화 생각해서 우리도 군화를 지켜주자구요사랑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