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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몸으로 시집온게 그렇게 큰 죄입니까????

한때는.. |2008.08.17 13:47
조회 18,904 |추천 0

결혼6년차...시집갈때 혼수로 암것두 못했어요.

 

물론 집안 형편두 어려웠고 연애할때 딸처럼 대해주시겠다는 시집...

 

믿었죠.이불하나만 나중에 형편풀리면 사오라고...

 

그렇게 고맙고 죄송한 맘만 간직한채 살았더랬죠.

 

대신 시집에서 시키는일은 죽으라면 죽는시늉까지하고 살았죠.

 

그러기를 3년반정도 지나니 슬슬 본색이드러납니다.

 

시누가 하는말이 그래도 시어른분들 은수저는 해와야지...

 

그리고 남편이란 인간이 싸우기만하면 뭘해왔냐고 집안살림 다 자기꺼라고

 

tv플러그 뽑는건 고사하고 밥먹는것도 아깝다고 집에서 쳐먹고 논다고

 

막말하기 일수고 화장품 아이라인이랑 마스카라 거금 일만이천원 줬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자기는 술값으로 하루저녘에 한달 생활이 다써버리면서...

 

이제는 시어른분들께서도 하시는 말씀 과관이 아닙니다.

 

우리가 너 올때 뭘가져오라고 했냐고 빈 몸으로 왔으면서 뭘그렇게

 

당당하게 지내야고 당신아들 밥에 국한번 못끓여줬다고

 

동내방내 머xxx 같은 이라고 욕하고 다니시고

 

시집올때 숟가락하나 안가져왔다고 동네에 온갖욕다하고 미치긋다 증말~~~

 

것도 모자라 남편이라는 인간이 또 술먹고 들어와서 자기 tv본다고 플러그뽑고

 

서러워서 친정엄마한테 tv한대 사달라고 얘기했다고...

 

뺨때리고 대든다고 머리끄댕기 잡아서 마당에 내쫒고  ㅠㅠ

 

다음날 시누전화와서 하는말 돈벌어서 조금이라도 예단 예물 타령하시네...

 

6년을살면서 죽으라 시집 농사 다지었는데..

 

애배서 막달까지 죽어라 땡볕에서 고추따고 밭메었는데...

 

이제 와서 혼수 따지고 나만 빼고 내새끼까지 데리고 지들끼리

 

칼질하고 회먹고 인간이란 참 무서운 존재....ㅠ ㅠ

 

딸처럼 대한다더니...와주는 것만도 고맙다더니...

 

자기네 부모님한테만 잘하면 된다고 그거면 충분하다더니...

 

3년지나니까 날 거지마냥 노숙자 취급하시네...

 

너네들 그리 사는거아니다...

 

아들 못놓는게 내죄냐구요...ㅠ ㅠ

 

이번 임신도 아들아니라고 나만빼고 저거내들끼리 덥다고

 

냉면 먹으러가냐...니들이 사람이냐....

 

많이먹고 배나 터져라 이 돼지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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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전업주부|2008.08.17 13:56
임신중이신데...좋은 생각만으로도 모자랄 시기에 참...안타깝습니다
베플흠..|2008.08.17 23:48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이 보인다고...그 시부모란 자들도...참으로 되먹지 못했을 뿐더러... 지 자식 꼬라지 부모가 제일 잘 안다고... 한달 생활비 술값으로 날리고, 집안살림 하고 농사일까지 돕는 아내에게 돈 못번다 구박하고, 밥도 아깝다고 할 정도의 신랑이라면...그래서 시부모란 사람들이 결혼전 맨몸으로 와주는 것만으로 고맙다고 한것 같네요. 그런 상황에 님께서는 혼수때문에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셨다니..그것이 님의 발등을 찍은듯 하구요. 뻔뻔스러운것도 문제겠지만 죄인처럼 그러실 이유가 없었는데... 원래 덜 된 인간들이 자기보다 약하거나 만만해 보이는 이들을 더 뭉게고 밟으려는 못된 습성이 있는데, 님은 아주 제대로 걸린듯 싶네요. <몸만 오랜다고 진짜 몸만 와~?>라는 이율배반적인 괴씸죄까지 낙인 찍어둔 상태에서...말 잘듣고 마냥 순종하는 착한 며느리기까지 하니까요.. 흠...님 사정 참으로 딱하시네요. 혼수가 문제이니, 지금이라도 혼수 하시면 다 해결될 듯 하네요. 그런 인간들한테 그리 욕먹고 벌레 취급 받느니말이지요.. 딱히 취업할만한 기술이 없다라는 가정하에...제가 님이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요즘시대 시골에서 농사짓는 며느리도 없을 뿐더러, 그리 혼수 안해왔다고 구박하시니, 식당이나 가사도우미로 취직해서 돈 벌어 지금이라도 혼수 해드리겠다고. 저 결혼할때 ***해주셨으니, 저도 거기에 맞추어 할 것이라고. (만약 아무것도 해준것 없으면서 저런 소리했다면, 신랑 면상을 갈기겠네요~) 식당에서 일하면 아무리 못줘도 100만원은 줍니다.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꾹 참고 일하고, 한 3개월 빠짝 일해서 은수저며 이불이며 현찰 몇푼 던져주고, 그 사람들과 인연 딱 끊고, 기본만 하겠네요. 일하는동안 살림안한다 봉양안한다 주접떨면, 나 좋자고 돈 버는게 아니라, 혼수가 소원이신 분들 소원성취해드리려 하는데 왜 그러시냐 반문하시고요. 내 그간 혼수때문에 구박받은게 억울해서라도 꼭 해드린다고 딱 말씀하시고, 길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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