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도 어리고,조언들을곳이 정말 마땅치않아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아버지가 원래 바람끼가 좀 있으세요.저한테 들킨건 4번이고 어머니께 들킨건 2번이거든요
가장 마지막에 들켰을때가 제가 고2 1학기땐데 그일을 결국 어머니가 알았고.
그날 난리가 났습니다.처음에 바람핀거 들켰을때 아버지는 미안하다고,잘못했다고 시인하셨는데
2번째에는 그냥 적반하장으로 들고 나오시더라구요,나를 못믿냐.너는지금 그년말을 다 믿냐.
못믿으면서 왜 사냐?...이런식으로요.
어머니는 마음이 약해서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울면서 난리가 나셨고,아버지는 진짜 상상도 할수없을정도로 어머니 뺨을때리고,발로차고,머리채를 그대로잡아서 문에 박았습니다.그때 동생하고 저는 자고있었는데 동생이 울면서 꺠우길래 사태를 짐작하고 당장 말리러갔죠.
상황은진짜 말 못할정도로 심각했고.어머니는 저한테 이혼할까말까,이혼해도 괜찮겠니?를 몇번이나 물으셨습니다.근데 제가 알기론 어머니친정쪽에 빚이좀 있는걸로 압니다.그걸 아버지가 다 갚아주는 걸로아는데...처음바람폈을때 그렇게 싸우고 엄마가 친정으로 갔거든요.그리고 제가 몇번 외할머니 댁으로 찾아갔는데 하는말이 "네가 참아라,그래도 네 남편이 빚하고 융자 다 갚아주는데..."
그렇게 한달동안 몇번 둘이서계속 싸우시고,몇달 말안하고 사시다가 화해하셨습니다.그때 정말 다시는 안하겠다.안하겠다.했습니다.그리고 2년동안 잠잠했고.정말 사이도 좋으셨스니까요.
저는 그리고 지금 2년째 유학을 가있는 실정입니다.아버지가 저한테 못해주시는건 절대 아닙니다.동생이 여동생인데 미술을 하는데 하고싶은거있음 다해라.뭐 전시회 보러가고싶은거 없냐.다 물어봐주시고 평소에 자상한 아버지구요.이글을 쓰는내내 참 착잡하네요.지금 아버지돈으로 유학가있는 저도 한심하고..
일주일전에 아버지껜 방학도했으니 그냥 왔다는 핑계로 집에 돌아왔습니다.진짜 이유는 동생이 새벽에 전화를 걸어서,자꾸 전화가온다고.어떤 아저씨가 술먹고 자꾸 전화가 오는데 그쪽아빠랑 자기 부인이랑 바람났다고 한다고...미치겠다고. 울면서 몇번이나 전화를했습니다.
저도 어제 그아저씨 전화를 받았구요.처음에 그아저씬줄 몰랏는데 받자마자 이러시더군요.여기 몇동 ㅇㅇㅇ호 맞냐고...저는 아무생각없이 택밴줄알고 맞다고했고,그러고 바로 끊으시더라구요.
동생은 아빠한테 "아빠,바람핀거 다 안다고...이제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어떤 아저씨한테 전화가왔는데.."이런식으로 자초지종을 다 설명했다고 하네요...그런데 아버지는 "에이 전화잘못받은거겠지~"라고 넘기고...저는 제선에서 어머니가 모르게 끝내고 싶습니다.대충 외가 사정을 알기때문에 이혼은무리고...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네요..제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