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흔히 말하는 나쁜남자, 속물이 되고싶어요 (길어요)

나랑같아요 |2013.01.02 14:41
조회 193,614 |추천 230

안녕하세요.

요새 너무 많이 심란하고 또 생각이 많아서 글을 써 봅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면 전역한지 2달이 되어가고 이름들으면 아실 수도권 모 대학에서 이제 올해

복학하는 남자입니다.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는데요.

요새들어 속물, 나쁜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남의 등치고 이런 나쁜사람이 아니라..

그런 나쁜사람을 주위에서 많이 봤고 또 겪어서 상처가 되서인지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 말이 정말 와닿네요.

길가에 쓰레기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껌종이 하나도 제 주머니에 구겨넣고 휴지통에

버리는, 그런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인지 감이 오시나요?)

사람을 대할때도 제가 다른사람에게 양보하고 베풀면 그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길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건은 대학교 1학년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수능을 치고 가장 최악의 성적이 나와 원하던 대학교는 커녕

수도권 대학의 캠퍼스를 원치 않게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그랬겠지만,

저 또한 상당히 많이 낙심했었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재수는 더더욱 싫었기에

일단 반수를 생각하고 진학을 하게 되었고

OT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면서 조금씩 어려움을 잊어갔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오티가 끝나고 였습니다.

수능끝나고 싸이를 처음 시작했는데

제 방명록에 누군가 글을 올렸습니다.

오티때는 말도 없고 조용하던 애라 이름도 외우질 못했는데

반갑다며 자기는 너보다 1살 많다는둥.. 친하게 지내자는 것이었습니다.

저 또한 먼저 인사를 건네줘서 고마운 마음에 잘지내 보자고 하였습니다

개강후, 지방에 사는 저는 기숙사에 있었는데 문자가 옵니다.

자기 지금 학교 카페에 있다고 와서 커피한잔하자고 과 다른 친구도 소개시켜주겠다고

하였고 이런식으로 저랑 얼굴 볼 일이 많았습니다.

네이트온도 항상 쪽지를 먼저 보내고 저도 얘기를 많이하는 친구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씩 묘한 감정을 일으키게 그쪽에서 먼저 좋다는 표현을 하였고

저또한 호감이 생겼던 터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개강한지 3주가 되던 주말, 저는 집에 내려갔다 올라오고 있었는데

문자가 오는 것입니다. 너 학교 들어가는 길 우리 집 지나가는 길 아니냐고 만나서

밥 한번 먹자고. 자연스럽게 밥먹고 옆 천변에서 자연스럽게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제게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그렇게 하다가 그 만남이 매주 이어졌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사귀는 것도 아닌데 이런건 아닌거 같아서 관계를 확실히 하고싶어

말을 꺼냈습니다. 그러면 돌아오는 답은 너가 키가 180이 되면 자기가 사귀자고 하겠다

이런식으로 농담만 하고.(제가 키가 178~9정도 되요)

그래서 답답하던 차에 제가 그냥 말을하여 사귀자고 했는데

조건이 있었습니다 과에는 비밀로 하자고

왜 그런 말 있잖아요 CC는 학교에 소문도 않 좋고 뭐 깨지면 골치아프고~

전 이런 말인걸로 이해하고 그러자고.

어차피 저희 둘의 문제니깐요 서로 좋은관계유지하고 학교에서는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쭉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한 점이 조금씩 보였습니다.

둘이 어디 놀러가거나 뭘 먹으러가면 단 한번도 계산을 하지 않는다는점

(이 친구가 부모님한테 손을 벌리기 싫어서 최소한의 돈만 받는다. 방학때 알바해서 번 돈으로

자기가 전공책사고 등록금 대출금도 갚아야 해서 조금씩 저축도 하고 있다. 그러니 학기중에는

좀 빈곤하다. 전 이말을 믿고 어차피 제 돈을 가지고 저희 둘이 즐겁게 놀고 먹고싶은거 먹는거니

내 돈이라고 미안하게 생각하지말고 우리돈이라고 생각해라.. 라고 보듬어 주기까지 했습니다

혹여 얘가 자존심에 상처 입거나 미안해 하는걸 보고싶지 않아서..)

그리고 좀 비밀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휴대폰을 손에서 놓질 않고 화장실에 엄청 자주 갑니다. 미니홈피 보면 그냥 친구라는 사람이

나 휴가나왔어 요새 통 얼굴을 못보네 ㅠㅠ 부터 시작해서 감기걸렸어? 약은 먹었어? 와 같이

연인도 아니면서 마치 연인인 양 걱정해주고 친구로썬 좀 아닌 거 같은 글도 보이는데 항상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

전 그래도 믿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내가 오해일 수도 있겠다.

내 오해로 인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멀어지는게 두려워서..

또 이 친구가 되게 말을 잘 합니다. 항상 나에게 고맙다. 너같은 남자 못만날거 같다 다시는.

부터 시작해서.. 정말 누구나 감동을 받을만한 예쁜말을 줄줄이 합니다.

그러나 싸울때는 절대 한마디도 지지 않고..

자기가 잘못한게 분명할때도 처음엔 미안하다 하다가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오히려 적반하장이되어 이것도 이해못해주나? 내가 미안하다 했는데 왜이리 계속 이러나? 이런식으로..

그래도 믿고 또 믿고

이해하고 또 이해했습니다.

그러다 2010년 10월쯤 제 생일을 앞두고 이 친구랑 대판 싸웠는데

(역시나 항상 똑같은 별 것 아닌일로 꼬투리를 잡았죠.)

항상 싸우다가 헤어지네 마네 못만나네 이런식으로 하다가 정말 연락을

안 합니다.

저는 제 생일날에는 그래도 정말 같이 밥이라도 먹고싶어서..

그냥 밥한끼만이라도 같이 먹자 했는데 끝끝내 안 만나주더군요..

정말 서운하고 힘들었어요.

(저는 항상 끔찍하게 챙겨줬는데 얘한테선 받아본게 없는거 같아요

너무 물질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저도 그런거 따지고 그런거 싫어하는데

얘가 좀 지나친거 같아서. 앞서 말했듯 한번도 데이트비용 일절 내지 않는것부터..

전 얘 생일때도 공부하고 학업 스케줄때문에 알바를 못해서 가난했지만

제 학식먹을 돈 줄이고.. 밤에 배고파도 컵라면 하나로 떼우고.. 정말 그래가면서

먹고싶단거 최대한 사주려고 노력하고.. 생일 한달전부터 돈 조금씩모아서..

평소에 먹고 싶단거 그 식당에 예약하고 꽃선물 받아보고 싶다는거 기억해서..

그냥 꽃 주면 시들까봐 비누꽃 한다발 사고 케잌 직접 만드는 곳이 있더라고요?

항상 제가 제손으로 음식 해 주고 싶었어서 케잌 혼자 가서 만들면서 뿌듯해하고

그렇게 비누꽃과 케잌을 그 음식점에 미리 예약하면서 생일당일 2시간전에 맡겨 놨습니다.

그리고 샴페인도 먹고싶다고 한걸 기억하곤 샴페인 한병은 제 가방에 넣어놨구요.

생일 당일 6시. 자기 외할머니랑 생신이 겹쳐 가족 행사부터 해야한다고 하여 집앞에서 기다리다

6시에 만났습니다. 제가 손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지 조금 실망한 눈치였지만

xx(지역)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평소에 xx은 자기 친구들 많다고라던가 갖가지 핑계를 대면서 가기 싫어했지만 툴툴대는 애를 데리고 갔죠)

가서.. 너가 먹고싶어했던 음식이지 않냐고 생일 축하한다고

화장실 간다고 하고 맡겨놓았던 케잌에 불을 붙이고 꽃다발을 건네 줬습니다.

극도로 싫어하던 애가 눈물을 흘리면서 고맙다고..

샴페인 따라 마시고.. 이랬는데..)

심심하면 한번씩 지나가던 길에 어떤 남자가 자기 번호를 물어봤다

친구들 만나는데 음식점에서 남자가 자기 번호물어봤다 근데 안가르쳐줬다

이런얘기하고 그렇게 저는 연락이 없어서 끝나는 줄 알고 굉장히 힘들어하던중

우연히 학회에 들게 되었고 거기서 자연스럽게 조별모임을 하다 조장누나와 썸?? 관계를 유지하다가

그 누나의 고백을 받게 되었어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착한사람이었고 무엇보다 챙겨주는걸 보고..

아 정말 진실되게 좋아하는 사람의 모습이 이거구나 하면서 느낀점도 있었죠.

근데 대학교특성상 소문이 상당히 빠르더라고요

더군다나 제가 여자 애들과 친한 애들이 많았는데

누군가와 이렇게 같이 다니고 또 고백받은적은 처음이라 그랬나봐요

당연히 비밀로했었으니까 걔도 소문을 들었나봅니다.

그렇게나 생일날에도 모질게 연락 안받던 아이가 연락이 왔어요

미안하다고 잘해보자고 내가 잘못한거 같다고.

처음으로 사과를 하는 그 아이의 모습에

난 얘가 정말 미안해하는구나..

그러고 상당히 흔들렸습니다.

결국,

나에게 고맙게도 용기내서 고백을 해 준 학회 조장 누나에겐

이제 기말고사도 끝나가고 12월 중순이다.. 난 2월 8일이면 군입대를 하고..

방학동안 누나는 서울 난 지방인데 만나기 힘들지 않겠느냐..

사람 가볍게 만나는거 내 타입 아니다.. 미안하다 고 달랬습니다.

난 어차피 내년에 유학가. 난 내 공부 열심히 하고

넌 열심히 군 생활 하면서 서로 열심히 살다가

너 전역할때쯤이면 나도 복학하니까 다시 잘해보잔

그 사람을 뒤로하고..

또 다시 그 친구에게 갔습니다.

제가 사귄친구는 그 사람이 처음이라 그랬을까요..

그리하다가 자연스럽게 예전 좋았을떄로 돌아가고

입대전 같이 여행도 가고..

그리고 입대.

입대 후 훈련소때 전화하려고 정말 피터지게 노력해서

얻은 사격 19발의 성적과 특급전사 자격으로 얻게 된 2번의 통화 모두 그 친구에게 썼고

부모님에겐 기본과정 수료때 얻은 전화 1통 이 전부였죠

배고프고 힘든 훈련소 생활

걔가 써주는 .. 비록 에이포에 썼지만 에이포라서 글씨 많이 들어가니까 이해해 달라는

(지금 생각하면 나도 참 병신이었죠)

그 편지 하나로 힘들고 고된 생활 버텼습니다.

자대.

자대와서 친구에게 들은 그 애의 첫 소식은

소개팅을 나갔다..... 였습니다.

바로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아 친구가 극구 싫다는데 억지로 시켜서 나가게 됐다고

미안하다고..

참.. 씁쓸햇지만..

나라도 그럴 수 있겠다는 마으으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정말 사람이 왜 자살하는지 이해하게된 자대에서의 지옥같은 선임의 갈굼과

어려움에도.. 그 얘와의 면회 편지만 바라보며 이 악물고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군대오니 이상하게도 친구들에게 연락하지말고 자기에게 소식들으라는 그녀.

너 월급 작은데 전화비도 비싸지 않으냐면서 나한테 전화 1초라도 더 해달라고

너 목소리 듣고싶다는 그녀. 믿고 친구들에겐 자연스럽게 소홀해져가고 연락이 두절되어갔습니다.

오히려 나 군대간게 좋다고

너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그런 그녀를 믿고 더 사랑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전 부대안에 있어서 그녀가 힘들어할때 곁에 있어주지 못하고

그런것들이 너무 미안한데 이런 고마운 말을 하니까요..

그러다가 일병 휴가 나가고

같이 커피숍에 앉아있는데 잠깐 화장실을 간다며 왠일인지 두고간 전화기로

전화가 옵니다.

"거기 xx 있어요?"

남자 목소리 였습니다.

"아니요 잠깐 화장실 갔어요"


"네 ~ 알겠어요"

통화가 끝날때쯤 나오면서

급하게 와서는 왜 전화를 받았냐고

아무리 연인이라도 사생활은 지켜줘야하지 않냐고

얘 개라고 나한테 맨날 연락하는 애라고 치근덕대는애.

내가 연락 항상 무시했는데 너가 받은거 알고

이제 계속 전화하지 않겠냐고 뭐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매우 이상했지만 또 이해했죠

정말 저 바보같죠 여러분?

제딴엔 이해해주고 믿어주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이상하게도 2012년 말이 되니 과 친구들에게 말을 하겠답니다.

나 너 계속 기다릴거고 잘 할거고 이젠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고싶다고

전 당연히 두손들고 환영했죠

그리고 친한 친구들 몇몇은 제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밖에 건네질 못했습니다.

미리 말을 못해서 서운해 할 친구들에게.

그리고 올해 4월

제가 상병 3호봉일때 조금씩 흔들립니다

이유없이 굉장히 작은것에도 싸움을 걸고

전화도 잘 안되고 왜그리 친구는 많이 만나는지.

돈 없다는 애가 친구가 다 사줘도 교통비는 나갈텐데.ㅋㅋ

5월.

휴가나갈때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휴나가니까 좋아해주면서 뭐할지 정하고 기분좋게 통화를 끝었습니다

이번휴가에는 무리해서라도 정말 친구들이 보고싶어서 친했던 친구 몇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첫마디가 .

야 너 괜찮냐?

였습니다.

친구들에게 다 나랑 헤어졌다고 말하고 다닌 것이었어요

내가 군대가고 나서 굉장히 소홀하고

나 소중하게 대해주지도 않고

그런와중에 남자들 계속 접근하고..

요새 나한테 굉장히 잘해주는 남자가 있다고

그래서 흔들린다고 하다가

저랑은 조심한다고 학식도 같이 먹지 안던 얘가

그애를 불러서 같이 청강도 한답니다.

정말 얼이 빠졌죠

충격이었습니다

10분전 전화에선 뭐할지 웃으면서 나에게 애교부리던 애가.

전 당장 전화를 했고

너 사람가지고 장난치지마라

친구들에게 전화하지말고 너에게만 하라고 하고 비밀로 하던게

다 이딴식으로 나 가지고 놀려고 한거였냐

그이상 말은 안나왔습니다.

너무 손이 떨리고 가슴이 터질거 같아서.

너무나 큰 배신감과 모멸감

이런건 처음이었어요..

그랬더니 다 너가 잘못한거다

너가 나 막대하지 않았냐 ..

말도 안되는 얘기만 하는 그녀.

저는 못 듣겠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번주,,, 시험친다고 고생할까봐 제 쥐꼬리만한 월급 모아서

PX에서 고생하라고 과자 랑 커피믹스 포장해서 택배 보내고

꼬박 꼬박 편지쓰던 전데..

제가 그렇게나 잘못한게 있나요?

전 정말 제가 할 수 있는한 최대한 다해서 위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 줬는데..

교회가는 그 친구 따라

안다니는 교회 훈련병때부터 그때까지 귀찮아도 단 한주도 빼놓지

않고 교회가서 정말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고마운 그 친구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경험했습니다

믿겨지지도 않았고.

그때 처음으로 저같은 사람도 담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뭐라도 어디에 소리지르고 싶고

걔한테 가서 얼굴이라도 보고 설명듣고싶은데 진짜냐고..

난 부대안이고..

난 그냥 처량한 군인신세고..

한 3개월동안 얼이 빠져 지냈습니다.

물론 그 다음날 휴가도 최악의 휴가였구요.

술만 주구장창 마셨습니다.

부모님 휴대폰으로 카톡보니 걔 사진은 어떤 남자 사진이고.ㅋㅋ

친구들 얘기론 몇달전부터 그랬더라고요

저랑 찍은 사진은 죽어도 안 올리던 애가.ㅋㅋㅋ

다음날 사진은 또 저랑 같이 여행갔던 남이섬 사진입니다.

근데 뭐가 싸하더라고요..ㅋㅋㅋ

자세히 보니 저랑 갔었던 때는 여름인데

긴팔을 입고 있는 그친구.

그리고 대화명 : 보고싶다.

자기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최근이라면서

벌써 여행이라도 다녀온 사이나 봅니다.

그렇게나 스킨쉽 좋아하던 얜데 전 꼴에 지켜준답시고 지켜주고 사랑해줬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걔 다 저한테 장난인가 싶기도하고

남자를 많이 만나보긴 했는데 깊은 관계는 아니었다는 애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스킨쉽도 저한테 불쑥불쑥 먼저 하고

이런건 참 찌질한 생각인데 그땐 그랫어요

별의별 참 병신같은 생각만 들고.

그러다가 11월 전역을 했습니다.

그때 쯤엔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전역날 되니 또 괜시리 그렇게나 더럽다고 생각하고 싫던애가

생각나더라고요

많이 좋아하긴 정말 제가 좋아했나봅니다.

나오니 듣기 싫어도 들리는 그 애의 이야기

친구들도 걔가 비밀이 많았다는 건 알았고 뭔가 진실성이없고 받기만 해서

싫었는데 이번 이야기 듣고 개는 좀 아니다 하면서

친구 없이 혼자 다닌다는 이야기.부터

날 아주 나쁜놈으로 만들어서 자긴 어쩔수 없이

그 자기 한테 잘해준 남자에게 어쩔수 없이 간 것 처럼 했다는 그 이야기까지.

정말 내가 믿고 사랑했고 ..

네 정말 그 누구보다 믿었어요

심지어 가족그 이상으로까지.

교회 유아부 선생님도 하고 그런 사람이 설마.ㅋㅋ

정말 사람이 무섭더라고요

이 기억은 지금도 절 이따금씩 괴롭힙니다.

그런 나쁜 여자 떄문에 내 몸상하는건 아닌거 같아 끊은 담배.

잊은줄 알았는데 한번씩 드문드문 떠올리게 됩니다.

일부러 잊으려고 친구 소개팅도 받아보고

지금 연락하는 분이 있지만 솔직히 무서워요.

제가 가장 걱정되는건 이 상처때문에

제 다음 정말 진정으로 저를 사랑하주는 진실된 분에게

혹여 소홀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되요.

그래서인지 저도 좀 이런거에 그만 당하고 싶고..

이 친구 일만 아니라 제가 너무 순둥이 같이 착해서인지

장난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이상은 바보같이 당하고 싶지 않아서요.

사람과 두루뭉실하게 사이좋게 지내는거 좋아하고

남 배려하는 천성은 못 고치겠지만

나쁜사람들이 절 등쳐먹고 이용하고 속히는

그런 바보는 되기 싫어요

제가 그래서 거짓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무슨 답을 얻기 힘든거 압니다

다만 상심에 긴 글 써봤어요..

추천수230
반대수16
베플구인수|2013.01.02 14:58
형이 솔직하게 말해줄게... 너같은애들은 뭐가문제냐면 결혼해서 살면 잘살아.. 문제는 여자가 너랑 만나면 재미가없어 왠지아냐.. 사랑하는 여자에대한 기대치가 너무높아... 대체 뭘 어디까지 여자가 해줄거라고 기대한거냐... 군대갔는데 기다려주길 기대한거냐 아니면 그 조장누나 거절하고 걔한테 갔는데 그럴리가 없다고 기대한거냐.. 니가 거짓말 못하고 그런게 문제가아니라 넌 기대치가 너무 높았어.. 첫사랑이라면 이해가간다만 첫사랑인지 아닌지 확실하게는 모르겠고.. 여자에게 너무 많이 기대하지마라..
베플안쓰러워|2013.01.03 05:23
이자본주의에 니 처럼 순한 양 있었던가 내같으면 진심무시하고 깨끗한 사랑에 침뱉은 년 가만 안든다 그소리 를들은순간 달려가 죽인다 한국은정말 남자들 당하는세상...다시는 그 수건같은 년들 만나지마 아까운 사람병드네 힘내 그딴 년없으면 대한민국에 여자없냐 별 븅신같은년땜시충격받아 좋은여자만나
베플믿지마|2013.01.03 02:00
사람 믿지 말고 기대치도 높이지 마세요 기대치가 높으면 그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 님만 충격받아요 그리고 그런 십장생 들이 있긴해요 사람 믿지 말고 여자는 더 믿지 말고 그리고 언제나 여자는 떠나 갈 수도 있다는거 염두해두시고 만나요 시간지나면 해결될 거에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