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가끔 톡된거만보다 처음써보는데
듣는 사람마다 이건 네이트판감이라고 해서 한번 써봄
음슴체 이렇게쓰면되나?..
여튼 하고많은 병신을 만나본 나지만
내 2n년간의 연애사 중 가장 강렬했던 병신에 대해 써보겠음![]()
내 구남친.. 이라고 쓰려다가 도저히 그렇겐 못쓰겠음
사귀었다는 걸 별로 인정하고 싶지가 않음![]()
그래서 구남친이란 단어 말고 음 병신이니까 편의상 걔를 신이라고 하겠음
신이는 나 아는 동생의 친구였음
아는 동생은 자주 나올 예정이므로 정이라고 하겠음
원래 나와 정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가끔 클럽을 가는데
어느날 정이가 자기 친구 부른다고 부른게 신이였음
사실 첫인상이 별로 좋지는 않았음
일단 애가 어린데다 키도 작고 왜소하고 외모도 내취향이 아니었음
그리고 말투가 좀 많이 안좋았음
정이랑 다른 아는애들이랑 있는 자리에서도 계속 우리는 안중에도 안두고 정이랑만 이야기하는데
신발 조카 성기까 이런 비속어들을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쓰는거임![]()
여튼 그날은 거의 얼굴만 보고 서로 대화도 몇마디 안했음
그냥 쟤 뭐지 이상한애네 싶었던정도?
그게 신이의 첫인상이었음
나중에 정이가 말하길 신이가 그날이후 날 소개시켜달라고 했었다고함
정이는 내 취향을 알고 있었기에 자기가 알아서 안될거 쳐다보지말라고 커트했다고 알려주었음
솔직히 좀 당황했음 소개시켜달라 할 정도면 그날 말을 걸었거나 그런 태도는 안취했을텐데![]()
여튼 그런가보다 하고 한 한달? 쯤이 지났음
자주 가던 까페에 정이랑 같이 친한 또 다른 동생(얘는 윤이라고 하겠음) 이랑 있는데
신이가 볼일이 있었던지 그 까페에 온거임
근데 그때도 신이는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걸고
나 말고 윤이한테만 말걸고 계속 이야기하는 거임
솔직히 이름알고 인사나눈사인데 두번이나 투명인간 취급받으니 나도 좀 기분이 그랬음
그래서 혹시 얘가 그때 정이한테 짤려서 어색해하나 싶어서
내가 인사하고 우리 그때 봤었지? 이런 한두마디 안부인사를 나눴음
신이랑 정이랑 그때 엄청 친해서
정이랑 윤이랑 이야기하면 가끔 신이 이야기가 나올 일이 있었는데
윤이랑 정이가 신이 칭찬을 그때 많이 했었음
애가 낯가리고 말투가 좀 그런데 그래도 착하고 사람 잘 챙기고 그런다고
여리고 정 많다고 알면 알수록 괜찮은 애라고 그런식의 이야기를 꽤 들었음
그때부터 내 머릿속에 신이는 착한남자 이미지로 형성이 되었음
지금 생각하면 착한남자... 그딴 거짓된 이미지 개나주라고하고싶음![]()
여튼 내가 정이랑 윤이를 엄청 자주 만났는데
나는 신이를 모르는데 정이랑 윤이는 신이를 알고 또 좋은 애라고 얘기하니까
약간 나만 모르는 것 같은 소외감도 들고 그랬음
그래서 그때부터 좀 신이랑 기회가 되면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음
그러다 정이랑 윤이 페북에 이름이 보이길래 내가 신이한테 페북친추를 검
근데 신이가 연락하고 지내자며 폰번호를 물어보았음 그래서 번호를 알려주었음
신이가 그러고부터 진짜 매일매일 나에게 카톡을 했음
근데 애가 의외로 카톡으로 말을 재밌게 하는거임
내가 재밌어하는 개그짤같은것도 맨날 보내주고
나랑 좋아하는것도 다 겹쳐서 신기해서 계속 카톡을 했음
근데 걔가 매일매일 어디야 이래서 나 있는 곳에 와서 밥사주고 커피사주고 그랬음
쏘울메이트라그러고 반쪽을 만난거같다그러고 했음![]()
당황해서 내가 정이에게 얘 좀 독특한거같다고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정이가 걔 원래 여자애들이랑 그런 장난 잘친다고 그러는거임
여자 만나면 아무리 친구라도 원래 자기가 다 사주고 그런다고
정이한텐 막 약혼녀라 부르고 남자애 여자애들이랑 자매 형제 이런거 해놓고 그러는 성격이었음
그래서 장난이라고 생각했음
그런게 한 얼마 반복되니까 나도 좀 썸타려던 의도가 아니었는데다 당황스러워짐
정이가 신이가 진지한거같으니까 언니가 아니다싶으면 선을 그으라고 했음
그래서 난 나름 선을 그으려고 신이를 만났음
너 나한테 왜이렇게 잘해주냐
장난인거냐 뭐냐 근데 장난이 아니라도 나는 너랑 그런 관계는 무리다 이랬음
신이는 몇 달 뒤면 학교때문에 외국에 갈 예정이었음
그 얘기를 하면서 나는 원거리는 전혀 불가능한 사람이니까 널 그렇게 생각할 수가 없다고 했음
근데 신이가 거기서 누나때문에 한학기를 미뤄버렸다고 그러는거임
나도 사실 1년뒤에 외국 그 지역으로 유학을 가긴 갈 상황이었음
내가 그 말에 근데 감동을 훅 받았음![]()
나랑 맞추려고 그냥 인생에서 많이 중요한 학교를 미뤘다는 게 디게 좀 감동이었음
타이밍도 좀 잘 맞긴했음![]()
내가 사실 이제껏 연애를 남자에게 맞춰가면서 해온 편이어서
나에게 맞춰주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기도 했던 때였음
그 전 소개남하고도 잘 안된 이유가 남자는 어느정도 결혼생각 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했고
난 외국에 가기 때문에 1년뒤면 헤어져야 하니깐 가기전까지 나도 연애 안하는게 낫겠다 하고 생각했었음
근데 신이랑은 어차피 같은 나라로 가니까 그런 부분에서 찔릴 것도 하나도 없었고
이제껏 나쁜남자를 좀 많이 만났어서 친구들이 다 날보고 주변사람한테 검증받고 만나라고 하던때였음
아 그럼 얘는 윤이랑 정이가 착한남자랬으니까 괜찮은 애일거야
꼭 설레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도 이런 애도 한번 만나봐도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사귀게 됐음
사귀는 와중에 신이가 나한테 진짜진짜 잘해주긴 잘해줬음
매일매일 데리러 오고 편지써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데려다주고
여자친구에게는 무조건 자기가 잘해줘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진 애였음
막 누나랑 헤어지면 자살할거야 이런 말도 가끔 하긴 했는데 애정표현도 진짜 많이 하는 편이었음
대신 안맞는 점도 좀 많았음
나는 남친을 사귀면 일주일에 한번 많아야 두번 이렇게 보면서 신선함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편이었는데
신이는 정말 매일매일 남는 시간에 서로 붙어있고 싶어했음
그래서 고맙기는 한데 디게 많이 답답했음
그리고 내가 사람사이의 예의나 언어예절에 꽤 신경을 쓰는데
나 빼고 다른사람에게 말투가 정말 안좋았음
패드립 욕설 섹드립 이런거 진짜 많이치는데 정도가 진짜 심했음
들을때마다 내가 진짜 개정색할 만큼이었음
그래도 내가 뭐라고 하니까 친다고 하고 고치려고 노력해서 넘어가긴 했음
그 과정에서도 정이 좀 떨어졌음
예전 남친들하고는 그래도 다 설레서 두근두근 이러면서 사귀었는데
그런 감정이 없는 채로 시작했으니 상대적으로 비교도 많이 됐고
조금만 답답해도 콩깍지가 없으니 쉽게 짜증이 났음
그리고 매일 페북에 커플사진 올리고 나를 태그하는데
친구들은 사진 그만좀 올리라그러고 난 내가 올리는것도 아니고 얘는 날 태그하고
사귀는 과정을 공개하고 싶어하는 게 부담스러웠음
나 원래 연애중도 안거는 여자임![]()
그래서 태그 안했으면 좋겠다하니까 뭐 자기가 연애관계가 복잡해서
누나를 지켜주기 위해서 사진을 올리는거라고 어쩌고 하는데
걍 내가 올리지마라고 정색함...
나 운동하는데도 찾아온다그래서 오지말라했더니 화내고 정말 어렸음 애가
게다가 연하니까 내가 의지할 수 있는것도 없고 걔 힘든 이야기들 들어주고 그러는것도 살짝 버거웠음
그와중에 내가 정말 이별을 생각하게 한 사건이 또 있었음
내가 술먹고 몸이 안좋아서 다음날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뭐 주사를 놓기 전에 임신가능성은 없죠? 이걸 물어봤음
윤이가 그걸 옆에서 듣고 ㅋㅋㅋ의사가 언니 임신가능성 없냐고 물어봤음ㅋㅋㅋ 이런식으로 카톡함
근데 그걸갖고 애가 지 페이스북에 나 애아빠됨 뭐 이런 임신드립을 친거임![]()
진짜 미친놈아님?![]()
그때 내가 진짜 많이 빡돌아서 어떻게 얘는 저런말이 장난으로 나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가 되지? 싶어서
진짜 이놈하고는 헤어져야지 마음먹었는데 많이 사과해서 넘어갔음
그리고 나도 좀 봐준게 얘한테 미안한 짓을 하나 했었음
술을 많이 마시고 얘랑 진짜 친한 남자 형(나한텐 동생이지만) 한테 내가 키스한거임
그 형인 애랑 정이랑 셋이 야 이따가 신이 일끝나면 오라그러고 우리끼리 먼저 먹자 하고 술을 마셨는데
편한 애들이랑 자리고 신이가 델러올거란 생각에 좀 마음을 놓고 마셔서 필름이 끊겼음
다음날 술깨니까 애들이 내가 그 형한테 키스했다는거임..
그래서 내가 신이랑 그 남자애한테 엄청사과하고 끝냈었음
근데 지금 생각하면 더 화나는게 내가 한 게 아닌거같음![]()
그 남자애가 원래 술먹으면 술버릇이 여자애한테 스킨십하는거고
그래서 멀어진 여자애들도 디게 많다그러고
난 사실 아무리 술을 먹고 꼴아도 남친썸남 이외의 사람에게 스킨십하고 그런 적은 없음
근데 그 형이라는 남자애는 정말 내게 남자로 안보이고 남자같지도 않은 경우였음
토하면 토하고 욕을 하면 욕을 했지 키..스... 와 진짜 그런 술버릇이 있었다면 술을 안먹겠지
내가 왜 하필 그날만! 평생 안하던 술버릇을! 평소에 남자로는 진짜 보이지도 않던 애한테! 왜 하겠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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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정이도 누가 먼저했는지 못봤다고 함
근데 그 남자애가 아 누나가 먼저 나한테 키스했음;; 이래서 그냥 그런줄 알았다는거임
생각해보면 그 남자애가 해놓고 보니 정이가 봤고
이거 걸리면 신이가 지랄할거같아서 그냥 나한테 덮어씌운 것 같다고 아...
빡쳐서 한동안 술끊었음.
심지어 신이랑 헤어지고 그 남자애가 나한테 고백함... 고백하고 키스할려그러고.. 욕나옴
여튼 신이가 이 사건을 진짜 자기 혼자 빡쳐서 술먹고 술병 좀 깨고 이러긴했지만
내가 미안하다 난 너없을때 다신 술 안마시겠다 이 말 하니까 진짜 추궁 하나도 안하고 넘어갔음
그래서 디게 좀 사소하게 신이한테 빡쳐도 이거 생각하면서 덮은거였음
사실 난 남자친구에게 진짜 정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이별을 못말하는 성격임
남자친구한테 맞고서도 병신같이 안헤어지는게 나였음 ㅇㅇ병신임
자 여기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헤어진 이유와
내가 신이랑 사귀면서 제일 많이 이별을 고민한 이유를 설명하겠음
신이는 허언증이 진짜 개 심했음
정말정말정말 심했음
누가 봐도 뻔히 거짓말이라고 보이는 걸 정말 상습적으로 말해댔음
기억나는것들만 좀 써보겠음 톡커님들도 어이없을거임
막 자기 동생이 오드아이라고 한쪽눈색깔이 달라서 렌즈를 끼고 다닌댔음
(부모님 할머님 할아버님 다 한국인이심 참고로)
프랑스에서 고등학교 자퇴하고 관계자랑 자줘서 모델대학을 들어가서 모델일을 한다고 그랬음
근데 내가 동생 사진을 봤는데 얼굴은 안나왔지만 금발염색에 담배물고 노페 패딩을 입고있었음
동생 여친이라고 보여준 사진은 앞머리일자에 물고기 아이라인 그린 여자애였음
저 이외의 사진 보여준 적 없음 페북에서 동생이름 본적도 없고 화보도 뭐도 하나도 못봤음
... 살짝 뭔지 감이옴?
자기 아는 분이 김앤장 로펌 갖고계신데 뭐 딸하고 결혼해서 이어받으라고 한다 그러고
자기가 청담 크롬하츠 vvip라고 그러고 온갖 브랜드 쓸고다니는것처럼 얘기함
근데 보면 걔가 갖고 있는 크롬하츠는 귀걸이 하나가 다임 그거 샀다고 vvip가 되면 다 vvip겠음
얘 다른 친구 남자애한테 들어보면 브랜드 옷 몇개빼고 있는것도 없다는데
자기 본가에는 옷장 전체가 컬렉션이라느니 어머니가 그걸 다 버리셨다느니
한 옷은 한 시즌에만 입는다느니 그런 말들을 계속 했음
근데 지방시 좋아한다는 애가 지방시 시그니쳐백인 판도라백 보고 아 이거 지방시였네 이러는거임
아니 매장만 들어가면 걸려있는게 그 백인데 정말 걔가 그 브랜드를 좋아했고 매장에 들어가봤으면
모를 리가 없지 않겠음?![]()
지 친구 자살해서 걔네 부모님한테 연락왔다고 해서 위로해줬는데 지나서 보니까 멀쩡히 그친구 살아있음
삼촌이었나 큰아빠가 검사인데 결혼도 안했는데 애가 셋이라고 왜 떡검이라그러는지 알거같대고
지가 외국에 있을때 GTR을 샀다는데 헤어지고 애들에게 확인해보니 딴사람차였음 빌린거였나 그럴거임
대학 랩실에서 대마초를 키운대고 자기 과에 자기가 코카인을 처음 퍼뜨렸다그러고
학교앞에서 자기가 듀퐁 라이터로 담배에 불붙이고 있으니까 여자애가 자기 약대인데 번호달라그랬대고
같이 사는 형이 무슨 수업 첫시간에 교수를 말로 발라버려서 교수가 화나서 나갔다고하고
무슨 지 전여친이 바람피고 원나잇하고 낙태해서 헤어졌다는데
알고보니 걍 여자애가 잘 안만나줘서 헤어진거 여자애는 정이 친구인데 저런말하니까 애가 기가막혀했음
무슨 얘 주변 여자들 다 낙태에 원나잇에 성폭행은 하나씩 다있음
내가 이름 아는 얘 여자인 친구들은 다 성적으로 조카 위와같은 문제가 있음 아 정이 빼고
정이는 나랑 친하니까 차마 거짓말로는 못깠던모양임
대신 더한 엿을 먹였음![]()
정이한테 남소시켜준다그래놓고 결혼경력있는 남자인거 말도안하고 남자를 소개시켜줌
혼인신고 다하고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죽었나 그랬음
내가 저사실을 안건 정이랑 그남자가 사겼다 헤어진 다음임 식겁했음
둘이 헤어진 이유도 신이가 저 남자한테 정이 집 대단하니까 앞길막지말라고 오지랖부리고
자기가 지레짐작해서 실제로 정이가 그런것도 아닌데
정이가 클럽가서 원나잇했다고 그러고 해서 남자가 이별통보함 미친거같음
맨날 얘가 까고다니는 여자인 친구는 자기가 낙태비용 대줬다는데
그 친구한테 신이가 뭔말하고다니는지 전해줄까 하다가 걍 말음
아 그 친구가 매년마다 자기한테 전화해서 자기랑 한번 하자그런다고 하는데 여자애 이쁨
여자애가 돌았냐... 나 사귄다할때도 쓰리썸하자그래서 자기가 짤랐다고하는데 어이털렸음
아 또 자기 친구가 무슨 여자애를 사귀었는데
집문서랑 아버지 차랑 몰래 다 팔아먹고 여자애한테 바쳐서 집이 패망해서
그 친구 동생 등록금을 자기 부모님이 대주셨다고도 함
상식적으로 가능한 거짓말을 쳐야지...
뭐 지가 엑시브를 몰았고 경기공고를 다녔고 현대고도 다녔다는데 내가 들으면서 코웃음만 쳤음
한국은 뺑뺑이다 니네집이 압구정이 아닌데 니가 어떻게 현대고를 가니..
엑시브도 확인은 안되지만 구라인듯
첨엔 선배한테 받았다했다가 뭐 아버지가 사줬댔다가 말이 자꾸 바뀜
또 어머니가 무슨 몇천만원짜리 그림을 샀다가 마음에 안들면 다 버리신다느니
자기집 가정부는 조리사자격증있는 사람만 뽑는다느니
뭔가 상상으로 '한국 상류층은 이럴거야' 를 만들어서 자기가 이야기한다는 느낌이 좀 강했음
처음부터 저정도로 심하게는 안했는데 내가 별말 안하고 넘기니깐 점점 허언증의 정도가 세진듯함
자기 아버지가 삼성 이사였었는데 그때 벤틀리랑 포르쉐랑 아우디랑 람보르기니가 있으셨다고ㅋ
내가 그래서 정이한테 계속 얘 허언증 좀 심한거같고 들을때마다 정떨어진다..
잘해주는건 많이 고마운데 좀 저런문제때문에 헤어지고싶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음
정이도 걔가 좀 과장해서 말하는건 있는데 나쁜애는 아니라고 하다가
어느순간 심각성을 느꼈는지 아니면 뭔지 음... 걔랑 헤어지는게 나을것같아요로 말이 바뀌더군..
그래 친구라도 커버쳐줄 수 있는 정도가 있지 신이는 좀 심했음
저걸로도 심한것같지?
진짜 메인은 따로있음 이건 그냥 에피타이저였음
신이는 사귀고 나서 나에게 자기가 모 대학 의대를 다닌다고 이야기했음
자기가 원래 해외 무슨 대학을 붙었었는데 우리나라 모 대학과 교류학교라서
바로 교환학생을 와서 1학년 1학기를 경제학부로 듣고
여름방학에 계절학기 뭐를 통과해서 지금 2학기에는 의대로 편입하고 의대 수업을 듣는댔음
들을때 좀 이상하긴 했음... 저게 가능한가?
이상하긴 했는데 정이와 윤이 모두가 얘를 의대라고 하고
내가 만난 얘 베프들이나 후배 친구들도 다 얘를 의대로 알고있어서 그러려니 했음
얘가 막 자기 이름 자수로 새긴 의사가운도 가끔 가져오고 이랬음
그래서 이게 거짓말이라고는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ㅋㅋㅋㅋㅋㅋㅋ못함
여친에겐 그럴 수 있다고 치겠음 근데 누가 자기 제일 친하고 자주 만나는 베프들한테까지 학교 전공을..
가운까지 만들어가면서 속이겠음... 누가 그러리라고 생각함
그 베프들은 심지어 뭐 자기 인생에서 뭘 버리고서라도 지켜줄 *명이라고 이름도 내가 다 알았던 애들임
근데 내가 이모님이 의대 교수심
그러다보니 자주 이야기를 듣는데
내가 알고있는 의대 커리큘럼이랑 신이가 말하는 수업과정이랑 안맞고
진짜 너무너무 말도 안되는 말을 할때도 있는거임
예를 들면 수술로 시험을 봤다던가 자기 담당환자가 있다던가 응급실에 들어갔다던가
뭐 대학병원이 권력다툼이 엄청 심해서 학생을 불러서 다른 교수가 한 말 물어보고
학점 엉터리로 주고 교수들이랑 학생들이 다함께 룸을 간다던가
근데 의대는 분명 몇년간 지식적인 걸 배우고 시험보고 낙제시키는 형식으로 가고
그 다음에 실습을 돌고 레지던트가 되어야 뭐 걔가 말한 식으로 환자를 볼 텐데...
어떻게 수술로 시험을 보겠음 같은증상 같은환자가 몇명이나 있다고
거기에 의사면허도 없고 지식도 거의 없는앨 미쳤다고 집도를 시키겠음?
거기에다가 무슨 의대애들이 맨날 프로포폴 빼돌려서 한다고 그러는거임
아나.. 조금만 그런성분 있는 마취제도 투약할때 몇그램 다 쓰고 의사 사인받고 이러는데
그렇게 뉴스에서 터뜨리는 프로포폴을 대학생들이 빼돌릴 그게 되겠음?
어이는 없었고 이상했지만 허언증이 심하니까 과장했겠지 언제 알아봐야겠다 이러고 있었음
그러다 다른 친구를 만나서 그 이야기를 했는데
그 친구가 펄쩍뛰면서 너 그런 중요한걸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왜 알아보질 않냐고 진짜 다 거짓말이면 어쩌냐고 이러는거임
난 그때도 설마설마했음..
내 생각은 그거였음
설마 누가 저걸 통짜로 거짓말을 치겠음 당당하게
그냥 소속만 의대고 몇가지 수업은 듣는데 있어보이고 싶어서
선배들에게 들은 말이나 이런걸 섞어서 과장하는 거라고 생각했음
그래도 이상한것도 많고 친구도 계속 날 병신취급하기에 알아보기로함
마침 내가 아는 언니 친구가 그 대학 의대 졸업생이고 그 대학의 병원에 있다길래
그럼 당연히 그 학교의 실습 도는 의대생이랑을 다 알테니까 물어봐달라고 했음
다음날 언니의 대답은 놀라웠음
그분이 실습 도는 의대생 전원을 아는데 그 이름을 가진 학생은 없다는거임
그리고 교환학생이 의대생 수업 듣는다는 건 들어본적도 없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신이에게 너 뭐 나에게 거짓말한 거 없어? 이러고 조곤조곤 물어봤음
신이는 당연 없다고 했음
당시카톡임 중간에 좀 짤림
한국 어쩌고 하는건 내가 저걸 알아본게 잠깐 3박4일 여행가서 외국에서 알아보는중이었으므로..
이해부탁드림
여튼 저렇게 대화가 마무리되고
정이한테 내가 얘 미국 본교를 좀 알아보려고 전화를 했음
근데 정이가 그러더라고
언니 걔한테 뭐 서류띠라고 했냐고
나는 억울해서 이야기함 걔가 띤다고 했다고 뭔소리냐고
ㅇㅇ 분명 신이가 서류를 띤다고했음 난 전화나 말만으로도 된다고했음
근데 걔가 언니가 재학증명서띠라고했다고 뭐 이런여친이 다있냐고 했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때부터 제대로 빡치기 시작함 난 서류를 띠라고 한적도 없는데 왜그러냐고
내가 뭐 잘못말한것도 아니고 지가 당당하면 걍 말한마디 해주는것도 안되냐고
저런 상황에서 안물어보면 병신아님 솔직히?
그리고 그때 확실히 감이 왔음
아 이새끼 진짜 거짓말이구나
그리고 있는데 좀있다가 카톡이 왔음
말투 갑자기 급반전ㅋ
정이한테 전해들었나봄
서류위조가 안되겠었나봄
아니면 쎄게나가면 내가 미안하다할줄알았던지 뭔지
그리고 그와중에 무슨 지 페북에 자기가 타블로된것처럼
안녕하세요 다니엘 ***입니다(다니엘 타블로 영어이름)
내년엔 눈떠보면 스탠포드일듯!
이딴 드립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 개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다필요없다고함 서로 연락안하고 살기로함
그와중에 얘는 이클래스로 '의학부' 써져있는 캡쳐를 올렸는데
알고보니 이클래스는 그냥 타학부가 클릭해도 의학부라고 나온다고ㅋㅋㅋ
내가 얘가 이클래스를 듣는 걸 본적이 없는데 무슨 갑자기 이클래스임
걍 얘랑 더 대화하면 내가 내성질을 못이기고 일을 칠 것 같아서 필요없다고 연락하지 말자함
실상이 어떤건지 걔가 얼마나 거짓말한건지 확실히 확인하기 전까지 나는 성질을 내면 안됐음
뭘 해도 얘가 변명할 게 없을 만큼 파낸다음에 터뜨릴 생각이었음
안그러면 신이가 주변사람들한테 헛소리하고 다닐거같았음
그래서 얘가 다닌다던 그 모 대학에 전화를 걸어봄! 무려 국제전화!
친절히 교환학생 담당은 국제교류부라고 연결해주었음
처음엔 신이가 무슨과인지를 물어보려 했는데 개인신상은 개인에게 공개를 못해준다하는거임
그래서 사정을 간단히 설명하고 이 학교에 교환학생이 의대 수업을 듣는 케이스가 있는지
그게 가능한지는 시스템 문제니까 알려주실 수 있지 않냐고 물어봤음
그 담당자분도 감이 왔나봄 누가 우리 학교 이름갖고 장난치는구나 싶으셨는지 대답해주셨음
의대, 법대, 교육관련 전공과 수업을 교환학생이 들으려면 엄격한 허가가 필요하고
학점이 인정이 안되기때문에 들을 필요도 없을 뿐더러 듣는 사람도 없고
심지어 과거와 현재 자기들은 단 한번도 의대에서 그런 허가를 내어 준 적이 없다고 하심
그럼 교환학생인데 의대수업을 들었다던 신이는 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여기서 멈추지않았음
신이의 본교라던 그 외국대학을 검색해봄
이런 세상에! 그 학교엔 의대 medical school이 대학 학부에 없었음! ^^!
그래 그 나라는 의대가 대학원이었던거임... 석사과정이었던거임...
난 왜 그생각을 그때 못했었는지 모름
그 와중에 아는 언니가 또다른 정보를 보내줬음
그 모 대학 의대는 심지어 신입생도 몇 년 전부터 뽑지 않고 의전원으로 바뀌었다는거임^^!
근데 신이는 항상 나에게 동기들 이야기를 했는데...? 아나.ㅋ
이쯤되니 소름이 끼치기 시작했음
얘 정말 맨날 의대에서 사람죽는거 본다고 너무 우울하다고 힘들어해서 달래주고
뭐 응급실에서는 여기 이 사람이 있고 저쪽에 저 사람이 있는데 뭘 해도 내가 살릴수가 없는데 둘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아프다고 그러고 매일 환자보면서 멘붕이라고 하고
의대의 어려움 그 사회의 힘듬 이런걸 매일 이야기했음 나에게 ㅋㅋㅋ장난?ㅋㅋㅋ아나
뭐 나한테 사랑고백할때도 의대라는 미친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나에게 이런 기분은 사치일 수도 있지만 이랬음
매일매일 진짜 하루에 두세가지 이상씩 꼭 의대 얘기 의대와 관련된 교수님 선배들 이야기를 했음
다시 말하면 그냥 나 의대다 이런 거짓말의 수준이 아니라 정말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매일매일 지어내서 내게 거짓말을 한거임
의사가운... 걔 이름 자수로 박혀있었음... 자기가 가서 박은거아니겠음?
소름끼치지 않음?
...........................
내가 얘 고등학교 절친을 만났을때도 걔도 신이를 의대생으로 알고 있었음
고등학교 후배를 만났는데 그때도 신이 의대생이라고했음
음.. 잠시 빡치는 일화가 기억났음![]()
그 고등학교 후배가 내 대학과 과를 듣고 오~ 이랬음
그때 신이가 갑자기 껴들어서
야 넌 *대학 *과(내 학력)랑 모 대학 의대랑(걔가 다닌다던곳) 어디가 들어가기 어려울거같냐
이러는거임
저얘길 저상황에서 왜함? ![]()
그때부터 좀 어이가 없었음
그 후배가 당연 *대학 *과(내 학력)지
이러니까 신이가 아 얘가 뭘 모르네 다 이런다니깐~
이러고 동조해주길 바라는듯 날 보는거임
내가 진짜 저때 정말 빡쳤었음
그래도 신이가 어리고 후배 앞에서 뭐 좀 잡고싶나보다 싶어서
니가 들어가서 그렇게 생각하나보지
이정도만 뼈있는말 던지고 더 이상 아무말 안했음
지가 이런식으로 조카 어필하고다니고 프라이드쩔었음 어이없음
그리고 실제로 물론 문과 이과 차이를 감안해야겠지만
시발 *년도 기준 우리학교가 더 수능점수 커트라인은 높단다 이새끼야
지금 생각하면 생또라이가 따로없음
허허
무슨 자기학교 선배들이 학생증을 프리패스라고그런다고
술집가서 그것만 엎어놓으면 어떤여자든 된다고 ![]()
의대프라이드 개쩌는놈이었음
대학 캠퍼스 걸어가면서
아 저런새끼들은 스카이도 의대도 아닌데 인생을 왜사나 그냥 죽어야지 싶다고
그러는 놈이었음
하긴 저런 생각을 갖고 사니까 거짓말을 한 건가?
여튼 그때부터 멘붕이 오기시작함
이놈은 미친놈인거같았음
신이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니까 얘가 얼마나 모든걸 상습적으로 거짓말했는지가 나오기시작함
집안 이야기도 다 거짓말이었고
딱 한번 들어갔다 나온 가게를 vip처럼 이야기하고
길거리에서 친구가 사준 팔찌를 우리한테 수십만원짜리라그러고...
나는 열심히 검색엔진과 자료를 동원하여 이 아이의 이야기들을 검증하였음
내가 검색을 때려본 결과 아버지께서 우리나라 수입을 도맡아 하신다던 모 브랜드는
그 브랜드 코리아의 회장과 신이의 성이 다른데다가
심지어 수입도 아니고 개런티만 지불하고 우리나라에서 제조하던데?
한국 ***가 다 자기네집거라서 자긴 ***만 쓴다고 하더니ㅋ
내가 그거쓰니까 ***집안의 좋은 며느리가 되시겠군요 이러더니ㅋ
그리고 할아버님이 일제시대 마지막 경찰청장이셨댔는데...
아 이게 거짓말일줄은 진짜 상상도 못함
친일파가 자랑임?...![]()
여튼 검색때려서 나온 경무총감독(당시 경찰청장) 중에
신이랑 성 같은분 아무도 없음 허허
그리고 신이는 유학생-외국인 프라이드가 쩔었음
자기 한국 국적 아니고 군대 안간다고 당당히 말하고다님
자기는 한국도 한국적인 분위기도 너무너무 싫다고 그랬음
그래서 유학생들 많이가는 그 거리 빼고는 자기 절대 안간다고 가기싫다고ㅎㅎ
내가 그래서 좀 어이없어서 우리 부모님 친구들 다 한국에서 나고자란사람들인데
그럼 넌 그사람들 보면 싫어하겠네 이랬더니
자기랑 안보는게 나을거같다고함... 정 조카떨어졌음 저때.
무슨 유학생 아닌 사람들 다 병신취급하고 강남역 병신같다그러고
저것도 내가 이별을 생각했던 이유였음
왜 진작 안헤어졌냐고 뭐라하지마셈 ㅠㅠ 저거 다 한달내에 일어난 일임 ㅠㅠ
근데 얘 태어난곳 한국임ㅋㅋㅋㅋ
그나라에 5년인가도 안살았음ㅋㅋㅋㅋ
뭐 독일 일본 오가면서 살았대는데 인터내셔널스쿨 다녔다고 독어도 일어도 못함...
그렇다고 한국어를 잘하는것도 아님 맞춤법 하도 틀려서 내가 진짜 고쳐주고픈거 많이참았음
아 무슨 자기가 SAT가 2100이 나왔대는데 UC 어바인을 떨어졌댔음
그리고 대학은 정말 저 점수라면 말이 안되는 대학을 감
뭐 연대 언더우드도 붙었었는데 인터뷰를 보기싫어서 안가서 떨어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러려니 함 ...
얘가 했던 수많은 말들 중 하나쯤은 사실이길 바람...
이쯤되니까 불쌍하고 빡치고 뭐 이런 단계를 다 지나서
진짜 미친놈같았음
돌이켜보니까 얘가 한 모든 말이 다 거짓말이고
난 내 눈으로 본 것 내가 아는 친구(윤이나 정이나 아까 술먹고 지랄한 그 남자애)와 관련된 일 빼고는
얘에 대해서 아는 것도 하나도 없는거였음
얘랑 했던 대화의 밑바탕이 되는 이야기도 다 거짓말이고
(뭐 우울한 거 달래줄때나 뭐 친구 이야기나 이런것들)
얘에게 내가 동정심이든 정이든 훈훈함이든 어떤 감정을 느꼈었다면
그 감정을 느끼게 된 일들도 다 거짓말이고
그러니까 그냥 너무 모든게 소름끼쳤음
내가 누굴 만났는지도 모르겠었음
저런걸 다 알고나니까 내가 신이에 대해 아는건 정말 이름 나이 그것밖에 없었음
원래 진짜 대놓고 다 까발리려고 했었는데
주변사람들이 저건 진짜 정신병일지도 모른다고
보통사람들은 한두명한테 어느 부분만 거짓말을 치지
저렇게 자기의 전부를 자기 주변에 모든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치는 거면
저건 진짜 정말 병이 있는걸지도 모르니까 건드리지 말고 잊어버리라고 그래서..
그냥 혼자 빡치고 넘겼음 내가 아는 몇명한테만 이야기해주고..
사귄건 한달인가 되는데 진짜 내인생 가장 강렬한 한놈이었음
분명 어디선가 잘하면 나가지고 헛소리할텐데
걸리기만 하면 이거 다 html 페이지로 만들어서 얘네집이고 뭐고 다뿌려야지 싶었는데
아직 내 귀에는 나가지고 한 헛소리 안들려서 참음
부모님이 아시면 진짜 속터지실거임...![]()
뭐가 집안망신인지도 모르고 자기 가족가지고도
동생은 대학갈려고 관계자랑 섹스하는놈에 성격파탄자에 부모와 세상을 증오하는 정신병자
부모는 자기 신혼즐기려고 애를 아는사람 하나도 없는 프랑스에 던져놓는 사람으로 만들고
어머니는 아버지가 벌어오면 매일 쇼핑하고 가게차렸다 말아먹고 돈만쓰는사람만들고
자기 친척은 미혼남에 애 셋으로 성상납받는 검사에
사촌형은 위아래 애비에미모르고 여자 맨날 갈아치우고 유학생 아니면 사람취급도 안하는 사람이래고
... 아... 내동생 아닌게 다행임 정말 ...
친구들도 너무너무 불쌍함...
친구해줬더니 다른데가서 얘는 원나잇하고 남자에 환장했고
얘는 성폭행당했고 얘는 낙태해서 내가 돈대줬고
얘는 바이에 맨날 자기한테 하자그러는 섹스중독자고..ㅠㅠ
또 남자가지고는 헛소리안함 꼭 여자인친구들만 병신만들어놈 미친놈임
뭐 나가지고 지 친구들처럼 낙태 원나잇 이딴지랄하면
무조건 싹다캡쳐든 뭐든 애들을 붙잡든 소송걸어야지 하고 대비하고 있음
성인인데 저렇게되면 빨간줄인가? 그건아니려나?
그래도 아직 어리니까 좀 정신차리고 잘 살았으면 좋겠음
나랑 두번다시 안얽히고 제발 치료좀 받았으면 하는 바람임
휴 쓰다보니까 진짜 지침
읽느라 수고하셨음...
쓰다보니 한달만에 탈출한 내가 참 다행이라고 다시 생각하게됨
2012년 액땜했으니 2013년엔 훈남좀 오면좋겠음...
톡커님들도 새해복 많이받고 훈남훈녀 만나셨음 좋겠음 ![]()
커플이신분들도 이런놈도 있단거 생각하시면서 쭉 잘가셨음함
모두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