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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행동이 정색할 만큼 잘못된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2013.01.03 03:30
조회 280,121 |추천 386

글 쓰기 전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참고로 저는 남자친구에게 "나 이거 사줘" 라는 말을 한적이 없고

의도 하고 한 말이 아니었다라는걸 참고하고 읽어주세요

묻는말에 대답하다 오해가 생겨서 설명하려다 일어난 일이에요..

 

 

 

 

제가 전부터 사고싶은 물건이 있었어요

근데 제가 이것저것 잘 알아보고 사는 성격이라

한동안 인터넷으로 가격이랑 사진만 찾아보고 있었죠.

학생이라 돈도 없고..어떻게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살수있을까 싶어서..

 

 

 

그러다 남친이 전화와서

뭐하냐 그러길래

사고싶었던 물건이 있는데 컴퓨터로 보고있다 라고 말했죠..

근데 제가 전부터 산다고 했던 제품이라

남친도 가격을 알아봤다 하더라구요

완전 감동 먹었습니다.. 저를 위해서 저런 행동 했다는거에

(가격을 알아봐줬다는 자체로 감동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더라? 라는 말에

제가 아니라고

니가 본건 아마 브랜드 제품이라 비쌀거라고

나는 그냥 얼마얼마 대에서 살꺼라고

설명을 했죠

왜냐면

혹시나 남자친구가

학생인데 비싼 물건  브랜드 좋아하는 그런 여자라고 생각할까봐서요

 

 

 

근데 갑자기

다정하게 통화하던 남친이

목소리가 싹 바뀌면서

"너 지금 그거 나보고 사달라고 하는 말이냐??"

라고 정색을 하더라구요..

 

완전 놀랐어요..

 

평소에 길 걷다 노점상에서 파는 핀같은것도 사달라 한적없고

구경도 안했어요 남자친구랑 있을때는

혹시나 부담 느낄까봐서요

 

 남자친구가 대신 사줬으면 좋겠다..라는 거지근성같은 생각 한적도 없구요 ㅠㅠ

 

뭐하냐고 묻는 질문에 대답해 줬고 

단지 그냥 잘못알고있어서 설명해줬을 뿐인건데 ㅠㅠㅠ

 

전 나름 개념있는 여친이 되고싶어서

나름 노력했는데..

두시간 정도 떨어져서 사는데 제가 늘 남자친구 만나러 갔구요

남친 힘들까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적도 없구

데이트비용 당연히 더치패이했고

남친이 밥살 순서가 되었을때는 제가 분식집가자 그러고

남친 용돈떨어졌다그럼 제가

뷔페데려가서 맛난거 먹이고

제 돈 주면서 남친보고 계산하라 그러고 그랬어요 ㅠㅠ

이렇게 했으면 칭찬은 못받더라도..그래도.. 그래도 제가 욕먹을 행동을 한건 아니지..않나요?ㅜㅜ

 

저렇게 나름 노력해서 착하고 사랑받는 여친될려고 노력했는데

저런말들으니.. 순간 제가 너무 초라해지고 서글프네요

 

 

제가 한말이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까요??

갑자기 정색하면서 그런말 하는데

제가 그런식으로 의도하고 했던 말이면

내가 잘못했구나 라고 생각할껀데...

전혀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었는데 ㅠㅠ

나 그런 여자 아닌데 

 

 

제가 예민한건지...ㅜㅜ

그 말에 너무 상처가 되어서요

 

남자분들은

저런 상황이라 생각했을 때

제가 했던 말 들으면 기분이 나쁘나요??

 행여나 사달라 말 을 했다 치더라도 저렇게 정색까지 해야했었나 ..

서럽네요 ㅠㅠ

 

 

 +++++++++++++++++++++++++++++++++++++++++++++++++++++++++

 

생각치못하게 글의 조회수도 너무 높고 많은 댓글이 달려서 놀랐어요

저는 단지 제 머리로 그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

제가 미쳐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알고싶어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고싶어 글을 쓴거에요

 

 

비판이든 제 글에 동조해주시는 분들 모든 생각들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마 아무리 얼굴이 안보이는 온라인이지만 욕설,좋지않은 말들로

댓글 남기시는 분들은 그거 정말 잘못된 행동이란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남자분에 대한 설명이나 입장없이 오로지 제가 유리하게 글 써놓고

의견을 듣고싶어한다는 거에 대해서는  저의 글 솜씨가 부족해서 그런거니 죄송합니다..

 

 

근데 핑계로 들리시겠지만

제 성격이 누구에게 챙겨주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남자친구에게도 기념일이 아닌 평소때에도 남자친구가 필요하다 했던거 흘려듣지 않고

몰래몰래 챙겨주고 그랬어요 

 

 

반대로 저는 뭐 사달라고 평소에 부탁한적도 없구요

제가 했던식으로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런점에 대해서 불만도 없었구요

 

 

하지만 그 와중에 제가 마치 평소에도 선물 사달라고 부탁하는 여자인것마냥

저에게 대뜸 정색하면서 실망했다는듯이 저에게 말을하는데..

저에겐 그 말이 너무 상처가 되었어요..

가짢다는듯이 저에게 말했거든요

 

 

이후엔 제가 전화상이었지만

손사래 치면서 절대아니라고 왜 그런식으로 생각하냐고..ㅠㅠ

설명을 했죠

그러니 남자친구는 제말을 듣고나서

'아 사달라고 하는 말인줄 알았다 그래 필요한건데 얼른 사라' 라고 하고는

제가 더이상 말하면 울거같아서 다음 화제로 돌렸어요

그러니 그 상황이 저기서 종료가 된거에요 ㅠㅠ

 

 

평소에 남자친구가 전에 사귈 땐 여자에게 쓰는 돈이 아까웠다는 말을 한적이 있는데

그게 이제 나에게도 해당이 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서 더 슬펐던거같아요 ㅠㅠ

 

몰라요..저는 그랬어요

그게 상처로 느껴진게 제 속이 좁고 이해심이 없어서 그런거라면 반성하겠습니다

 

추천수386
반대수20
베플|2013.01.03 11:29
저딴 피해망상에 쩔어있는 찌질이를 사겨? '뭐 하나만 사달라 해봐라.. 그럼 너도 된장녀에 남자 홀려 벗겨먹는 년' 이런 생각으로 그쪽으로만 촉 세우고 벼르는 남자처럼 굴고 자빠졌네.
베플|2013.01.03 11:31
내가 거지냐 ? 거지한테 삥 뜯게??
베플OuO|2013.01.03 04:21
일단 님말만들으면 남친 졸라 속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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