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를 맞아 고3이된 한 여학생입니다.
편하게 음슴체 다들 쓰시니까 저도 어이없는 이 상황에 음슴체로
얘기를 시작하겠음
때는 오늘 금요일을 맞아
여유로운 마음으로 집으로 와
많은 할일은 잠시 제쳐두고 컴퓨터를 켜서 폰에서도
랜덤채팅 어플로 유명한
가가라이*를 네이*검색창에 쳤음.
오늘 하루내내 일이 꼬임에의해 기분도 꿀꿀하고 답답해서
익명성의 힘을 빌려 나를 모르는 누군가와 심심풀이 답답풀이
대화를 하고싶었음.
서론에 말해드리겠지만 저도 알고있음. 가가라이브에서
변태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기란
극히 드문 일이라는걸. 하지만 드물긴해도 가끔가다 나와같이
단순히 대화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좋은 말상대도 있기에
저는 20여분간 여러사람들을 스킵스킵 또는 대화를 하면서
시도를 계속했음. 좌뇌가 한심하다 바보같다 뭐하는 짓이냐 저님도 그런생각이 들긴했음
하지만 그냥 마음을 비우고 계속 변태아닌사람없냐는 첫 말 한마디로
상대를 찾았음
한참후 제가 이번만 해보자 맘먹고
대화를 시도햇는데 다른사람들처럼 변태아닌사람없냐는
저의 물음에 나가지않고 말을 이어가는걸보며
나도 그래 이사람이랑 대화나눠보자는 마음으로
말을 이어갔음
근데...
다들 제가 복사해온 대화 전문을 읽어보삼
낯선 상대: ㄵ
당신: ㅇㅈ
낯선 상대: 나이
당신: 19
낯선 상대: 안녕
당신: 자기소개먼저하는게
당신: 기본이잖아요
낯선 상대: ㅇㅇ
낯선 상대: 181 70 설사는 대딩 훈남 20살 여친무
낯선 상대: 너도 ㄱㄱ
당신: 키몸무게는왜
당신: ㅋㅋ
낯선 상대: 너도 ㄱㄱ
당신: 저는 대전사는 19살이라구여
낯선 상대: 키몸무게
낯선 상대: 는?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나만대니
낯선 상대: 너도대라
당신: 웃기네이오빠
낯선 상대: 설마 뚱띠얌?
당신: 됐어요
당신: ㅡ.ㅡ
당신: 뚱뚱하진않아여
당신: 에휴
당신: 왜여기서여잘구하시나
낯선 상대: 통통하면 좋은뎅
낯선 상대: 누가 여잘구해
낯선 상대: 내가 만나쟀닝 ㅋ
낯선 상대: 오바 자제
당신: ㅋ
당신: 오키
당신: 대학어디다녀요>? 고딩이라관심이그것밖에없네여
낯선 상대: 아
낯선 상대: 겅부잘해?
당신: ㅋㅋ
당신: 네
낯선 상대: 오빠가 충고하나해줄께
낯선 상대: 니얼굴에 공부도 못하면 답없당 레알 ㅇㅇ
당신: ㅋㅋ
당신: 제얼굴알아요?
낯선 상대: 예뻐?
당신: 진짜익명이라고다들말이심하구나
당신: 예쁘단소리듣는데
낯선 상대: 오
낯선 상대: 그럼 쏘리
낯선 상대: 못생긴애 한정이여씀
낯선 상대: 이름이 머니
당신: 기분상했어요
당신: 말하기싫네여
낯선 상대: 에이 깍쟁이
낯선 상대: 여자가 맘이 넓어야지 그럼 못써 ㅇㅇ
당신: 오빠말하는게
당신: 어이없어서
당신: 기가막혀서요
낯선 상대: 앜
낯선 상대: 흠
낯선 상대: 섬세한아이구나
낯선 상대: 쏘쏘리
낯선 상대: 마이 미스테잌
당신: 이해는가는데 말하는게 정말 경우없에여
낯선 상대: ㅡ.ㅡ청학동처자롤세
당신: 아무떄나그리말직설적으로해요?
낯선 상대: 알따
낯선 상대: 돌려서말할꼐
낯선 상대: 내가 돌려서 하는건 또 잘해
당신: 네
낯선 상대: 이름머얌
당신: 함부로알려주기싫어요
낯선 상대: ㅡ.ㅡ
낯선 상대: 까칠모드 자제염 ㅠ
당신: 오빠이름부터밝히고묻던지
낯선 상대: 난
당신: 그건뭐에여
낯선 상대: 민규라고해
낯선 상대: 성은 ![]()
당신: 아
당신: 그래여
낯선 상대: 이츠 유어 턴
당신: 서희
당신: 성은비밀
낯선 상대: 그
낯선 상대: 고려시절
낯선 상대: 명장 서희?
당신: 명장아닌데
낯선 상대: 거란족에맞서
낯선 상대: 육성을
낯선 상대: 확보한 외교의 대가
당신: ㅇㅇ
낯선 상대: 아씨 다 까먹었다;
당신: 맞아요
낯선 상대: 그거머랬드라
낯선 상대: 내가 이과라 국사에 좀 약했어
당신: 그사람은 서희고
당신: 저는 ㅇ서희고
낯선 상대: 그게그거!
낯선 상대: 같은서희
낯선 상대: 토지에도 나오는 서희~
당신: 그사람은 이름 희
낯선 상대: 김현주!
당신: 나는 이름 서희
낯선 상대: 남자라서
낯선 상대: 기분나뽀?
당신: 아니오빠태도에기분이확상해서
당신: 오빠상대하기가유쾌하지않네여
당신: ..
낯선 상대: 희야
낯선 상대: 서히얌
낯선 상대: 서휘얌!
당신: ...
당신: 서희라고요 ㅋ
낯선 상대: 너 뒤끝길지?
낯선 상대: 소심하고
당신: 아뇨
낯선 상대: 맘에 담아두는
낯선 상대: 성격이지
낯선 상대: 직설적으로 화내기보담
낯선 상대: 꽁하는 스타일이지
당신: 여기서사람들 만나보니까
당신: 센치해졌어요
낯선 상대: 한마디로 삐순이지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아니에여
당신: 쿨한데
당신: ;
낯선 상대: 우와
낯선 상대: 우리 서희
당신: 독특한성격이에여
낯선 상대: 뻥도잘치네
당신: 농담하고진담구별못해요
낯선 상대: 음
당신: 아나도말놓을래
낯선 상대: 우리서희
낯선 상대: 이담에 결혼하면
낯선 상대: 남편 바가지
낯선 상대: 엄청긁게따
낯선 상대: 후덜덜
당신: 그런편견에사로잡혀살다니
당신: 참안타?까워요\
낯선 상대: 우리서희가
낯선 상대: 보인게있어서
낯선 상대: 이건 편견이라기보담
낯선 상대: 직접 목도하고
낯선 상대: 내린판단 ㅇㅇ
당신: 속단인것같아요
낯선 상대: 니가 쨍하고 꽁하는 모습만 보였으니
낯선 상대: 우리서희를 내가 어케 알겠니
당신: 온라인상 문자상이라 더그렇게느껴졌나보져
당신: 말놓은다구.........말햇는데
당신: 놓는다
낯선 상대: 내가
낯선 상대: 어렵니 서햐?
낯선 상대: 오빠는 유쾌한사람이야
낯선 상대: 우리서희처럼 농진담 구분못하는 정색쟁이는
낯선 상대: 불편해
당신: 구분잘하는데
당신: 미안해;
낯선 상대: 위에
낯선 상대: 니입으로
당신: 싫으면나가지그랫어
낯선 상대: 못한다구해써
당신: ㅋㅋ못하는편이긴해
당신: 정색쟁이는아니야
낯선 상대: 말바꾸는 서희 ㅇㅇ
당신: ㅇㅇ
낯선 상대: 귀여운서희
당신: 말바꿧어
낯선 상대: 언어도단서희
낯선 상대: 유유부단서희
낯선 상대: 우유부단이징 ㅋ
낯선 상대: 짱이얌
낯선 상대: 아
낯선 상대: 또 삐질라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아삐져
당신: 아삐질게 ^^
당신: 근데오빠같은캐릭터랑은 말싸움하거나 썡할것같네
당신: 편견덩어리야
낯선 상대: 난
낯선 상대: 말싸움
낯선 상대: 잘못하는편이라
낯선 상대: 화가나면
낯선 상대: 참을인자를 새기고
낯선 상대: 1시간뒤에
낯선 상대: 다시 얘기하지
낯선 상대: 합리적인 방법이야 이게
낯선 상대: 우리서희도 해바
당신: 그래괜찮네
당신: 우리서희하지마
낯선 상대: 왱
당신: 그런능글맞은사람들시러
당신: 실없거든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낯선 상대: 실제로그러면
낯선 상대: 미친놈이지만
낯선 상대: 여기는
낯선 상대: 채튕이자늠 서햐
당신: 채팅인데 뭐
낯선 상대: 음
당신: 아맘풀어야지
낯선 상대: 채팅이
낯선 상대: 현실과
당신: 안그래도오늘꿀꿀했는데
낯선 상대: 같진않다 이거지
당신: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당신: 그래
당신: 이중인격
낯선 상대: 니얼굴에 공부못하면 답없다가
낯선 상대: 그리
낯선 상대: 돌직구였냨ㅋㅋ
낯선 상대: 하나 더 충고해줘?
당신: 아니
당신: 그것떄문에그런것만은아닌데
당신: 아니예단하고속단하면서상대방한테
당신: 함부로말던지는거
당신: 아무리온라이상이라고 익명이라고해도
당신: 예의가아니잖아
낯선 상대: 네네
낯선 상대: 서희느님
낯선 상대: 말가릴께요
당신: 오빠가오빠판단을 믿고
당신: 오빠가스스로에게 자신감이있으니까
당신: 그렇게하겠지
낯선 상대: 님 오늘 불금인데 무슨 계획있어요?
당신: 근데 진짜 깻었어
당신: 오빠이미지\
당신: 오늘불타게공부하고책읽고
당신: 주말에영화감상하려고
낯선 상대: 머볼라구여?
당신: 많아
당신: 넘많아
낯선 상대: 추천해줘바여
당신: 아직못골라성
당신: ㄲㅈ
당신: 당신내맘에안들음
낯선 상대: 으앙
당신: 당신한텐 오빠라고 남자들이좋아하는 단어쓰기두시러
당신: 내가애교가쩌는데
당신: 당신한테 쩔게 화낼겨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재미있네 애
낯선 상대: ㅋㅋ
당신: ㅗ
당신: ㅗ
낯선 상대: 열폭의 끝을 보는구나
낯선 상대: 이봐 못생기고 뚱뚱한거는
낯선 상대: 걍 남이 그러타하면
낯선 상대: 같이 발끈해봐야
낯선 상대: 니년이 인정하는거 밖에안돼
당신: 못생기고뚱뚱하지않아..
낯선 상대: 듣기좋은말도 한두번해주지
당신: 아진짜
낯선 상대: 시발 그리 발끈질만해서야
낯선 상대: 나 조카 오크년이에요
낯선 상대: 광고하는거바께 더 대?
낯선 상대: 넌 짐 정곡을 찔려서
낯선 상대: 걍 다 발끈하는것뿐이야
당신: 발끈하는게아니라;;;;;;;;
낯선 상대: 소심대마왕년아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좋게좋게
낯선 상대: 해줄래도 이건머
낯선 상대: 초딩도 너보단 깨어있겠당
낯선 상대: 야 너
당신: ㅋ
낯선 상대: 썩을거같으니까
낯선 상대: 걍 꺼져라
낯선 상대: 신세한탄은
낯선 상대: 속으로만하렴
낯선 상대: 시발개년앙
낯선 상대: 더 욕처먹기싫으면
낯선 상대: 꺼저 창년아
낯선 상대: 어디서 수건년이
낯선 상대: 아오
낯선 상대: 죽여버릴라
낯선 상대: 시발 좋게하면 받아
낯선 상대: 그러다 디져 너 진짜
낯선 상대: 머믿고 까부는진몰라도
낯선 상대: 아직도 안가냐?시발
낯선 상대: 참내
낯선 상대: 할말있냐?
낯선 상대: 오초주께
낯선 상대: 4
낯선 상대: 3
낯선 상대: 2
낯선 상대: 1
대화가 끝났습니다.
저도 알음. 반성하고있음.
대화할떄 너무 오래 기분나쁘다는티를 상대에게 냈음
적당히 센스있게 풀고 대화를 맞춰줘야하는데
남친한테 틱틱대며 성내는 사람처럼
첨만난 상대에게 좀 지나치게 틱틱댔음
하지만.............지금 저는 제발 저사람과 같은 사람이
없어졌음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쓰는거임
제발 네이트 판에 계신 언니 오빠분들이
성숙한 인격을 가지고 비판해주시고
퍼뜨려주시길.
부디 저 대화 속 20살 대딩오빠는
자신의 실언을 꺠닫고 살짝이라고 민망해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