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이십여년동안 한양대학병원에서 각종 수술과 치료를 해온 환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맹장수술을 한양대학병원에서 하고 치료한것에 대하여 너무 분통터지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는 마음에 이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12월1일 배가 너무 아파 응급실로 내원하였는데 맹장염이라 하여 다음날 수술하고 3일동안 입원후 퇴원하라고 하여 퇴원했습니다
담당교수님은 수술 하는날 뵈었고 퇴원하기 전에 한번 만나 보았습니다
그러나 퇴원후 수술부위가 너무 아파서 통원치료를 매일 20여일간을 다녔습니다.
수술 잘되었다는데 통증이 계속 이어져서 참을수가 없어서 병원 갈 때마다 말씀드리면
그냥 특이 체질인거 같다고만 하시고 별다른 검사 없이 계속 약만 지어주시고 간단한
치료 뿐이었습니다.
정말 아파 죽겠는데 매번 같은말씀에 같은 약 처방뿐이고 힘들고 일도 못하고 밤에 잠을 못잘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다른병원(송파소재병원)으로 한번 진료를
받으로 갔더니 맹장을 자른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 병원에 열흘정도 입원하여 약물치료 및 주사기로 염증 제거술을 여러번 받고 퇴원했습니다
종합병원이고 오랬동안 다녔던 병원이라 믿고 수술과 치료를 했는데
고통받은 시간이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한번 검사만 해봤어도 바로 알수 있었을 것을 염증이 그렇게까지 커지게 하여
다시 다른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까?
나이도 있고 어느 정도 통증 정도는 저도 견딜 줄 아는 사람인데 그렇게 아프다고
해도 무시하고 엄살이 심하다는 정도로 인식하는 바람에 저는 일도 못하고
한달 정도를 병원에 다니고 입원하느라고 물질적, 정신적 피해가 막심합니다.
흔히 맹장수술이라고 하면 수술후 수일이내에 퇴원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복강경 수술부위도 곪아서 힘들었고, 맹장 자른부위가 염증이 생기다니, 그리고 이거를 환자에게 엄살로만 방관한 병원이 어디있습니까...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