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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일 너무 힘드네요...후회만 됩니다.

뉴뉴 |2013.01.05 22:48
조회 5,942 |추천 5
일단 먼저 부족한 맞춤법과 두서없는 글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저는 어릴적 부터 피같은 부모님의 돈으로 미국에서 유학을한 대학생입니다. 

올해 3학년인 저는 호텔경영관련학과를 공부하며,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당연히 졸업후엔 한국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졸업전에 한국호텔에서 단기 인턴을 해보고 싶었고 비론 긴 방학은 놓쳤지만
한국 서울의 오성급 모 호텔에 지원했고 인터뷰 합격을해

단기휴학을 신청하고 (두 페이퍼만 들어도 되는 상황이였고 나머지 두페이퍼는 다음 계절학기을 통해 들으려 했습니다)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미국에서 호텔연회장 일일알바나 일반 레스토랑 파트타임 일은 해봤지만
이렇게 호텔 업장에서 일하는 것은 처음이였기 때문에 기대와 걱정과 고민과 긴장됨, 설렘을 안고
면접을 통과(산학실습생 처럼 절차를 밟아주셔서 사실상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음날 바로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딱 일주일 전이네요..

지금은 호텔과 집거리가 멀어서 고모댁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상황이니다. ..

실습생 중에서도 가장 늦게 들어왔고 경험도 많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진짜 열심히 배우고
힘들꺼라는 예상을 했었기 때문에 그래도 잘 버텨내자고 스스로 그렇게 다짐했는데..

정말 부모님께 잘 해내는것도 보여드리고 싶었고 작게나마 돈 벌어서 동생 용돈도 줘야지 하며
진짜 잘 해내려고 했는데..
정말 무슨 일이 있어도 참아내자 다 좋은 경험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너무 너무 힘이들어요..
너무 지구력 (?) 이나 인내심이 부족한가봐요. ..
솔직히 돈 버는게 목적은 아니였기 때문에 페이에 대한 불만은 없는데,

당연하지만 매일혼나고 꾸중듣고 선배님들의 텃세아닌 텃세와..
물일과 뜨거운그릇,물 기물닦기를 반복하니 손이 데이고 부르터서 너무 아파
일하는 속도도 더뎌지고.. 
하리아프거 다리아프고.. 이런것들은 정말 예상도 했고 참아낼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남자스탭들과 똑같이 일하려니  나도 남자이고 싶단 마음도 들고
싹싹하게 하지 않으면 미움받으니 어떤 맘 상하는 이야길 들어도 욕을 들어도 웃어야하고..

정말 십년 이십년 일하신 분들은 대단하기만 한테아니라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
후식시간이라도 길면 노무너무 좋을텐데...

근ㄷㅔ 따지고 보면 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힘든거니깐...

정말 버티고 싶은데 ..진짜로 너무 무사히 마치고 싶은데
괜히 서럽고 그러네요.. 
실습생들중 몰래 연락끊고 도망 많이 간다던데...

정말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공부하던 학교가 너무 그립습니다. 

일걱정 안하고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내가 아직 그래도 학생이라는 사실이 너무 기뻤습니다....

전 진짜 철이 없나봐요.. 계속 관두고만 싶고 하루에 수십번도 관두는 상상을 해요..




부모님께 당장이라도 내려가고 싶고.. 학교로도 돌아가고 싶고.. 죄송하고...


너무 답답하네요...  졸업해서도 절대 호텔에믄 취직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저는 고생을 안해봐서 이런가봐요..
혹시라도 이런 고민이 있으셨다면 
한줄이라도 조엄부탁드립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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