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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20대 女성입니다..

20대女성 |2003.12.23 11:55
조회 1,200 |추천 0

먼저..

모든분들을 몰아붙이는듯한 표현을 한것같아 죄송합니다..

전 단지.. 남성분들이 여자분들의 모니터 등등에 진짜 관심이 있는지..

뭐하는지 그렇게 궁금한지.. 가 궁금하여서.. 물었던것 뿐인지...

이런 반응일줄 몰랐습니다...

거의 과민반응이라... 진짜 병원가봐야 할까봐여.. ㅋㅋ

 

사실..

저희 팀장님은 불혹을 훠~얼씬 지난 나이이신데도..

참말.. 왜 그러시는지..

첫 입사때.. 본인이 쓰시던 서랍장을 주시면서(일명 바꽈치기라 하져ㅋㅋ).. 열쇠는 왜 한개만 주시는지..

(기본 두갠거 아시져?)..

그 서랍장이 더 좋아서 그럴거라 절.. 위로합니다...

원래 있던 서랍을 굳이 바꾸면서까지.. 당신 키홀더서 서랍열쇠 달랑 하나만 빼주시는데...

'한개 마저 내놓으시지..' 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뭐.. 제가 조심하면 되니까여...

제가 좀 성격이 과민한 걸지도 모르지만..

내 물건 누가 만졌는지는 보통 여자분들이라면.. 금방 알아채잖아여..

암튼.. 그런것들하며...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제 자리와서 모니터를 보시는게 아니라...

몸뚱이는 지자리.. 고개만 쑤~욱 빼고 들여다 보고 계시는디...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근무시간에..하는 일이야 봤자....

일을 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메신저를 하거나...

당신도 다 똑같은 일을 할터인디 그것이 왜 궁금한지.....

 

그래도 요새는 책상서랍은 안따보나 봅니다..

뭐 저두 일찍이 눈치까고.. 보든말든 하구 있구여...

내 컴엔 접근하시면서 당신 컴엔 네트웍 암호 걸어놓고.. (공유된 일을 하느라.. 파일을 공유해야 하므로,,네트웍 해놓은 상태입니다)

모르는척... 왜 엑세스가 안되지~ 하십니다..

제가 아무리 컴맹이라도 기본은 압니다...

참말로.. 나이많이 잡수신 분이 왜 그러는지... 아마도 쳐잡솨서 그런듯 합니다...

그리고 제컴 당신컴만 켜놓으면 네트웍 되므로 당신 자리서도 네 파일을 꺼내 충분히 일을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 퇴근만하면.. 제 자리에 앉아서.. 제 이뿐방석에 당신 궁디깔고... 제 쿠션 다 뭉개놓고 가십니다..

그래놓고 아침이면... 모르는척~ 하십니다....

미치겠습니다...

어른한테 '하지말라'할수도 없고....

제가 민감하고.. 살짝쿵~ 이상하다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희 팀장님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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