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많은 분들의 관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목은 고칠게요..ㅠㅠ
그러고보니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었네요..
그리고 천사같은 남자친구와는 헤어졌습니다
자기잘못을 이해못하고 화나게 하길래 결국 막말 욕을 쏟아내고 도망치듯 나왔어요
늘 잡던 사람이었는데 이젠 그사람도 지쳤나봐요 솔직히 지칠만하죠...
항상 챙겨주고 다 해주던 그사람이 없으니까 많이 허전하고 씁쓸하네요
거의 육백일 다 되어갔는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라 아직 얼떨떨해요
서로 상처가 많아 헤어질듯 말듯 잦은 싸움 끝에 결국 이별을 맞았습니다
언니 오빠같은 진심어린 충고와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그 사람이 인연이었다면 언젠간 또 만날수 있으리라 믿어요.
남친은 그동안 자기 집안과 우리 집안이 차이난다고 생각하고 또 저한테 그거 못느끼게 하려고 무리해서라도 더 해주려고 했었나봐요 무엇이든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제게 자랑스러운 남자친구로 옆에 있고 싶었던거겠죠 그래서 저번에 능력 이야기로 더 상처받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안심했었던 저는 벌 받아 마땅하죠.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반동안 사랑받는 여자로 행복하게 만들어준 ys에게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자와 진심어린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기를 그의 앞날에 축복을 빕니다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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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여고생입니다
550일넘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너무헌신적이에요
원래 연애스타일이 이런가 싶었는데 전여자친구들 보니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매일밤 커플홈피에 제가 태어난 시간에 맞춰서 길게 일기를 쓰고
제가학원을 가는 날엔 점심사주고 학원데려다주고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저녁먹여서 집데려다주는 게 일상입니다
남친도 고3인데 걱정되서 하지말라해도 자기가 하고싶어서하는일이라고 말리지말라네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학생신분인데 저한테 많이 선물이나 식사 사주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알바를 하는 것도 아닌데 다 용돈인가 싶어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먹을 석식급식값을 저한테 쓰던거였더라구요 ..;;
저녁을 안먹거나 컵라면으로 대충 먹는다는 소릴 듣고 깜짝놀라서 절대 그러지말라했습니다.
매 기념일마다 학생신분에 과한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선물을 사다주고
제가 언제 무슨옷을 입었고 무슨 말을했는지 (저도기억못하는) 무서울 정도로 다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랑 대학때 사업하고싶다고 자기부모님께 부탁드려 제이름으로 적금도 들어놨습니다.
주위친구들은 부담스럽다 무섭다 아니면 부럽다 하는데 전 이제 감흥이 없어요
남자친구가 솔직히 ..아빠같아요 다해주는 .
처음에는 부담됐는데 점점 적응되서 이제 이렇게 해주는게 당연한가 싶을정도입니다ㅠㅠ
솔직히 전 남자친구가 절 떠나지않을 거라는 믿음?이있어서 자꾸 함부로 대해서 남자친구가 자주 상처받네요 저번에는 남자친구한테 능력없어서 싫다는 말도..했었어요
이제 고3이 되기도했고 서로공부에 전념해야할거같아서 헤어지자고도 여러번 말했는데 싫다고만합니다
내존재가 남친에겐 방해가 될거같고 미안한마음도 있어서 나같이 못된여자말고
좋은여자만나기를 하면서 놓아주고 싶기도해요
그러면서도 이남자 말고 날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에 놓치고싶지 않기도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잘해주는 만큼 집착도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남자문제가 몇번있었어서 네이트온 페이스북 카스 등등 못하게 하는건 물론이고 카톡에 프로필사진도 제사진으로 올리지못하게해요ㅠ
집착과소유욕같은 애정 사이에서 저는 권태기를 자주느끼고있네요ㅠ 우리커플 이대로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