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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서 신차 향연…현대기아차도 41대 선보여

김주용 |2013.01.14 12:55
조회 9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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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13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하는 캐딜락 'ELR' 컨셉카(위쪽)과 티저(사진제공=한국지엠) News1
올해 첫 모터쇼인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BMW 4시리즈 쿠페, 아우디 SQ5, GM 쉐보레 콜벳 C7, 현대차 HCD-14 등 50종의 신차가 공개된다.

GM이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하는 쉐보레 콜벳 C7 위장막 사진(사진제공=한국지엠) News1
세계 5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AIAS)'가 14일(현지시간)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NAIAS'는 매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회로 그 해의 자동차 트렌드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그 해의 신차 계획과 경영 전략 등을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브랜드 대부분이 참가하는 자동차 전시회다.

올해 '2013 NAIAS'에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토요타, 닛산, 혼다, 현대차, 기아차 등 글로벌 브랜드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신차 50여종을 공개하고 500여대 이상의 차량을 전시한다. 지난해 38종보다 12종 이상 많은 신차가 전시되는 것이다.

BMW '4시리즈' 쿠페 정측면(사진제공=BMW) News1
△안방에서 각종 신차 선보이는 미국의 빅3(GM·포드·크라이슬러)

GM(제너럴 모터스)은 소형 SUV '트랙스', 올란도, 오닉스, 스핀, 2014 쉐보레 실버라도, 2014년형 콜벳 C7, 캐딜락 ELR 등의 차량을 전시한다. 트랙스는 GM의 글로벌 소형차 부문을 전담하는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소형 SUV다. 이 모델은 올 1분기 중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쉐보레 콜벳 C7은 GM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인 콜벳의 7세대 모델이다. 6.2리터 V8 LT1 엔진을 적용한 콜벳 C7은 450마력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역대 콜벳 중 가장 효율적인 연비(llkm/l)도 갖췄다. 캐딜락 ELR은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지난 2009년 NAIAS에서 선보인 캐딜락의 컨셉카의 양산 모델로 쿠페형 디자인을 갖춘 중형 차량이다. 경쟁 차종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틀래스'가 꼽히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News1
포드는 링컨 브랜드를 통해 소형 SUV 'MKC'를 공개한다. 포드의 SUV '이스케이프'를 기본으로 한 MKC는 터보차저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글로벌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프(Jeep)와 닷지의 신차들을 공개한다. 지프는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2014년 형 모델을 공개하고 닷지는 184마력 2.4리터 엔진을 얹은 '닷지 GT'를 선보인다.

◇독일차 4총사(BMW·벤츠·아우디·폭스바겐) 앞세운 유럽 브랜드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4시리즈' 쿠페, 뉴 M6 그란쿠페, Z4 페이스리프트, 미니 '페이스맨 JCW'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4시리즈는 BMW의 제품명 재배치 계획에 따른 3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차량의 새로운 이름이다. 전장 4641mm, 휠베이스 2810mm 등으로 크기는 커졌지만 전고가 1362mm로 낮아져 더욱 스포티해졌다. 또한 헥사고날 형태의 풀 LED 헤드램프로 3시리즈와 차별화를 둔 모델이다.

현대자동차가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이는 대형 스포츠 쿠페 'HCD-14'(사진제공=현대자동차) News1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컴팩트카 CLA 등 신차 공개에 집중한다. E클래스는 지난 2009년 이후 4년만의 부분변경 모델로 헤드라이트 변화가 눈에 띈다. 두개로 분리됐던 헤드라이트는 하나로 이어졌다. 또한 최초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한 신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단, 왜건, 쿠페, 카브리올레, AMG, 하이브리드 등 여러 종류가 전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SUV Q5의 고성능 버전인 'SQ5'와 RS5의 카브리올레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북미용으로 개발된 SQ5는 V6 3.0리터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354마력, 최고토크 47.9kg.m,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5.3초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은 티구안과 투아렉 사이에 위치할 신현 SUV 차량과 파사트 고성능 버전인 '퍼포먼스' 콘셉트 카 등을 선보인다. 파사트 퍼포먼스 콘셉트카는 250마력의 1.8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명차 벤틀리는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을 내놓는다. 벤틀리에 따르면 이 차량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컨버터블이다. W12 6.0리터 트윈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81.6㎏.m, 제로백 4.4초, 최고 시속 325km 등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렉서스가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이는 신형 'IS' F 모델(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News1
◇현대·기아차 'HCD-14', '더 뉴 K7' 등 41대 전시

국내 브랜드인 현대차는 고성능 쿠페형 콘셉트카 'HCD-14', '에쿠스', '제네시스', '쏘나타', '아반떼 쿠페', '벨로스터' 등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되는 HCD-14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계승한 후륜구동의 대형 스포츠 세단이다.

업계에서는 HCD-14가 올해 말 출시되는 2세대 제네시스로 보고 있다. 이 차량은 334마력의 3.8리터 엔진을 얹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쿠페형 C필러(옆유리에서 뒷유리로 이어지는 부분)로 인해 포르쉐 '파나메라', 아우디 'A7', BMW '6시리즈' 등과 같은 형태를 보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준대형 세단 '더 뉴 K7', 'K5', 'K3', '뉴쏘렌토R', '스포티지R' 등 총 22대를 전시한다. 또한 옵티마 배트맨, 쏘울 그린랜턴 등 SEMA(튜닝·애프터마켓 차량 전시회) 참가용 차량도 함께 전시한다. 더 뉴 K7은 이번 전시회에서 북미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렉서스, 인피니티, 어큐라 등 고급 일본차들 총 출동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는 신형 'I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LF-CC 컨셉트카와 슈퍼카 LFA 디자인을 계승해 내외관 모습을 완전 변경했다. 패밀리룩 '스핀들 그릴'을 적용하면서도 기존과 달리 헤드램프와 그릴을 분리해 개성을 살렸다. 국내에서도 상반기 중 만나볼 수 있다. 토요타는 준중형 콘셉트카 '푸리아'도 출품한다. 향후 코롤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G세단의 후속 모델인 Q50을 공개한다. 신형 G세단으로 알려졌던 신차는 지난해 말 발표한 새로운 명명체계에 따라 이름이 바뀌었다. 준중형 스포츠 세단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을 쇄신하면서도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서 패밀리룩을 이어간다. 르노-닛산과 다임러의 전략적 제휴관계에 따라 벤츠 C클래스의 디젤엔진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닛산은 전기차 리프의 2013년형 모델도 전시한다.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어큐라는 2014년식 MDX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에어로 스컬프처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이전 차종 대비 외형 변화가 눈에 띤다.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의 변경이다. 혼다는 도심형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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