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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오덕 로쿠도 사마 -초마대전 2탄-

심심풀이 |2013.01.14 17:39
조회 2,877 |추천 5

 

 

저번에 올렸던 거 2탄

제 경험담은 아니고 스레딕인가 뭐신가에

올라왔던 글이 떠도는데 그걸 다시 퍼온겁니다

 

 

 

----------------------------------------------------------------------------------------------

 

근데 갑자기 막 앙칼진 목소리로

"그만둬 뱌쿠란 사마!!!!!!!!!!!!!!!!!!!!"

이렇게 외치더니 커터칼을 든태로 픽 쓰러지는겈ㅋㅋㅋ

어안이 벙벙해진 동방언니와 일진언니들은

"야 저년 뭐하는 거?""개그하는거임?"

이러고있고

루나년은 막 아기가 하듯이 눈을 비비며 일어서는거ㅋㅋㅋㅋㅋ

 

"어 여기가 어디지..?

난 하교하는 중이었는데...

히익!! 내 손에 왜 이런 무서운 흉기가!!"

 

이러면서 커터칼을 잔디속으로 내던졌다ㅋㅋㅋ

 

일진언니들도 대충 다중인격 드립 소문은 알고 있었나봐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야 신발 이번엔 루나냐? 미나냐? 아니면 뱌..뭐더라 그새끼냐?"

이러고 물으니까

"ㅇ..언니들은 누구세요..?"

하고 진짜 모른다는 듯이 갸우뚱하고

"부모님이 만든 밥이 식겠다아-...저, 집에 가볼게요!"하고

해맑게 웃으면서 토까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동방언니가 "야 신발 어디가!!!"하고 셔츠 뒷카라 붙잡았는데

그년이 육중한 몸으로 뒤로넘어진거ㅠ

쿵 소리 났엇어 진짜 호박 떨어지는소리ㅋㅋㅋ

하필 그때 다른 남자쌤 오셔서 니네 뭐하냐고 빨리 집이나 가라고 해서

그일은 그렇게 끝났다ㅠㅠ

 

 

 

다음날 그거 소문쫙펴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년은 반의 레전드가 됐지ㅋㅋㅋㅋㅋ

우리반에서 이제

“준비물 빼고 커터칼을 소지하면 넌 다중인격이구나!”

소리를 듣는지경에 이르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년이 휴학하거나 그러는건 아닌가 하고 떠들고 있는데

그년이 왔따!!

이번엔 야....양갈래로...................

 

시선이 루나년에게 쫙 집중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가 좀 오타쿠야ㅋㅋㅋㅋㅋㅋ

걔를 덕후라고 할께ㅋㅋㅋㅋㅋ덕후가 용기있게

"안녕 루나야? 너 머리모양 바꿨네?"

 

하고 말을 걸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에~~??난 루나가 아니야~~

내 이름은 호시노 란카. 가수가 되는 게 꿈이야!!!"

라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니가 가수하면 대한민국 TV 다 썩엌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소개를 주절주절 하더군ㅋㅋㅋㅋㅋㅋ

그년 말로는 자신에겐 쎼릴이라는 언니가 있다고 한다.

발음을 너무굴려서 쎄릴인지 쎼릴인지 정확힌 모르겠는데ㅋㅋ

아무튼 쎼릴은 머리가 길고 풍성한 미인인데

너무 예뻐서 걷기만해도 남자들의 시선이 쎼릴에게 꽂힐정도라고 한다.

쎼릴도 한때 세계적인 가수였으나 지금은 은퇴하고

가문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휴양지 섬에가서 쉬는 중이라고 한닼ㅋㅋ

원래 호시노 란카는 로쿠도 루나가 동경하던 아이였는데

어떠한 사정으로 육체가 혼수상태에 빠져서 영혼을 루나년이 받아들여서

혼수상태가 깨어날때까지 루나년이 보살피기로 했다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년은 만화보면 안돼 인격 만들어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루나년..아니 란카년이 처음 왔을때 2교시가 하필 음악인거ㅠㅠㅠ

게다가 가창시험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

그년 차례가 되자

"모두들, 절 감싸안아주세요!! 전 이 노래를, 이 노래를..!!!

제 소중한 친구 ㅁㅁ(=나)짱에게 바치겠어요!!!"

 

 

C발 니랑 친구먹은적 없거든ㅠㅠㅠㅠㅠ!!!!!!!!!!!!!

 

 

그리고 막 육중한 몸을추면서 춤을 추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발 조카 오그리토그리ㅠㅠ

인자한 음악쌤도 어쩔줄몰라 허..허...허허허..이러고만 계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중지랑 검지를 손바닥에 붙인 손모양으로 얼굴을

교차하면서 "키랏!!" 이러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하이라이트가ㅠㅠㅠㅠㅠㅠ

노랠 다 끝내자 눈을 감고 팔을 90도로 올렸다ㅜㅜ팔을 귀에 붙여서ㅠㅠ

그 겨드랑이가 적나라하게 들어나게ㅠㅠㅠㅠㅠㅠㅠㅠ

 

그뒤로 키랏!!이 한동안 유행했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키랏!!!이러고ㅋㅋㅋ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년이 질렸나 하복입을때쯤 되니까

양갈래 풀고 핀꽂은 로쿠도 루나로 돌아왔다.

덕후가 물어보니까

"란카짱은 이제 몸이 나아서 원래 몸으로 돌아갔어^^"랫더군

 

 

그 호시노 란카인가 뭔가가 돌아간 뒤로 이젠 또 뱌쿠란이 좋아졌나봐ㅋㅋㅋ

학교에 마시멜로 가져와서 막 반 깨물어 혀로 핥고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그런식으로 오글거리게 먹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빡쳤던게

자기가 반 깨물고 침과 이물질이 덕지덕지 묻은 마시멜로를 나한테 내밀며

 

"후훗...나의 귀여운 ㅁㅁ짱,

이 마시멜로를 먹는걸 허용해주겠어."

 

이랬을때다ㅠㅠ

 

백란이 줘도 싸대기 한 대 때릴판에 뭐요??????????

 

 

아무튼 내가 학기초에 찐따라 불쌍해서 좀 잘해준게 문제였나봐ㅠㅠㅠ

계속 나한테 치근덕대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심했으면 내가 밥을 다른반 가서 먹겠냐.....ㅠㅠㅠ

 

그년이 계속 치근덕해서 그년을 그냥 공기취급 하기로 했다.

허구헌날 "ㅁㅁ짜앙~" 이래도 씹고ㅇㅇ......

근데 반 비상연락망을 쌤이 만드셔서 반 애들에게 돌린거ㅠㅠ

 

그날은 과외 없어서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내 폰으로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

 

[뭐해애..?ㅇㅅㅇ]

 

원래 내 친구들도 이모티콘 많이쓰고 내가 번호를 귀찮아서

잘 저장 안하는 편이라 친군가? 해서

[응 나 침대에서 뒹구는중-3-] 라고 답장을 보냈다

 

답장이 바로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ㅁ짱, 뱌쿠란사마가 ㅁㅁ짱과 대화해보고 싶대.

내 친구로 삼을 소질이 있는지 확인해야 겠다면서...

ㅠㅠ난 ㅁㅁ짱 엄청 좋아하는데]

 

 

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C발 루나년이었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 넘쳐나긴 하지만 그년에게 쓰긴 아까워서 걍 무시했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 5분후 답장이 온거야

 

[야레야레ㅇㅅㅇ

키미가 로쿠도짱의 친구인 ㅁ짱?]

(예를들어 내 이름이 미영이라고하면 미짱, 서영이라고 하면 서짱)

 

 

....여기 한국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일도 없고 죤트 웃겨서 답장을

[아닠ㅋㅋㅋ나 걔랑 친구먹은적 없어염]

이라고 답장을 보냈는데 답장이 왔다

 

[헤에....ㅁ짱은 츤데레구나아-??

♥카와이이♥

내 여자로 만들고 싶어졌어]

 

닥쳐 신발롬의 빡휴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순간 폰 벽에 던져버릴려다가 또사긴 아까워서ㅠㅠㅠㅠㅠ

꾹 참고 폰 끄고 있었다.

마침 엄마가 장보고 오자고 하셔서 폰 꺼둔 상태로 ㅇ마트에 다녀왔지.....

이제 그년이 짜졌겠지 하고 핸드폰을 켰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가 20통 컬러메일이 6통 와있었다

 

 

문자 확인해보니까

 

 

[(뱌쿠란사마)흐응..?

ㅁ짱, 도우시떼 답장을 하지않니..? 야레야레]

 

[(루나짱)하우우우...

뱌,뱌쿠란사마가 무섭게 해서에요오오오~...]

 

[(미나짱)바,바보야!!난 ㅁㅁ짱이...조..좋...좋다구우우...흥!ㅇ//ㅇ]

 

[(루나짱)역시구나아..하우ㅇㅅㅇ..♥]

 

[(뱌쿠란사마)야레야레,

경국지색들이 한 여자를 두고 싸우는건가.후훗.]

 

이런식으로 문자가 20통 와있는거ㅠㅠㅠㅠㅠㅠㅠ

괄호 내가 붙인게 아니라 문자에 저렇게 써있는거다ㅠㅠㅠㅠㅠ

 

진짜 꼭지돌아서 다 삭제해버리고ㅠㅠㅠㅠ컬러메일을 열었다

 

...리본인가 뭔가 하는 만화 집코 사진을 한통당 세장꼴로 보냈더라^^

글귀엔

 

노메쿠인뎅////

ㅁㅁ짱도 코스프레 같이하자^.^

천민들의 문화체험이야아-★<<퍽,

ㅁㅁ짱은 예쁘니까 히바리군 어때?♥

앗 미나짱이 문자 너무한다구 화내ㅠㅠㅠㅠ

 

 

처음에 뭔지 몰라서 제목보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삼지창 들고 눈색깔 짝짝이인데 “무쿠로사마 집코♥”

말끝마다 하트뿅ㅃ욜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목에 이름안써있는건 덕후에게 물어봤는데

흑집사인가?그거라는데ㅇㅇㅇ..

나 그만화 들어보기만 하고 안봤는데ㅠㅠ보기싫어졋다ㅠㅠ

 

 

다 삭제해버린후에ㅠㅠㅠㅠㅠㅠ또 문자가 왔다

 

[ㅁㅁ짜앙....미나짱이 울고있어ㅠ.ㅠ

ㅁㅁ짱이 자길 싫어하는거......아닌가....하고........]

 

그 뒤로 3초후에 또왔지

 

[ㅁㅁ짱의 목소리...심장소리...두근두근하는 소리...

듣고싶어..전화....해도...돼애.....?]

 

 

내가 미치지않는한 그년과 통화할리가 없잖앜ㅋㅋㅋㅋㅋ

무시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화가 온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벨소리 풀로 해둬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전에 통화해도 된다고 허락한적 없다고 젠장ㅋㅋㅋㅋㅋ

일단 소리 크니까 베개 아래에다가 폰두고 화장실 갔다왔는데

 

친오빠가 받은거..........

 

 

오빠 제발란ㅇㅎ람ㅇㄶㄻㄴ아론ㅁ아륨나올ㄴㅁ엂ㅍ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오빠에 대해 설명하자면 햄을 조카 좋아한다.고로 햄오빠로 칭함.

햄오빠가 조카 착해ㅠㅠ욕도 못하고ㅠㅠ덩치는 큰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일단 받았길래 가만히 보고 있는데

오빠 얼굴이 점점 굳더니 C발! 하고 끊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ㅠㅠㅠㅠㅠㅠ전화내용이

 

햄오빠부터.

 

 

 

"여보세요?"

 

"..............에에에에..?(조카깜)"

 

"???"

 

"왜 ㅁㅁ짱이 안받은거야아아!!!!!!!

(진짜 고막터질정도로 뺵 소리질렀다함)"

 

"아니 ㅁㅁ가 잠깐 화장실갔고 저는 ㅁㅁ의 오.."

 

"미나짱, 교대해줘!

 응!

 실버가드,발동!!냐아앙!!"

 

"..왜 그러세요;;"

 

"네놈은 누구냐,냥!!!!!"

 

"아 제가 ㅁㅁ오.."

 

"냐앙!!!!

 와타시노 나마에와 츠키노 미나!!!!!

 현재는 네코드링크를 마셔버렸다,냥!"

                                                            

"아 저 일본어 잘 못해서;;"

 

"천박하구나!!"

 

"네?;;;"

 

"너같이 천박한 천민이 왜 ㅁㅁ짱의 핸드폰군을 들고있는거냐, 냥!!"

 

"아 제가 ㅁㅁ오.."

 

"냥냥,데메에오 코로스!!!"

 

"내가 ㅁㅁ 오빠라고!!!!"

 

 

 

-침묵

 

 

 

 

 

 

 

 

 

-잠시후

 

"에에 또오...미나짱이 많이 화를 냈지요..? 죄송합니다아.."

 

"야 너 뭐하는 앤데 냥냥거리고 일본어써?!"

 

"제 이름은 로쿠도 루나.제 몸엔 3개의 인격이 있어요, 오.라.버.니♥"

 

"오라버니라고 부르지ㅁ..."

 

"ㅁㅁ짱의 소중한사람은 저에게도 소중한 사람이에요오,

오라버니이-♥ㅁㅁ짱을 욘데.."

 

"C발!"

 

 

이렇게 된거여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이후로 난 한동안 핸드폰을 안가지고 다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오빠가 욕쓰는거 진짜 몇년만에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그 일뒤로 2주정도 지나니까 루나년도 잠잠해진거야..

그래서 다시 들고 다녔지.

그날 밤 학원이 보충땜에 한 11시 정도에 끝나고 집에가는데 문자가 왔다

 

 

 

번호:00000000000

<로쿠도 루나,그녀가 너에게 소중한 존재인가?

yes 라면 11시 반 ㅇㅇ공사장 맞은편으로 와라.>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까말까 하다가 궁금해서 갔는뎈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식집에서 떡꼬치 먹고나서 느긋히 공사장 뒤쪽으로갔다.

거기뒤쪽이 좀 으슥하고 폐허더미? 같은 데거든.

거기가는데 불빛이 달빛밖에없고ㅠㅠㅠ좀 무서운거ㅠㅠㅠ

그래도 일단 왔으니까 가는데....

위에서 "ㅁㅁ짱........" 하는 그년의 목소리가 들렸다

 

올려다 보니까

 

루나년

------

쓰레기 ㅣ

더미 ㅣ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올려다보니깤ㅋ

그년이 얼굴에 이상한 문신을 그리고

그.....빡휴란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가발까지 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흰색가발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어이털려섴ㅋㅋㅋㅋㅋㅋ무시하고 가려는 찰낰ㅋㅋㅋㅋㅋ그년이 말했다

 

 

"ㅁㅁ짱....고멘네...나...이런 몸이...되버렸어......"

 

 

이거 나중에 알게된건데 최종병기그녀라는 만화 패러디라더군ㅋㅋㅋㅋㅋ

그년 어쩐지 연두색삔을 자주꽂는다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난 그냥 "어 그래?" 하고 씹고 갈려고했다ㅠㅠㅠㅠㅠㅠ

근데 쿵 소리가 나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그년의 육중한 몸이 날 껴안고 있는거다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힘 조카세서ㅠㅠㅠㅠㅠㅠ

움직이지도 못하고

"야 신발 놔!!"

이러면서 바둥대는데ㅠㅠㅠㅠ

그년이 난 듣고 싶지도 않은데 자신의 가슴아픈 사연을 내뱉는거ㅠㅠ

 

처음에 말했듯이 그년 몸에 뱌쿠란 사마(…)가 깃든 게

전에 아버지가 몸 담궜던 마피아조직에서 다른 조직과 항쟁하기 위해

예전 최강적이었던 뱌쿠란의 영혼을 루나년의 몸에 주입시켜서ㅋㅋㅋㅋㅋ

병기로 쓰기위해서랬잖앜ㅋㅋㅋ

이제 자신안의 뱌쿠란 사마가 너무 강해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신성력으로도 컨트롤할수 없는 정도가 되었다고ㅠㅋㅋㅋ

자신 말로는 자신이 현재 세계 0순위의 최종병기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자신으로는 한국의 수도 서울 정도는 순식간에 초토화시킬수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에게 남아있는 힘으로

빡휴란사ㅋ마ㅋ의 파괴본능을 억누르고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진짜 바둥대고ㅠㅠㅠㅠㅠ

겨우 벗어나서 진심으로 화내면서

"야 니가 최종병기든 뭐든 상관없거든!!!!!!!찐따년아!!!"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그년이 말했닼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나, ㅁㅁ짱을 믿었어...

이런 몸이 되어버린 나라도 좋아해 줄거라고.."

 

그 의미가 아니잖아 십장생앎ㄴㅇㅎㅁㅀㅁㅇㅀㅁㅀㅁㅀㄹㅇㅎㅇㅀㄴㅇㅀㄴㅇㅀ

 

 

조카 어이가 하도 털려서 등돌려서 갈려니까

그년이 육덕진손으로 내 손을 진짜ㅠㅠㅠㅠ

콱 잡는데 기름이랑 털이ㅠㅠ

지금 타자 치는 중인데 조카 찝찝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년이 말하더라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뱌쿠란사마의 파괴본능을 억제하고 로쿠도 루나로 있을수 있는건,

ㅁㅁ짱이 있기 때문이야......!ㅁㅁ짱이 없었다면 나,나......와타시이이........(훌쩍)”

 

내손은 오그라들대로 오그라들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년잌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하는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ㅁ짱을 좋아하는 마음이,

뱌쿠란사마의 파괴본능을 억누르고 있는거야..!!!"

 

뭐이시발년앙람ㄴㅇㅎㅁㄴ휴머륨ㅇㄴ륭넖어로류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C발 내가 진짜 나의 15년 인생중에 제일당황했닿ㅀㅁㅀㅁㅇㅀㄴㅇ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초등학교때 남자애 몇명이랑 쪼끔 사겨본거 뺴고ㅠㅠㅠㅠㅠㅠ조카ㅠㅠㅠㅠㅠㅠㅠㅠ나 이성애자라고ㅠㅠㅠㅠㅠㅠ동성애자분들을 싫어하는 건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 안여돼씹덕레즈년이랑 사귈 마음은 죽어도 없다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루나년이 뭐라 지껄이는데 무시하고

죽어라 뛰어서 집에 왔다.

집에 도착하니까 진짜 땀이 비오듯오더라ㅠㅠㅠㅠㅠ

나 원래 땀 잘나는편이라ㅠㅠㅠㅠ미친듯이 뛰었거든

X같아서....다행이 그년이 쫒아오진 않앗다

 

 

C발 씻으려고 갈아입을 옷준비하는데ㅠㅠㅠㅠㅠ

그년에게 문자가 온거ㅠㅠ세통 와있더라ㅠㅠ

 

 

[ㅁㅁ짱,키미의 츤츤도 귀여워♥]

[루,루나짱!안돼!!저런 천박한 것에게 스키라는 감정을 품으면..!!]

 

 

그리고 새로온 마지막 한통

 

컬러메일로 왔었는뎈ㅋㅋㅋㅋ보니까 잔잔한 멜로디가 틀어지몈ㅋㅋㅋ

 

 

 

[야레야레...

인간 따윈 관심 없지만 루나짱이 빠질 정도의 여자라니,

후훗..재밌어졌어,

세계를 파괴하는 건 잠시 미뤄두기로 하지.

지금은 너희들의 사랑을 지켜보겠어.

사랑이 이 세계를 지킨것인가..]

 

 

얄햠ㄴㅇ햠ㄶㅁㄴㅇ랗야이 씨팔롬의 빡휴란아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은개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게다가 나 그당시 좋아하던 남자애 있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조카 스펙좋은애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진짜 토할지경에 이르렀고,

전에 말했듯이 착한 우리 담임쌤에게

친구들이랑 가서 상담을 해보기로했다.

물론 일단 그년을 빼고.

 

...........계획은 틀어졌었다

 

 

곧 중간고사를 칠때가 돼서,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 애들끼리 조를 나눠 상담을 한다.

8명으로 나누라고 선생님이 하셨는데

우리 반 여자아이들이 모두 16명이다.

 

..그 년 포함

 

 

중간고사 끝나고, 상담할 때 진지하게 그년에 대해 얘기해볼 생각이었어..

근데 말했다시피 쌤이 8명 8명으로 나누랬거든.

대개 반 애들이 그룹끼리 놀잖아.

......하필이면 나랑 노는 애들이 나 포함 7명.....이었다....

 

당연히 우린 그 빌어먹을 년을 빼고

우리끼리 상담할 생각이었지. 중간고사가 끝나고,

선생님이 칠판에 A조 B조 C조 D조 E조 이렇게 적고 조 이름을 정하래.

A,B,C조가 남자애들조고 D,E조가 여자애들조.

선생님이 "A조 할 사람!"하고 말하면 애들 8명이 손들고

"B조할 사람!"하면 손을 드는 그런 형식이었는데,

 

 

 

 

나와 내 친구들이 손을 든 D조에서 그년이 손을 번쩍 들었다.

하복 입은 상태라 겨드랑이털이 적나라하게 삐져나올정도로....

 

 

이때 H가

"선생님,저희 쟤랑하기 좀 그래요."

라고 말했다!!!!진짜 H의 뒤에서 후광을 느꼈었다ㅠㅠㅠ

 

 

아무튼 그런고로,

나와 내 친구들은 구세주를 발견한 눈빛으로

H를 속으로 존경하며 지켜보고 있는데...........

 

진짜 크게 짝 하고 소리가 교실에 울려 퍼지더라.

 

 

말릴 틈도 없이 루나년이 H의 뺨을 때렸다.

얼마나 세게쳤냐면 짝소리에 주위 시선이 다 루나년한테 꽂히고

H가 진짜 깡쎈앤데 눈물 고여있었어.진짜 아팠나봐ㅠㅠㅠ

막 손 떨리구ㅠㅠㅠㅠㅠㅠ

근데 맞은 H는 울려는 거 참고

입술 피 날 기세로 깨물고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루나년이 울먹거리더니 미친듯이 흐느끼는거다................

 

 

흐느끼는게 흑흑도 아니고 진짜 쇳소리

 

끄으흐헝ㅎㄴㅇ헌멍ㅎㄴ멍헌ㅇㅁㄹㄴㅁㅇㄹ아아아ㅏ아앙만ㅇ마나아아아아아아ㅏ아!!!!!!흐으ㅇ아아아아아ㅏㅇ!!!!!!!!!!!

 

이러면서 거의 오열하듯이 얼굴을 가리고 울부짖는거야ㅠㅠ

담임쌤은

"(본명)아, 왜그러니..?!"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C발 우는건 쟤지만 잘못도 쟤가 했다구요!!

 

H가 뭐라 반박하기도 전에 루나년이 선수를 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전..H짱과 ㅁㅁ짱 모두 좋아하는데...친해지고 싶은데......

같이 상담하고 싶은데,안 되는 건가요...?그게 나쁜건가요....??

어째서 H짱은,날 싫어하는거야..?!!!

지난번에 대청소때도..!!흑흑..!!!!!!!!!!!!!!!!!!!!!!!!!"

 

쌤이 당황해하시며 "청소때 H가 너에게 뭔짓했니..?"

이렇게 묻는거ㅠㅠㅠㅠㅠㅠ

솔직히 H가 가끔 싸울 때도 있고 그래서 좀 이미지가 나빴나봐ㅠㅠ

 

 

그년이 말했다.

"청소 때, 제가 빈혈이 조금 있어서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데..

H가 욕을 하며... 왜 청소 안하냐고...절 때리려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홧김에 화를 조금 냈더니,

H가 반 아이들과 절.....따돌림 시켜요...흑....흐윽............"

 

란ㅇㅁ렴ㅇ냫ㄴ마ㅣㄴㅁ유ㅓㅠㅇㄾㄴ엏ㄹㄴ어,ㄹㅇㄴ.렁냐야야양냐ㅏㅁㄴ아ㅗ람ㅎㅁㄴ오ㅗ야ㅐ야아ㅣ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이ㅏ!!!!!!!!!!!!!!!!!!!!!!!!!!!!!!!!!몇개월 전 이야기지만 타자기를 부술뻔했다라아ㅏ아아아ㅏ아아아아아!!!!!!!!!!!!!!!

 

 

H는 그래도 성격 쿨하고 진짜 자기에게 먼저 시비걸거나 하는애 아니면

거의 안싸우는 대인배 여신이라서ㅠㅠㅠ

생긴것도 예쁜편이구ㅠㅠㅠ아무튼 그런고로 인맥이 넓다.

반 애들이 H에게 가서 등 토닥여주고 울지말라고 위로해주니까.........

 

루나년 왈

"저 아이들이...저와 ㅁㅁ짱이 이어지지 못하게 한 질투의 화신들이에요..."

 

 

ㅇ댷ㅇ냐ㅏㅁㄴ어힌ㄹ어홍ㄴ리호알니아랑아ㅣ알하랴야ㅇ야야ㅏ아아ㅏ?!?!?!?!

 

 

루나년의 필사적인 개연기에 넘어가신 선생님은 말씀하셨다.

"선생님이 반친구 왕따시키고 그런짓 하지말랬지?

H랑 (루나년본명)이랑 (본명) 조금이라도 괴롭힌 애들 전부남아.

이런건 그냥 넘어갈수가 없구나."

 

..선생님........

 

 

진짜 화기애애하던 반분위기는 순식간에 완전히 가라앉았다.

선생님이

"선생님이 좀 일이 있어서 지금 가본다.

너네 선생님 갔다고 (루나년본명)에게 뭐라고 하면

선생님이 정말 가만 안놔둘거야." 이러고 나가셨다..

 

선생님 나가신후에 반애들 전체가 수군덕대며

루나년을 깠고,H는 결국 엎드려서 울었다..

 

 

H가 그렇게 우는거 진짜 처음봤다.

H성격이 진짜 노는거 빼면 흠잡을데없는 털털한 좋은 애라

나하고도 꽤 친한 사이였고,

H가 원래 웬만한 일은 그러려니 넘어가는 애였거든...

남녀노소 H를 위로하고,

나도 일어나려는 찰나 루나년이 내 손목을 부러뜨릴 기세로 잡았다^^

 

 

난 진짜 H가 그런일을 당했단거에 진심으로 빡친상태라

표정 싹굳히고 목소리 가라앉혀서

"신발년아 분위기파악 안돼?손목에 기름묻는다 좋은말할때 놔 쌍년아"

하고 말했다.

 

 

그년이 내 손목을 기름진 손으로 잡고 말하더군.

 

"ㅁㅁ짱,가면안돼!!내 신성력으로 알수있어!!

저년들은 미천한 하등악마야!!!!!

ㅁㅁ짱이 저런 것들에게 가면 오염되어버려!!다메!!!!!!!"

이러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씨ㅠ망ㅠㅠㅠ내가 순간적으로 떼내고

"아 C발!!!!!!!!!!!!!!!!!"

이러면서 H에게 갔다.

그러자 루나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예의 그 쇳소리를 내며 울더니ㅠㅠㅠ

 

 

 

 

 

"리!!아무렛또!!!츄라위이ㅣ이잇ㅁㄴ이싱잇!!!

챠임!!!부르츠!에르!!!으아아ㅏ아!!!!"

 

이러면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미친듯이 뽑아 H랑 애들에게 던지는거야ㅠㅠ

그 비듬 덕지덕지한 기름기많은 털을ㅠㅠㅠㅠ

 

 

난리나서 애들 다

 

울ㄴㅇㅎ라ㅏ아아ㅏ아아ㅏ아아ㅏ기악!!!존니더러워!!!!!슈ㅣ발 내몸!!기름쩔어!!

 

이러고있는데 그년이 칠판으로 두두두 달려가더니

괴이한 마법진을 그려놓곤ㅠㅠㅠㅠ

 

 

 

 

"악마들을 봉인합니다!!!!!!

실버가드 3/10 해제!!!!!!!!!!!!!!"

 

 

 

 

막 지입으로

 

"루나사마의 몸에 무리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는 영혼이 붕괴되어버립니다!!"

 

"다메에에에에냐아아아앙!!!루나짜앙,냐앙-!!!!!!!!!!!!!!!!!!!!!"

 

"미나짱,말리지마!!!!!지금 막지 않으면 이 세계는 멸망해버려..!!!"

 

 

 

개소리 지껄이고 있는데 영웅이 또 한명 나타났지.

 

H의 친구였다....

지금도 영웅전설로 남아있는 그녀가 별명이 개구리라서 개굴이라고 칭할게.

개굴이가ㅠㅠㅠㅠㅠ

"어 나 오늘 당번인데 깜빡하고 칠판청소 안했네^^?"

이러면서 지우개로 마법진인가 뭔가를 다 지워버리고 나서

그년 면상 바로 앞에서 칠판지우개 두 개를 부딪혀

칠판가루를 그년 얼굴에 투척하는 위엄을 보였지...

그리고 말했다

 

"얘들아!!!나 드디어 돼지덕후년을 봉인했어!!!!!!!"

 

반은 축제분위기가 되었다

 

 

뒤에서 애들이 개굴쨔응 대박!!!!!!!이러고 있는데 말야,

루나년이 팔을 들더군.

 

 

그러더니

"위급상태!!실버가드 5/10 개방!!!!!!!!!"

을 외치는거다....

그러더니

 

커ㅋ터ㅋ칼

 

을 또 꺼냈지......예의 그 커터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ㄺㅇ난ㅇㅎㅁ넝험ㄴ이렁나아ㅏㅏ아ㅏㅏㅏ아아아ㅏㅏ아ㅏㅏ아아

 

 

 

 

 

그래서 개굴이는

앞에 있건 교탁을 들고 방어태세를 취했다.

루나년이 또다시 커터칼을 드르륵드르륵거리더니 혼잣말로

"아....안돼...깨어나버려.....내안의....안의.....안돼...."

 

이렇게 지혼자 쭝얼쭝얼대더니 점점 드르륵드르륵거리는 속도를 높였다...

그리고 외치거든

 

 

 

"아아아!!!깨어나려고해!!!!!

내안의 파괴본능이!!!!!!!!!!!!!"

 

 

 

 

개굴이는 아예 교탁을 던지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고ㅋ

용기있는 애들이 몇명가서 의자를 던질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루나년이 커터칼을 한 4cm 내놓곤 자기목에 대는거다.....

 

"인간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신따위, 죽는 게 나아!!흑흑!!!"

이라면서 또 흐느끼는거야...

 

 

일이 진짜 너무 커저버린거야ㅠㅠㅠ

생각해봐 중2병에 쩐 병신년이지만 그래도 같은반애인데

자살드립을 눈앞에서 치고ㅠㅠㅠ개굴이도 굳어있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여기서부터가 진짜 하이라이트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반 애들은 이걸 "초마대전"이라고 부르고있지..

 

우리반에 무협소설 좋아하는 어떤 남자애가

"이것은 신성하고 성기같은 초마대전이다!!!!"

라고 말해서 그때부터 초마대전이라고 부르기 시작한거거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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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이건 봐도봐도 웃겨ㅋㅋㅋㅋㅋㅋ

 

 

톡되면 다른 이야기 데려올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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