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늘 시간을 가지자 말하고 자기가 울며불며 매달리던 사람.
이런 저런 일들로 20여일 정도 얼굴을 못 본 사이에,
시간 갖자는 말만 일주일 단위로 제게 3번을 했네요.
마지막에 헤어지자고 말하는 그 남자 엄청 싸늘한 목소리였습니다.
헤어진지 3일만에 자기 친구들과의 단체카톡방에서 여자 사진을 보내며 예쁘지 않냐며
잘 되간다고 했다고 했네요
그 남자의 친구가 혼자 바보같이 아파하는 절 위해 해준 소리네요..
헤어진 이틀만에 "도를 지나치지 말자" 하더니 "안돼.."이러다가 일주일 되던 날 딱
"나 먼저 웃을게" 바꾸더니 어제 그 여자랑 주고받은 거에 대한 걸 올렸네요
카톡 사진은 우리 둘이 데이트하며 제가 찍어준 사진들로 수시로 바꾸네요.
전 믿겨지지 않아서 그 남자의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달라 했습니다.
보았습니다. 진짜였네요.
더블침대도 구입했다고 하네요
자취방에서 살림 차리나 봅니다.
헤어진지 열흘밖에 안되었는데 바보같이 저 혼자만 아파하고 있었네요..
그 남자애는 평범한 여자애랑 이미 하하호호 데이트 즐기고 있었는데..
바보같네요 제가 참..
헤어지기 바로 전날 남자친구 생일이라고 눈 오는 날 속초에서 안양까지 버스타고 몰래 선물 두고 갔는데
저한테 그렇게 화를 냈던 이유가 그 여자 때문이었나봐요
그 다음 날 헤어지자고 했으니..
지금 생각해보니 워낙 잘생기고 키도 커서 더군다나 호프집서 요리사하느라 인기가 많았나도 싶네요..
지금은 일 그만두고 2월 중순에 오픈하는 스시뷔페에서 요리한다고 자주자주 그 여자분 만나며
데이트 한다고 하네요.. 정말 ..저는 진심이었는데... 그는 아니었나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원나잇 4번에 전 여자친구 성감대를 아무렇치도 않게 제게 말했던 그..
정말 그 사람을 이해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더 사랑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진정한 사랑을 했으면 합니다..
힘냅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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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친구를 통해 카톡을 보니, "ㅇㅇ이 곧 남자친구랑 헤어질거같애!" 라고 있네요
전 남친 친구와 저는 혀를 내둘렀네요..
전 대체 뭘한 걸까요?
참고로 전 남친 친구는 전남친과 깊은 우정사이가 아닌 그냥 단체채팅방 있는 친하지 않은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