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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생각이 아직도 나...

최형민 |2013.01.18 21:01
조회 9,423 |추천 5

누구한테 잘 해준적없는 나 표현이 지금도 서툴고 서툴엇던 나

 

보고싶엇는데도 연락 한번 못햇던 나

연락처 알아볼수잇엇지만 참앗던 나....

 

오랜 시간 동안 보고싶엇어

 

지금도 보고싶고 친구들한테도 아직도 얘기를 하곤하지 솔직히 말하면 보고싶다고 생각난다고

 

근데 보고싶은거 아직은 참을려고 하고잇어

잘해준게 없어서.. 아직은 용기가 없네....

 

나한테 매달려서 맨날 떨어지지 않던 너

 

멀리서 보면 서방 이라고 소리 지르며 뛰어와서 안기던 너

 

술먹고 내 친구들이 구박해도 내옆에 붙어잇던 너

 

걸어가다가 내가 화내도 말없이 뒤에서 졸졸따라오던 너

 

돈이 없어서 생리대 조차 못사서 휴지를 가지고 잇던 너

 

내가 하고싶은거만 다하게 해줫던 너 나때문에 죽는 시늉까지도 햇던 너

 

나때문에 평생 남을 상처가 남은 너

 

내가 하고싶은거 때문에 아무것도 못햇던 너..

 

돈 없어서 보일러 안되서 우리둘이 씻지도 않고 껴안고만잇엇지

 

그래서 더 더욱 생각나 나때문에 고생해서..

 

우리가 함께한 2년이란 시간...니가 떠나게 되던날이엿어..

그땐 친구들한테 자랑햇지 드디어 해방이라고  맨날 술먹고 놀자고 여자도 만나자고 놀자고

그리고 널 데려다 주던날..

 

짐을 다 내려다 주고나니  나도 모르게 니앞에서 훌쩍이며 울엇지...나도 이럴줄은 몰랏는데..

 

그냥 아무감정없이 너랑 떨어져 잇어야 된다는 생각에 그냥.. 참을려해도 않참아졋어..

 

눈물 다 흘리고 창피해서 서둘러 나와서 너한테 문자를 햇어 잘 지내라고 다음에 보자고

 

그리고 운전대를 잡고 내려가기 시작햇지.. 

 

고속도로에서 달리는데 눈물이 그냥 흐르더라...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나더라...

 

운전 하며 훌쩍거리다가 눈물이 멈췃어

 

그리곤 룸미러를 처다밧더니 내 모습이 웃기더라

내가 왜 울고 잇는지 난 잘해준게 없는데 내가 왜 우는지...

 

데리고 올까도 생각햇지만 잘해 줄 자신이 없엇어...

 

지금 당장이라도 데려 오고싶은데 잘해줄  자신이 없어..

 

조금씩은 변할게...

 

미안하지만 나중에 나중에 니가 와주면 안될까??

나 이제 다 놀앗다고 내가 올곳은 니품이엿다고..그럼 나는 웃으면서

 

"왜 이제왓냐? 잘 놀앗냐? 내가 갈곳도 여기엿어 결혼하자"
이러면서 쓰담쓰담 해줄게^^

추천수5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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