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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야..J다.

헌신짝 |2013.01.19 15:11
조회 724 |추천 0
이 시간에도 넌 네 새로운 남자와 즐겁게 웃고있겠지.
이제와서 이런말 해서 뭐하겠냐만은, 너무 분해서 이렇게라도 써본다.매일같이 판을 들여다보던 너니까.혹시나, 이 글이 오늘의 톡으로 올라가면 이것도 보게되겠지.
왜 그랬어..?불과 한달전까지는 상상조차 못했고.불과 2주전까지는 그저 권태기려니 넘겼다.그리고 지난주에 너가 헤어지자고 했을떄 까지도, 널 믿었다.
처음 사겼던 남자친구가 바람펴서 헤어졌다며?그래서 바람피는건 죽어도 싫다며...?근데 이게 뭐야...?
오래 가지도 못할 거짓말은 왜 한거야?
너와 나의 2년간이 그렇게 별볼일 없었어...?헤어지는 순간까지도 뭐라그랬어?내가 너가 만났던 남자들중에 최고였다며...? 너 분명 후회할거라며...?이게 뭔데..?
2년간.나보다 좀 어린 너이기에.나 때문에 너가 너 나이때 즐길 수 있는것들을 희생당하는게 싫어서.친구들이랑 술을 마셔도, 클럽을 간다고 해도, 별 말없이 보내주고 믿어준것에 대한 대답이 이거야?거짓말은 싫다며?
나 뿐만 아니야.우리 얼마나 즐거웠어?불과 한달전에 다같이 여행다녀오고. 얼마나 즐거웠어...?넌 그 수많은 사람들의 믿음마져 내동댕이 쳐버린거야.물론, 그 사람들도 널 다시 보기 싫겠지.
너가 지금 만나는 그 남자가 얼마나 좋은남자인지 난 몰라.하지만 이거 하나는 말할 수 있다.남자있는 여자 건드리는 남자가, 제대로 된 남자일 수 없다는거.물론, 거기 넘어간 너도, 정상은 아니겠지..
 그래, 남자 만난다 치자.티는 내지 말아야지.너 나떄문에 우리 가게에서 일하잖아..?이렇게 꺳으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지.그 남자를 왜 가게앞으로 오게해...?왜 내눈앞에서 니가, 헤어진지 일주일도 안되서 다른남자랑 웃으면서 차타고 가는 꼬라지를 보게하는데..?

 이제 난 지난 2년간을 추억할 수도없어.역겨워서. 내 지난 2년간의 사랑과 믿음, 헌신, 노력들이 전부다 부정당한 느낌이야.
 제대로 잠도못자.가슴이 아파서.
 날 믿고 널 고용해준 사장님이나 매니저님한테는 내가 뭐라고 죄송하다고 해야해..?
여자친구 바람나게해서 죄송합니다 빌어야 하는거야..?
 처음부터 널 싫어했던 내친구도, 널 믿었어.결국은 그 친구말이 맞았던거지.
최고의 걸작은...너와 나 헤어지던 차 안에서.뭐라그랬지? 혹시나 너가 다시 내게 돌아오면...너가 나쁜애냐고 물어봤지?
무섭다.뭐 보험들어 두는거야...?어떻게 그런 얼굴로 그런 거짓말을 아무렇지도않게해....?
 한달전쯤인가, 차 안에서 그 남자랑 통화할떄...뭐라 그랬떠라? 옛날부터 아는오빠?
그래, 믿은 내가 밥통이고 빙다리 핫바지지...
 지금 제일 무서운게 뭔지알아...?혹시나, 만약에라도 너가 돌아올까봐.너가 내 앞에 나타났을때, 다시 널 안아줄까봐.그게 제일 무서워.
 다 너에게는 웃기지도 않는, 패배자의 헛소리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내가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충고다.
 지금 그 남자랑 잘 해봐라.무슨수를 써서라도 붙잡아봐라. 남에 여자 건드는 남자가 얼마나 좋은 남자일지 기대해 본다.물론, 그 남자한테도 전해. 한번 바람핀여자, 두번 못피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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