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에게 시발년이라는 예랑

|2013.01.19 17:53
조회 97,859 |추천 10

안녕하세요.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고, 지금은 신혼집이 될 집에서 함께 살고 있어요.

근데 같이 살아보니 그냥 연애하면서 만날 때보다 더 자주 다투게 되더라구요.

결혼을 앞두고 있다보니 서로 예민해져있어 더 그런가봅니다.

잦은 다툼으로 인해 많이 지쳐가고 있어요. 결혼도 아직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싸우면 서로에게 상처 될말은 하지 않았는데, 어제 시발년이라는 소리를 들었네요.

처음 시작은 제가 성관계를 거부 해서 일어났어요.

몸이 좀 안좋았고 그냥 쉬고 싶었거든요.

그거 때문에 싸우게 되고 서로 큰소리내다 예랑이 집을 나갔어요.

혼자 집에서 생각 좀 하다가 빨리 끝내고 싶었기에 먼저 사과의 문자를 보냈어요.

미안하다고. 근데 돌아온 답은 "시발년아 조ㅈ까" 였습니다.

문자받고 몇분을 멍하게 문자만 봤네요.

연애때도 가끔 저에게 폭언을 했었습니다.

싸우고 화가나면 성기까,지랄하네,꺼져라 등의 말을 싸우면 자주 했었어요.

그문제로 헤어진 적이 있었고 다시 만났을 때 그런모습을 보이지 않았어요.1년동안이요.

그래서 고쳐졌다고 생각했었고,결혼을 결심한건데

또다시 저런말을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결혼 한달가량 남았는데..벌써 후회가 되요.

되돌리기엔 늦은 거 같고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 결혼 다시 생각해보는게 맞겠죠?

추천수10
반대수156
베플ㄱㄴ|2013.01.19 18:07
신랑이 저 모양인데, 저러고 결혼하면 신랑한테 시부모한테 팽생동안 얼마나 무시당하면서 살까. 결혼하면 애 땜에 참는다고 꾸역꾸역 버티다 늙어가거나, 몇 년 살다 이혼하거나 둘 중 하나임. 님 지금 이혼녀 되기 위해 결혼하는 사람 같음.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 그냥 엎어요. 하루 전에 엎는거 보단 낫죠.
베플|2013.01.20 00:45
자식낳으면 신발새끼라 하겠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