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여자이고 마음이 여려서 그런지
계속 기죽어있고 울기만하고있습니다.
제가 도와주고싶은데 해줄수있는게
기운내라.. 힘내라.. 밥좀먹어라.. 너무걱정하지말아라..
말 몇마디 밖에없네요..
어떤일인지 설명드리겟습니다.
제친구는 어린이집에서 선생으로 있습니다.
어느날 제친구가 담당하고 있는 한 학생의 어머니가
원을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제친구를 고소하겠다고 했답니다.
이유는
아이가 집에가서 선생님이 양손 검지로
아이의 입에 넣고 조용히하라며 양쪽으로 벌렸다고 했답니다.
제친구는 단연코 그런적이없었습니다.
그리고 원으로 어머니가 찾아와서 그날 CCTV를 전부다 돌려보았답니다.
그리고 그런장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른선생이 한아이를 살짝 툭툭 치는장면이 있었죠.
CCTV 전부다 확인한 어머니의 말이 더 가관입니다.
"선생이 그런 행동을 조금이라도 보였으니까 애들이 저런소릴하는거아니냐"
하 참... 전부 CCTV를 돌려보았는데도 저런소릴합니다.
아 정확히는 그 어머니의 언니들(아이의 이모들)이 서울에서 그얘기듣고
이모들이 고소를 했다고하네요.
이 고소가 지금 어린이집을 상대로 한 고소인지
제친구를 상대로 한 고소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친구를 상대로 고소를 했다면
증거자료 불충분 및 사실확인이 되지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받을 확률이 높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게 무죄받고 고소했던 고소인들 모두
무고죄 및 명예훼손으로 역고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사람들이 원을 상대로 고소를하고
원이 저의 친구를 상대로 고소를 한다고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사람들은 원을상대로 고소하고
원은 제친구를 상대로 고소를 할것같습니다.
원에서는 어떤 죄목으로 제친구를 고소할지 감이 잡히지않습니다.
또한, 원장이나 선생들이나 제가볼땐
그냥 한통속으로 나중에 다같이 거짓증언 할수도있을거라 보이구요.
그동안 웃으며 같이 일한 선생이고 동료인데.. 참 너무들하네요..
같은 선생상대로 고소라니...
제친구가 너무 억울해하고있습니다...
지금 이상황도 소문이 나게되면
제친구는 다시는 어린이집선생으로 재기하기 힘들어 질지도 모릅니다.
이래나저래나 재기는 힘들어질수도있겠지만
일단 지금 현재 이상황만큼은 제친구가 유리한쪽으로 끝내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쓰다보니 제가 더 억울해서
좀 두서없이 작성했네요..
좋은의견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