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분노하시며 들어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서점에서 분노하였기때문에.. ㄱ-.. 이해합니다.
가끔 판 읽으니까
음슴체가 대부분이더라구여 ㅋㅋ
그래서 저도 음슴체 고고싱
우선 자기소개를 하자면
방년 24세 여자임.
남자친구랑 IFC mall에 갔다가 Y문고에 잠시 들렀음.
평소 일본과 관련이 깊은 사람인지라 일본서적(원서) 읽는 것을 좋아함. 그래서 어김없이 일본서적코너를 갔음. 근데 읭? 내눈을 의심하게 만든 빨간색 책 한권이 보임..한국은 일본인이 만들었다.
읭?
뭔가 있겠지.. 반전인 내용이 있겠지 싶어서 책 속을 보다가 열불터짐.. 한글에 대한 이야기라던지 기타등등.. 더 읽기도 귀찮고 싫기도 하고 해서 대략 모든 책들은 뒷쪽에 책 내용의 전반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 생각났음. 그래서 뒷편을 딱 보니까. 아 부글부글 끓어오름..
번역을 하자면 대충... 한국인은 일본통치시대 36년간을 「최악의 식민지 지배」라고 규탄해, 주권, 국왕, 인명, 국어, 성씨, 토지, 자원을 빼앗은 「7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반도에 근대화를 가져와, 노예를 해방시키고, 한글을 널리 알리고, 조선인의 생명을 구한 「7은(7가지 은혜)」였다!
종군위안부의 강제 연행이나 창씨개명등의 「거짓말」을 폭로...해, 일본의 정치가 현재의 한국번영의 주춧돌을 만든 사실을 해명한다.
뭔 이런 거지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책을 한국 서점에서 왜 팔고 있는거지 Y문고는?!! 물론 다른 서점에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난 K문고나 B문고에서는 본적이 없기때문에...
미친 ㅋㅋㅋㅋ 아 열받아!!!!!!! 아주아주아주 애기때부터 한일 양국 오가면서 생활해 왔던 본인이기 때문에 가끔 수면위로 올라오는 독도문제나 역사문제가 나오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먼저 드는게 사실임.
앞에서 말한 것 처럼 방년 24세인 내가 약 7-8년전 쯤에 일본에 있을때 동네 아저씨가 술취해서 한국의 경제력은 ('일본'(국가)이 아니라 '도시'인)도쿄보다도 못하다. 독도는 다케시마다. 이래 말도 안되는 소리 떠들어대서 싸웠던거를 빼면 처음 직접 겪는거라서 또 다시 씁쓸해졌음. 무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내가 일본을 좋아라하고 일본인을 좋아라하지만 이런거 보면 욕이 절로 나옴. 진심... 일본인 모두가 이런 생각을 같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 나름의 위안이지만 이런 터무니없는 글을 읽고 잘못 생각하게 될 일본인들이 생겨나는게 싫음 ㅡㅡ 뒷부분만 읽고 친일파네 어쩌네 하는 사람이 생길까봐 좀 걱정은 되지만 어찌됐든 단지 15년정도 한일 오가며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일본이란 나라를 (그리고 사람을) 역사를 기반으로 하여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게 아닐 뿐 나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한민국인임을 자랑스러워 하며 각종 이와같은 한일 문제가 생길때마다 분노도 하고 화도 나고 욕도 나오는 여자사람임. 무튼 결론은 저 책을 쓴 사람, 그리고 저런 생각을 갖고 있는 일본인들의 멘탈이 바뀌는 것이 힘들다면 그 밑에 젊은이들, 깨어있는 사람들, 그리고 일본의 후손들은 저런 말도안되는 멘탈을 물려받지 않고 한일관계가 나아지도록 노력하였음 좋겠음. 무튼 열밭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