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와와아아아 여러분
여러분의 응원 잘받았습니다![]()
하아.. 그치만 송구스럽게도..ㅋㅋㅋㅋㅋㅋㅋ좋은 결과는 아닙니다![]()
초고속으로 까였어용
시간이 안맞을것 같다는이유로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저 여기서 굴하지 않음!! ㅋㅋㅋㅋ내일 다른 면접 또 도전합니다ㅋㅋㅋㅋ
암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면접 떨어진후 쌤과의 문자를 보여드릴라구용![]()
아 카톡이 아니라 문자에요~ 쌤이 지금 원래 폰을 잃어버려서ㅠㅠ 옛날 2G폰을 잠시 쓰고있거덩요ㅋㅋ
파란색이 글쓴이/ 분홍색이 쌤임
맨날 나 웃으면 바보같다고 뭐라그럼ㅋㅋㅋㅋ
글쓴이 사탕을 어어엄청 좋아함♥특히 x파x스ㅋㅋ
그래서 쌤이 거의 항상 사줌ㅋㅋㅋ 맨날 뭐라 그러면서 저번에는 한통을 사다준거임ㅋㅋㅋㅋ
근데 금방 없어짐ㅋㅋㅋㅋ며..몇개 안되던데..?![]()
저거 줄때 쌤 생각 날때마다 먹으라고 했음ㅋㅋㅋㅋ그래서 빨리먹었음ㅋㅋㅋㅋ
아 그리고 호칭은 거의 쌤이라 하는데 오빠, 쌤, 아저씨 자유로움ㅋㅋㅋㅋ
음 나는 기분에 따라 먹는 커피 종류가 달라짐ㅋㅋㅋㅋㅋ
기분좋으면 카페모카!! 그래서 저 소리 나온거임ㅋㅋ비록 알바는 까였지만 여러분의
댓글 추천 조회수보고 기분좋았음![]()
아ㅋㅋㅋ그리고ㅋㅋ
몽글몽글카페라는거는 그냥 내가 붙인 이름임![]()
쌤 집 근처에 있는 적당한 크기의 2층짜리 개인 카페임ㅋㅋㅋ
근데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너무너무 좋은거임!! 그래서 단골![]()
근데 그 카페 들어가면 꼭 꿈꾸는것 같고 동화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함
그래서 내가 몽글거린다고 한번 말했더니 그 카페의 이름은 그렇게 되버림ㅋㅋㅋㅋㅋ
쌤은 그렇게 애교있는 성격은 아님ㅋㅋㅋ문자도 보다시피 거의 저렇게 딱딱함
'ㅋㅋ'붙이는 거는 많지는 않음ㅋㅋㅋ진짜 웃기거나 내가 웃길때 그리고 웃길때ㅋㅋㅋㅋ
만 붙임ㅋㅋㅋ
근데 하트를 붙인다는 거는!!! 저건 부탁이 있는거임ㅋㅋㅋ
그것도 내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은 부탁ㅋㅋㅋㅋㅋ
나름 애교 부린다고 저런 하트를 붙이는 거임ㅋㅋㅋㅋ
응큼한 아저씨같으니라고.. 집을..![]()
내가 저래 문자 보냈더니 냉큼 전화옴ㅋㅋㅋㅋㅋ왜!!!! 이러면서ㅋㅋㅋ
에공 오늘은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궈궈![]()
저번 편을 계기로 썸을 탄다하지 않았음?![]()
그뒤로 왠지모르게 간질거리는 나날이 시작됨ㅋㅋㅋㅋ
학교를 가도 학원을 가도 집에 있어도 온통 쌤 생각뿐인거임ㅋㅋㅋㅋ
쌤도 나만느끼는 거겠지만 전보다 잘해주는것 같고...![]()
아 그치만.. 짝사랑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좋은건 둘째치고 왠지 답답한 기분임
가끔 나혼자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도 듬ㅜㅜ그럼 우울해짐![]()
그래서 한날은 자습시간에 우울터짐모드 하고 학원숙제 깨작거리고 있었는데
쫑이 눈치를 챘나봄ㅋㅋㅋㅋ내가 쌤을 좋아한다는걸 알고있는 아이임
그래서 내 옆에서 자습하는 아이와 자리를 바꿔서 내옆으로 옴
자습시간에 소리를 낼순 없으니까 평소에도 종이에다가 끄적거리면서 수다를 많이 떨었음ㅋㅋㅋ
쫑이 '무슨일 있냐 오늘 표정 왜그렇게 구려?' 이렇게 씀ㅋㅋㅋ
아 이제부터 쓰는거는 종이에다가 쓴거구 이거는 확실히 한자도 안틀리고 그대로 쓰는거임ㅋㅋ
이 종이 내가 가지고 있음![]()
나-그렇게 구렸어?ㅋㅋ오늘 학원안가는게 다행이네
쫑-호쌤땜에?
쫑은 다른 과목도 듣기 때문에 항상 우리 쌤을 호쌤이라 불렀음
나-ㅇㅇ 우울해죽겠어ㅠㅠ
쫑-그럴바엔 고백하지?! 학교쌤도 아니고 걸릴게 뭐야ㅋㅋㅋㅋㅋ
나이 그까지 7살이 대수냐?
나-그거 다 둘째치고라도 쌤 마음을 모르잖아ㅠㅠ 나 겁 겁나 많은거 알면서ㅜㅠㅜㅠ
쫑-야 고백해서 사귀면 좋은거고 안사귀면..어때! 니 속타는 거보단 낫겠다 ㅉㅉ
쫑은 연애에 있어서 거칠게 없는 아이였음ㅋㅋㅋ난니가 좋다 고백도 잘함ㅋㅋㅋ
그런 쫑의 입장에선 내가 이해가 안되고 정말 답답했던 거임![]()
나-그러다가 쌤이랑 지금처럼도 못지내면.. 그건 더싫어ㅜㅜ
나진짜 쌤 좋아해ㅠㅠ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다니까?
쌤만보면 고백이고 뭐고 그냥 이대로만이라도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ㅜ
쫑-아오 답답아! 평소엔 안그러면서 왜매번 그러냐?!! 내가 말해줘?
나-너그럼 안본다. 진짜 제발 너 입좀 가만히놔둬라ㅋㅋㅋㅋ
남 입통해서 내감정 전하는건 진짜 싫어 쌤한테 예의도 아니고
쫑-그러니까 니 입으로 말을 하라구요 병신아ㅋㅋㅋㅋ내가보기엔 쌤도 너한테 영 마음없는거
아냐ㅋㅋ
나-진짜? 니가 보기에 그래?
쫑-언니 믿어 동생ㅋㅋ
우리의 대화는 여기서 끝났음 자습 감독이 들어왔거등ㅋㅋㅋㅋㅋ
암튼 이렇게라도 말하고 나니까 왠지 위로가 되는거임ㅋㅋㅋ
쫑은 항상 이랬음 ㅋㅋ내가 망설이고 겁먹을때마다 용기주고 위로해주고 화도 내주고
그런 좋은 친구임 스릉해![]()
암튼 조금 나아진 기분으로 그 다음날 학원을 갔음ㅋㅋ
근데 쌤 얼굴 보니까 기분 완쾌됨ㅋㅋ먹구름 있을 틈이 없었음![]()
한참 수업을 하고 아쉽지만 작별의 시간이 됨ㅜㅜ
전 수업에 내줬던 숙제는 수업이 끝나고 걷어서 쌤이 집가져가서 채점하구 다음시간에 줌
그래서 숙제도 내고! 쌤 차타고! 집으로 룰루랄라 옴ㅋㅋㅋㅋ
아...지금생각하면 정말 그지같은날임ㅜㅜ
집으로 와서 씻고 정리하고 공부할라고 책상에 딱 앉는 순간!!!!!!
그...그 숙제 종이에다가 쫑이랑 끄적거렸던게 기억나는거임.......![]()
으아아아러알ㄴ알민아런얼ㄴㅇ라ㅓㄴㅁ이ㅏㄹ!!!!
딱 이심정임ㅠㅠ 정말 바보같은 나를 원망할수밖에 없었음![]()
거기에 쌤 좋아한다는 말이 몇번이나 들어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기억을 못했을까.. 왜 쫑이랑 자습시간에 그런거나 쓰고 있었을까.. 왜 그종이에다가 썼을까
끝없는 자책을했음ㅋㅋㅋ
봤나?!! 봤을라나?! 뒤에다 썼으니까 못보지 않았을까?! 으허허헝러러헐어
고백을 하더라도 내 맘을 그런식으로 표현하고 싶지 않았음ㅋㅋㅋ
근사하진 않더라도 얼굴은 보면서 내입으로 해야될거아님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그시간은 나에게 지옥이었음![]()
쌤한테 문자해볼까? 아니야 못봤을수도 있지.. 만약봤으면? 근데 안봤는데 괜히 문자하는거면?
식은땀 흘리면서 이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할렐루야! 문자가 왔음 쌤한테!!![]()
뭐지 왜보냈지 뭐라보냈을까 안봤으니까 문자하지 않았을까? 이런희망에 폴더를 열었는데
[야 자냐?]
이러케 있는거임! 이러면 어떻게 알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진정하고 문자하기로 함
나 [아니요 공부중ㅜㅜ 근데... 왜요?]
아.. 저'...'이 내 마음을 잘 표현해주지않음?!ㅋㅋㅋㅋㅋ
쌤 [그래 공부해야지. 너고3이잖아 공부가 제일 중요해 지금 딴짓하다가 나중에 후회해]
이러고왔음. 하아... 알겠음?ㅋㅋㅋㅋㅋㅋ
봤음 백퍼!!! 내가 아무리 눈치가 없어도 저런말을하는데.....당근알지ㅜㅜㅜㅜㅜ
근데 모른척 했음ㅋㅋㅋ
나 [알죠ㅋㅋㅋ알아요 공부 중요한거.그말할라고 문자했어요?]
그뒤로 한.. 20분? 정도 문자가 안왔음
아..정말 똥줄탓음ㅠㅠㅠㅠㅠㅠㅠㅠ
쌤 [지금 전화좀 받을 수 있어?]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이건 떨려서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긴장해서임ㅋㅋㅋㅋㅋㅋ
왜전화를해ㅜㅜㅜ하지마하지마ㅜㅜㅜ무슨말을할라고!!
그치만..
나 [네 괜찮아요]
...보내버림
바로 전화가옴!!![]()
이거는 좀 감질나게 끊지 않았어요?ㅋㅋㅋㅋㅋ
![]()
![]()
내가 사랑하는거 알죠여러분?ㅋㅋㅋㅋㅋ
조금 있다가 다시 올게요
그때까지 추천 댓글 많이많이![]()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