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4년동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봤는데,, 베톡이됫네요!
우선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댓글하나하나 다 잘 읽었구요!
이렇게 제글에 공감해주시고 응원글보니깐 정말 큰 힘이 되네요,,ㅠ
이래서 사람들이 여기에 글을 많이 올리나봐요!
우선 음 배부른소리 하고있다고 하시는분!
태어날때부터 형제없이 자라와가지고 제가 아직 경험해보지 않아 잘 몰라 그런거 일지도 몰라요!ㅜ
너무 얄밉게 봐주시지 마세요,,,ㅠㅠ
물론 형제와 사이가 좋지않으신(?)분들은 충분히 저에게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있죠!!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형제있으신분들은 외동의 삶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외동은 형제있는 사람의 삶을 경험해보지 못했으니깐요!
저도 이글 쓰면서 걱정했어요..ㅠ 모든분들이 저에게 니가 뭘아냐는 식으로 말할까봐,,ㅠ
그냥 저는 지금 만약 형제가 있다면 이렇게까지 외로울까 이런생각이 들어서
부러운마음에 쓴 글이예요!
그리고 댓글나겨주신 분중에 정말 저랑 똑같은 분이 계시네요,,ㅠ
정말 맨날 혼자 밥 먹는거 너무 싫어요,!!ㅠ
맨날 혼자 밥차려먹으려니 싫어서 라면 먹게되고
그리고 혼자먹기 싫어서 맞벌이이신 엄마아빠오실때까지 배고파도 꾹참고 기달린적도 있구,,ㅠㅠ
정말 공감입니다!
아무튼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많은 댓글달아주신 모든 분들! 큰힘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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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여자이구요 외동딸입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못느꼈는데 요즘따라 형제가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외로움을 느끼고 있어요.
방금도 한시간동안 침대에 누워 울었네요,,,ㅠㅠ
고3스트레스에다가 꿈을 아직 못정한것에 대한 답답함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요즘따라 정말 제가 외동딸이라는 사실에 정말 외로웁니다.
심지어 엄마한테 지금이라도 동생을 낳아달라고 할까 라고 생각한적도 정말 많구요,,
엄마 연세가 연세인지라 그건 안될것같고,,
그렇다고 제가 친구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성격이 활발한쪽이어서 친구들도 많고 진실된(?)친구도 꾀 있습니다.
어쩌면 형제가 없기에 더 친구를 많이 만들고 친구들에게 더 메달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친구들은 제가 외동딸이라고 하면 굉장히 놀랍니다,
저희반에 쌍둥이인 친구가 한명있는데,
그 친구를 볼때마다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매일 같이 놀러다니고 옷사러다니고 맛집같은거 찾아다니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외동딸이라는 사실이 너무 싫어집니다,
또 그렇다고 저희 가족이 화목하지 않은것도 아닙니다!
저희 엄마,아빠는 정말 친구처럼 저에게 대해주시고
정말 저를 너무너무 사랑하시는게 눈에 훤히 보일정도로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저희 아빠는 정말 제 친구들이 다 부러워할정도로 유쾌하시구요!!
하지만 이렇게 화목한 가족인데도 언니동생이 없다는것에는 너무너무 외롭네요,,
어렸을때 엄마아빠께서 "ㅇㅇ아, 동생갖고 싶어?"
이렇게 물으면 저는 항상 "아니 그렇게 갖고 싶지는 않아"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부모님은 지금 그때 너가 동생을 낳아달라고 했으면 낳았을거야라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정말 후회합니다
왜 그때 내가 동생을 낳아달라고 하지 않았지,, 시간을 돌리고만 싶습니다.
맨날 치고박고 싸워도 곁에 있는 형제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요
며칠전에는 제가 너무너무 스키장에 가고싶어서
엄마한테 가족끼리 스키장가자! 이렇게 말했는데 엄마가 엄마아빠는 이제 못타신다고 가더라도 너 혼자
타야된다고 하셔서 결국 가지 않게되었습니다.
저 혼자 무슨 재미로 타나요,,
엄마께 저 말을 듣고나서 정말 속으로 나한테 언니나 동생이 있었다면 가서 놀수 있었을텐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또 눈물이 나왔습니다,(진짜 전에는 이렇게 외로움때문에 눈물을 흘린적도 전혀 없었고 외로움 자체를 느낀적이 거의 없습니다!)
고1때까지만 해도 정말 전혀 외동딸이라는것에 대해 외로움같은건 없었는데 고2때 부터 점점 심해지더니 지금은 외로워서 울정도까지 되어버렸네요,,,
공부에대한 스트레스랑 꿈에대한 스트레스가 겹쳐서 그러는 거겠죠?ㅠ
모든 외동아들,외동딸 분들! 저처럼 외로움을 느끼시지 않으신가요? 저만 그런건가요?
이 형제가 없는것에 대한 외로움을 어떻게 풀어야될까요,,ㅜ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