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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이라서 서럽네요........

20대초반 |2013.01.24 20:20
조회 4,555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새내기 직장입니다.

 

전 전문대 졸업예정 중입니다. 10월에 첫 대기업의 사무직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와 내가 여기서 일을 하게 되다니 하는 기쁜생각으로 다녔습니다.

 

연봉은 적지만 나름 이름도 있고 5시반에 마치고 토일쉬고 복리후생이 좋더라구요

 

계약은 4년입니다.. 업체(2년)+촉탁(2년) 그후에 정규직 전환이 있을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나가는 선임언니들은 계약이 만료되어서 나가는거였습니다... 할수없이 지금 그런생각없이 계약직으로

잘 다니는 중입니다.

 

여긴 남자가 거의 90퍼정도 차지하고 있구요 몇여사원을 제외하곤 다 정규직입니다.

 

나름 다 엘리트 대학을 나왔구요 제가 4년제를 못간게 잘못이긴 하지만요

 

올해 공채로 들어온 갓 졸업예정자인 4년제 대학(국립대) 여사원이 들어오고 나서

 

굉장히 스트레스가 받습니다..

 

회식자리부터 확 다르더라구요 업무적인 얘기에 연수, 교육.... 전공 배운거까지

 

저는 그냥 그사람들과는 다르니깐 아무런 티를 안냈죠.. 속은 얼마나 비참한지 모릅니다..

 

요세 일하는 맛도 잘 안납니다....... 고작 제나이 22살인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요..

 

좋게 생각을 할까요? 계약직이라고 부장님이 절 막 부리십니다.....

 

택시를 타고 김밥을 사오라고 하시질 않나.... 업무에 관련된 일이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그만 두기에도 그렇습니다.. 첫 직장이다가 그만두면 갈곳이 없고 부모님생각때문에 나갈지 못하네요...

 

그 때 회식자리를 갖고 너무 눈물이 나서 울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4년제는 제가 공부도 워낙 잘한것도아니라서 괜히 비싼 등록금 내고 4년동안 부모님 등골 휘지않게 해드리고 전문대를 택했습니다...

 

이번에 국립대 편입이라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구요

 

대신 회사에서 50퍼 지원을 해줘야 지원할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업체라..서 계약직이라서 절대 지원 못해주겠다는 군요..

 

그저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누구는 4년제 좋은대학 나와서 물론 공부를 잘했겠죠

 

연봉도 저랑 2배이상 차이납니다......

 

이렇게라도 톡을 쓰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해보려구요...

 

직장-집 이러고 싶지않네요.....저도 일 외엔 다른 공부를 배워볼까합니다.. 토익이나....

 

꾸준히 다니고 공부하다보면 몇년후에 더 좋은 직장 가질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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