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층간소음 때문에 잠을 못자고있는 갓 슴살이된 학생입니다.
작년 수능이 끝나고 며칠 뒤에 지금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윗층집의 소음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걸어서 쿵쿵 소리가 나는것이 아니라 망치질 하는 소리? 툭툭 장구치는소리? 가구 옮기는 소리?
그런 소리가 하루종일 납니다.
처음에는 하루종일 소리가 나는 것이 의아해서 윗 층 보일러가 문제가 있나보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유독 제 방(현관 옆 쪽에 있는 가장 작은방) 위에서만 그 소리가 들립니다. 가끔씩은 소리가 커서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다가도 소리가 들릴 정도입니다.
요즘에 제가 너무 화가나서 천장을 두드렸는데요, 그러면 조용해집니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내는 소리라는 거죠.
관리아저씨께 말씀드렸는데 이웃들끼리의 문제가 자기가 어떻게 해 줄 수 없는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사생활이라 어쩔 수 없다고..
밤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소리가 들린 적도있구요, 아침. 점심. 저녁... 가리지 않고 소리가 들립니다. 얼마전에는 자다가 그 소리에 깨서 거실가서 잔 적도 있습니다.
알람을 두세개 맞춰도 안 깰 정도로 잠귀도 어둡고 학교에서도 잘 잘정도로 예민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진모리 장단을 휘모라 치는 그 소리에는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ㅠㅠ
집에서 가내수공업을 하시는 것은 아닌지..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소 설의 내용처럼 휠체어를 타고 다니셔서 그런 소리가 나는것은 아닌지.... 생각했었습니다.
며칠전에 너무 쿵쿵되서 어머니께서 올라가셨는데 윗층 이웃이 주말에는 손자분들이 와서 그런다고 죄송하다고 했답니다. 강아지도 키우고 계시답니다. 그 강아지가 문제인 걸까요..?
하지만 그 뒤로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왜 층간소음으로 칼부림을 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이해가됩니다.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확실하게 이 일을 마무리 짓고 싶은데...
말이 통하지 않는 이웃이라.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