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2살 되는 여자입니다.
제고민은 피부때문인데요ㅠㅠ지독한 성인여드름때문에 고민중입니다.
19살 중후반부터 하나둘나기시작하더니 20대때가 가장 심해서 온얼굴에 다번졌었습니다.
좋았던피부가갑자기 나빠지니까 부모님도 처음엔 피부관리실을 등록해주셨습니다.
근데 이게 왠.. 짜준여드름은 다 흉터가 되고 여드름은 고쳐질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그이후로 피부도 민감해져서 수시로 빨개지고 여튼 더 악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고민은 이제부텁니다.
이제 여드름은 예전에 비해 많이 나는편은아닙니다 ㅠㅠㅠㅠ한 10개? (예전에비하면정말많이줄은거에요ㅠㅠ)
근데 흉터는 어찌할수가없습니다.
이미 푹푹 패인 흉터와 울긋불긋한 흉터는 화장으로도 가려지지가않네요ㅠㅠ
그래서 엄마랑 자주 얘기를합니다 (그냥 대화하다가 자연스럽게 피부얘기로 넘어가는데요)
엄마에게 "나는 돈벌자마자 피부부터 관리해서 흉터를 없앨거다" ,"흉터는 평생 안사라지니까 의학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 이런얘기를 했습니다.
(피부관리실은 데인게 많아서 무조건 피부과로 가려고 합니다)
그랬더니 엄마는 "그런 말도안되는소릴 누가했냐" "인터넷은 믿을게 못된다" "피부는 자연히 나으니까 괜한 돈 쓰지마라" 라고 하는데 이런얘기 들으면 무시할 수도 없고 스트레스만 쌓이네요 ㅠㅠ
괜히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서운하기도 하구요 ㅠㅠ
하지만 거의 3년이 되가는데 여드름은 사라질 기미가 없고
인터넷으로 보면 여드름같은경우는 100%완치가 어려우며 염증성여드름은 반드시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되있거든요 (제가 염증성여드름입니다)
저같은경우는 피부가 급격히 나빠졌기때문에 자신감이 하락하고 대인기피증마저 생겼습니다.
기존의 친구들 말고 처음 보는 사람들 보면 시선은 당연히 못마주치구요
그사람들이 뒤에서 피부를 보고 수근거릴거같고
낮에는 밖에도 잘 안나갑니다 ㅠㅠ 그래서 거의 밤에 놀구요 (엄마는 이부분을 가장 싫어합니다)
그치만 어쩝니까 못돌아 다니겠는데
무시하면 그만이라곤 하지만 엄마,아빠 그리고 오빠까지 피부에 돈을 쓰는 거에 한심하다는 눈치입니다.
그러니까 괜히 제가 헛된돈쓰는거같고 ㅠㅠ
솔직히 저는 지금 당장 치료받고싶지만 부모님한테 손벌리기 싫어서 제돈으로 제가 고치고싶거든요
진짜 엄마 말대로 시간이 해결해 줄까요? 흉터마저 ㅠㅠ?
인터넷은 믿을게 못되는 건가요 ㅠㅜㅠ
피부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혐오라서 못올리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