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을 보면서
나는 아닐거야. 했었던 저도
모르는사이 헬게이트 앞에 서있었단걸 깨닫고
유턴..했습니다.
경제권 가지지 못하고 각자 벌어 각자 관리하며 쓰고
불교인 나는 교회를 다녀야 하며
항상 바쁜 그를 위해서 그가 짬날때만 기다렸다가 만나야 하며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저 결혼이 하고싶었던 그의 기준에 맞춰줘야하고
절대 나를 사랑하냐고 물어봐서도 안되고
시골에 계신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하며
모자란 동생들도 가끔 먹여 살려줘야하고
내 취미는 다 물려두고 그의 취미를 무조건적으로 따라야하고
시사보다 드라마를 좋아해서 시사를 잘 모르는 그에게 자존심상하지 않게 가르쳐 줘야하고
친구 없는 사람이라 나에게만 기대는 탓에 나도 친구를 멀리해야 했다.
세상에 세상에.
헤어지자고 하면서도 아팠던 마음이
정리가 되면서
내가 왜 이러고 살았나 후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