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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BURTON still waits for you." [팀버튼전]

이민영 |2013.02.04 11:28
조회 72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방학이 한달 남짓 남았네요. 여러분 계획하셨던 일들 다 이뤄가고 계신가요?

물론 스펙이니, 자격증이니, 시험이니, 해야할 것들이 아주 많지만

가끔은 여러분의 하루하루에 컬쳐쇼크를 주는 것도 상당히 의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컬쳐쇼크는 바로~ 두둥!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2012.12.12 ~ 2013.04.14일까지 개최되는 "팀버튼 전시회" 입니다.

팀버튼 전시회는 이미 대중들에게 알려져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전시회가 시작된지 어느덧 2달이 되어가는 시점에도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사람들로 붐비는,

그만큼 인기가 아주 많은 전시회입니다.

자 그렇다면 "팀버튼 전시회" 를 소개하기 전에 팀버튼은 누구인지에 대해 살펴보아야 겠죠?

Who is TIM BURTON?

팀버튼은 남들에게서 찾아볼수 없는 독특함과 상상력으로 판타지가 넘치는 캐릭터와 영화를 만든 미국의 예술가입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색채를 뚜렷히 발견한 팀버튼은 미래에 자신을 만들어준 많은 괴물영화에 관심이 많았다고해요.

이러한 재능은 월트 디즈니에서 발휘되었고, 이후 디즈니를 나와 자신만의 세계를 더욱 확고히 형성해나갔습니다.

세상에 발을 디디고 있다면 누구나 알만한 <배트맨>에서부터 <가위손>, <비틀주스> 등등 수많은 캐릭터와 작품을

창조해나갔고, 이는 대중들에게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자신만의 세계를 대중들의 세계로 만들어버린 그의 상상력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렇게 팀버튼의 스타일은 "버튼 양식(Burtonesque)"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예술로써

인정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전시회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요?

What you wanna imagine here?

이번 전시에는 860점이 넘는 작품과 함께, 팀버튼이 제작한 영화를 편집한 영상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전시품의 85%는

팀버튼의 개인 소장품이며, 나머지는 디즈니, Fox, 워너브라더스와 개인 콜렉션에서 대여해왔습니다. 개인 콜렉션

중에는 팀버튼과 아주 친한 조니뎁의 소장품도 있다고 합니다. 조니뎁은 젊은 시절부터 팀버튼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이후 수십년이 지나도 팀버튼의 작품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모든 영화, TV, 웹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물론, 팀버튼의 상상력이 시작된 어린시절의 흔적들도 함께

찾아볼 수있습니다. 특히 영화라는 장르에 집중하여 팀버튼이 어떻게 표현해나가고, 만들어 나갔는지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전시장의 2층에는 성장기와 성숙기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성장기에는 팀버튼의 어린시절 작품을, 성숙기에서는

캘리포니아 예술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 월트 디즈니에서의 그의 상상력을 보게 됩니다.

전시장의 3층에는 바로 팀버튼의 전성기가 펼쳐져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를 나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가기 시작할

때인데요, 이때에 <가위손>, <배트맨>,<크리스마스의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의 세계적인 영화들이

만들어집니다.

▲ 조니뎁과 팀버튼, 최고의 조합은 최고의 작품을 낳을 수 밖에 없다.

아쉽게도 전시장 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저 카푸치노 역시 문화시민 정신에 입각하여 찍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시장의 바깥 풍경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전시장의 입구에는 1층까지 끝없이 이어진

혓바닥이 독특한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이번 한국 전시에서만 특별히 전시해놓았다고 합니다.

전시장 1층에는 물품 보관함과 Information이 있으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장으로

들어가시기전 사진촬영을 하거나 관람 후 나오실 때 촬영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물품보관함은 100원을 넣고 되돌려

받는 시스템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미리 100원을 준비해가신다면 좋겠네요. 동전교환기가 마련되어 있으니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긴 혓바닥 통로를 통해서도 팀버튼의 독틈함을 느낄 수 있다.

2층에 들어서면 전시장 입구가 보이는데 그 옆으로 팀버튼의 연도별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들어가기 전 팀버튼의 인생을

살펴볼 수 있죠. 그 옆으로 쭉 가시면 오디오 가이드 대여처가 있습니다. 한국어/영어 모두 가능하며, 대여료(3000원)와

함께 신분증을 맡기셔야 합니다. 작품의 설명을 같이 듣는 것도 작품의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여나 신분증을 두고 오셨거나 오디오 설명이 불편하시다면 도슨트(전시설명)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6시 이렇게 총 4회 운영됩니다.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 작품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들으면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 모든 작품은 그의 상상력에서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그를 통해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전시장 3층 벽면에는 팀버튼의 영화 포스터들과 캐릭터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가는 것 같습니다. 양 벽면 중앙에는 팀버튼 전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엽서와 아트북 그리고 다양한

모형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팀버튼의 팬이시거나 추억을 간직하고 싶으시다면 구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참고로 엽서는 장당 1500원이며 저렴한 가격만큼이나 많은 관람객들이 구입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관람을 하는데 2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도슨트(전시설명)은 30~40분간 이루어지는데 전시설명하는

동안에는 자세히보지 못해서 다시 둘러보게 되었죠. 하지만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을 보니 더욱 더 의미있는 전시관람이

되었네요. 도슨트(전시설명) 운영시간에 맞춰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각 층마다 스크린 룸에는 팀버튼 작품이 짧게

상영되니 보시길 바랍니다.

▲ 기념품은 그 값보다 더 귀중한 추억을 미래의 우리들에게 선물해준다.

▲ 전시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도 팀버튼은 인상적인 예술가로 기억된다.

How can you get to TIM BURTON World?

서울 시립미술관은 시청역 10번 출구 혹은 12번 출구를 통해 가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있으나 사람이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더욱 편안한 관람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시립미술관 입구로 들어가시면 팀버튼 티켓창구가

있습니다. 티켓가격은 일반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입니다. 티켓은 인터넷 예매도 가능합니다.

티켓창구 옆쪽에는 팀버튼의 상징, 어지러운 원형 화살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촬영하신다면 또 다른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들어가기전부터 팀버튼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관람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토,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저녁 8시 이후로 밖에 시간이 안되신다구요? 그러한 분들을 위해 시립미술관에서는

뮤지엄데이를 운영합니다. 매월 2회,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는 밤 10시까지 연장개관 한다고 하니 밤 늦게라도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이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친구들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아님 혼자서라도 가셔도 심심하지 않은 흥미진진한 전시회가 될 것입니다.

팀버튼 전시회는 이번 한국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전시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팀버튼이 누군지

몰랐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그를 알아가고, 그가 누군지 안다면 새로운 작품들을 더할 나위없이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팀버튼 in Koera, 오래토록 기억 속에서 빛날 팀버튼 전시회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끝이 어딘지 알수 없는 이 화살표처럼 팀버튼의 상상력에도 끝이 없다. 물론 당신의 상상력에도.

 

 

 

 

 

 

 

출처: 영삼성

[원문] 아직도 발걸음을 향하지 않았다면 "TIM BURTON still waits for you." [팀버튼전]

http://www.youngsamsung.com/culture.do?cmd=view&seq=68623&tid=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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