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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살에 찾아온 문제 " 사랑 "

불탄다개눈깔 |2013.02.04 16:35
조회 424 |추천 0

처음으로 "사랑" 이 녀석 하나 때문에 제 마음속에 허리케인이 불거란 생각치도 못했어요...

 

지금까지 여자를 좋아했지만 죽을만큼 사랑하지 않았지만..

 

고 3때 만난 여학생이 숙녀가 되도록 만나면서 좋았던 감정들이 사랑으로 변하게 되었고....

 

멀어질까 사랑한다고 고백도 못하고 여자로써 널 좋아한다 라고 만 했죠...ㅡㅡ

 

사랑한다라는 말이 쉽게 나올줄 알았지만 그녀 앞에만 바보가 되버리고....예전에는 그러지 못했는데;;;

 

그녀로 부터 첫키스도 했고 남들이 하는 평범한 데이트도 해보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

 

다른 여자를 좋아했지만 그녀 만큼은 아니었죠...

 

그녀가 아플때 간호도 해주고, 혹시모를 까봐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제가 할수 있는 것은 다 했던거 같아요.....

 

가끔식 그녀에게 말했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단어가 사랑인데 가장 어려운거 같아"

 

제 나름 간접고백을 했죠.....눈치있는 여자라면 알아차렸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기간 다른 남자와 약혼한다고 제게 자랑하더군요...

겉으론 축한한다라고 햇지만 속은 새카맣게 타 들어가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하더라고요...

참긴 참았지만 가슴속에 미어오릅니다....ㅡㅡ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전 처음으로 사랑이란 녀석을 알게되었고  그녀를 만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움도 있었지만 추억으로 간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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