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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순결 남자가 살아가기 참 더러운세상

남자 |2013.02.05 12:24
조회 845 |추천 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이된 파릇파릇한(!) 청년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남들과는 이성에 대한 생각을 좀 다르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고등학생때 친구들은 아무여자나 우선 많이 만나보라고 그래야 배우는것이고..하며 많이 만났지만

저의 생각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저의 음..목표랄까? 로망스랄까?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처음 만나는사람과 결혼하기.

연예인 차태현씨가 그렇게 멋있어보이더라구요 첫사랑과 결혼..-_-*

그런 생각을 가지고있는탓에 대시를 받자마자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너무 만남의 대해서 조심스러웠지요.

'이 여자와 결혼하면 이여자,나 둘다 평생 행복할수있을까?'

'이 여자정도면 내가 바람을 피울일은 없겠지?'

'서로의 부모님에게 정말 잘할수있을까?'

등등...

그래서 22살 전역하고난후에도 여자한번 못만나본 솔로였지요.

그런데! 23살 정말 운명같은 여자가 나타났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만났는데 종교적인것도 생각도 목표도 정말 비슷한 그여자.

이여자다 싶더군요~썸타는 5개월동안 정말 많이 설레이고 좋았습니다

5개월후 저의 고백으로 사귄후 처음에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결혼을 할상대로 생각하여서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아니면 제 성격이 이상했던건지

하나하나 안맞는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내가 결혼할여자니까.. 남자가 져주는게 멋있는거다' 라고 생각하며 많이 맞춰주려했지만

딱한가지는 절대 못맞춰주겠더라구요 친구남자사람문제..

전여자친구가 이쁘장하고 애교도 많아서 그녀 주변엔 언제나 남자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심하지 않았었는데 핸드폰으로 남자들이 사귀자고 연락오고 데이트하고있으면 계속 전화오고 그런행동들이 보이니까 저도 모르게 의심이 들더군요

그래서 점점 많은걸 요구했던것같습니다

난 너가 정말좋다. 다른남자랑 연락은 좀 안했으면 좋겠다, 남자랑둘이는안만났으면좋겠다.

했더니 헤어지자더군요

오빠는 여자를 너무 모른다고 여자 안만나본거 티내냐며..

물론 그전에 많이 쌓인것들이 폭발한거겠지요..

첫사랑의 실패후 많이 방황했습니다 8개월동안..

자기전에 맨날 생각나고.. 울고.. 어렸을때부터 꿈꿔왔던 저의 로망이 깨지니까 정말 허무하고 슬프더군요

그러다가 헤어진후 9개월후에 다른여자를 만났는데 스킨쉽이 쌘여자여서..

제가 자제하자고 하니까 날안사랑하냐며 화를 내기에

나는 내가 결혼할여자랑 하고싶다. 너를 좋아는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아니냐

라고 말을했더니 어이가없다며..또 차였습니다

친구들도 저를 병신취급합니다 24살되도록 한번도 못자봤다고..

그러다가 니 부인이 혼전순결아니면 니는 엄청상처받을꺼라며..

그래서 요즘 많이 흔들립니다

왜 세상이 이렇게됐지요? 혼전순결이 당연한거아닌가요?

그게 미래의 배우자에 대한 예의 아닙니까?

결혼한후에 정말 사랑하는사람과 잔다는데 뭐가 그렇게 잘못됐다고들하는지..

자는게 손잡는것마냥 너무 쉽게 이루어진다는게 ..참 받아들여지지가않네요 휴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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