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휴가를 나와서 어제,그저께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여자친구가 팬션도 잡아놓고 놀자고 아주 난리더군요 (여자친구 부모님과 제 부모님이 친하셔서 여자친구 외박을 허락하셨어요)
그래서 이.추.운.데.바.닷.가에서 겨울바다 구경하고 고기도 구어먹고 추.운.데 ..
뭐 아무튼 다 좋았는데요
자는곳엔 침대가 2개 있었고 각각하나씩 차지하고 자려는데
여자친구가 제 침대로 들어와서 저를 꼭 껴안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꼭 껴안았는데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우리 할까? 참느라 많이 힘들었지? 이러는데....
아니 내가 군에 간사이에 도대체 뭘 배운거지 이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서로 연애가 처음이라서 스킨쉽도 되게 늦었고 마지막이 300일에 첫키스였습니다
그 이후로 스킨쉽은 손올라간적 한번도 없고요 항상 지켜주자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제 욕심만 챙기자면야 했겠지만
일단 자자 자장 이러면서 다독이면서 안고 잤습니다
여자친구한테 물어보기전에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여자친구가 야한동영상을 봤을리는 없고.. 과연 뭘 보았길래 저런말을 한걸까요? 그냥 절 위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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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살짝 물어봤습니다
저기.. 어제..
이말밖에 안꺼냈는데도 밉다고하네요 ㅠㅠ
다물어보니 여자친구의 대답은 자기친구들중에 나와같은 고무신이 있는데 걔네가 한말중에
휴가나와서 자기남자친구가 하고는 싶은데 괜시리 미안해서 말을 못하는거 같아서
자기가 먼저 말해서 했는데 남자가 좋아하는거같더라~ 뭐 이런소리를 듣고서 저한테 말한거라네요
많이 밉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자기는 솔직히 하기가 무서웠는데 제가 참고 그냥 잠만자줘서 기특하다네요
아.. 제가 이말들으면서 얼마나 미안하던지... 더 잘해줘야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