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성한글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서 내가 어떻게 썼드라 하면서 어와봤는데깜짝놀랐어요!제 글이 맨 위에 올라와 있어서..어제쓴글 어떻게 찾을까 고민했거든요 글솜씨도 부족하고 엉망진창인데 정말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네요~감사합니다^^좋은 말들 마음에 담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음가는 사람은 현재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인데요.
어느정도 금전적인 부분이 받쳐줘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제가 보내줘야 하는게 맞을것 같아 요즘 복잡하네요^^;저 때문에 힘들어 하는건 원치 않아서요.
저야 제가 많이 좋아하니까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저랑 가치관이 다를수가 있어서 조심스럽네요~가치관은 서로 존중해주고 이해를 해줘야 하니까요.작년까지만 해도 상대방이 어떤마음을 가졌던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바라만봐도 좋은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자꾸 미안해 지네요..
주변에서 하도 요즘현실얘기해서돈없이는 절대 행복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제가 "정말 멍청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되었는데 주변사람들 말에 흔들렸던 제가 부끄럽네요^^
요즘 현실따져서 뭐해요~저만 행복하면 되죠!
원룸으로 독립하고 나서 조금 안정되면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해야겠네요!ㅎㅎ너무 쉬운여자 될라나요~?ㅋㅋ결과가 어찌되던 후회 안할것같아요혹시 프로포즈 하게 된다면 다시 글 올릴께요!
아 그리고 남자친구는 동갑내기고..현재 작은 중소기업 2년차 직원이구요월급은 저보다 조금 적지만 직장생활 지각한번안하고 성실하고 열심히하는 친구에요^^앞으로 꾸준히 발전할 친구랍니다~
마지막으로..정말 댓글 보고 많은 용기를 얻었어요..진심으로 감사해요..정말루요~한분한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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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여자직장생활 4년차월급세후 180이통장 저통장 다 합쳐서 대략 500만원 전부(물론 현재진행형 중인 적금포함)신용카드 안씀
왜 이나이에 이렇게 밖에 못모았냐고 하신다면 물론 제 잘못이 젤 크고요핑계를 대자면 아버지사업이 힘들어지신게 제가 좀 늦게 알게 되어서모두 훌훌 없어졌네요. 괜찮아요. 사회에 도움은 안되어도 기부는 못했어도!우리집에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니아깝지는 않네요
한달 고정 나가는 돈 110(교통비,통신비,전화비,청약,연금,보험,대출비,가족기본생활비 모두 포함..제대로된 적금은 없어요ㅜㅠ대출은 아버지 도와드리려고 1300해드렸는데 지금 반 이상 갚았어요!흐흐)남은돈 70 용돈(유흥비 도서비 등등)20만 쓰고 50씩 적금이나 부어보자 하려는 찰나이제 집에서 나와 모은돈 500으로 보증금 하고 월세살이 하게 생겼네요.사는 지역은 부천이고, 월세구할 곳도 부천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시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일까요.그래도 잃을 건 없어서 조금 위안이 되네요.이제 하나씩 쌓아가려구요.
정말 티끌모으면 태산이 되겠죠?
저 정말 태산만들 자신있거든요.
근데요..
저 정말 마음가는 사람 있거든요?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는데 저 믿고 따라와달라고 하면 받아줄까요.지금 아무것도 없지만 정말 평생 믿고 의지하며 밥은 안굶길 자신 있는데..한 없이 작아지네요 저는 부귀영화를 누리기보다는 마음편안하게 걱정없이 사랑하는사람과 사는걸 꿈꾸는 사람인데그 사람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어요.
친구한테도 부모님한테도 말 못할 고민이라털어놀 곳이 없어서..이곳에 남겨봤네요..
아빠.아빠는 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야아빠 키는 작지만 나한테는 제일 큰 사람이야다른 자식들은 성공해서 부모님 용돈 턱턱 주는데..조금만 건강히 기다려 남부럽지 않게 줄께요!
엄마.맨날 나한테 30살먹은 여자가 명품가방 하나 없다고 뭐라 하는데난 만원짜리 가방메도 예쁘거든~ㅎㅎ (착각이라면 죄송..ㅠㅠ)엄마가 갖고싶어서 말하는건가...ㅠㅠ못난딸이라 미안♥
아빠엄마 제발 아프지마 사랑해
여기다 쓰고나니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듯 하네요^ ^종종 답답할때마다 들러서 주절주절 떠들어야겠어요~30대분들 모두 힘내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