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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정말 중요한가요?

|2013.02.07 23:04
조회 7,195 |추천 3

안녕하세요 이번ㅇㅔ 수능을 치르고 막 스무살이 된 학생입니다

이제 곧 등록금 기간인데 등록금 조차 내지못할거 같아 막막한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사실 저는 학교다닐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인정합니다 공

부보다는 외모에 이성에 친구에

관심이 많았던 그렇지만 또 까지지는 않았던 평범하다면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어느덧 3년이 지나고 수능을 치러 그래도 인서울 4년제(학교이름을 언급하고 싶지만 그 학교 다니는분들께 누가될거같아 언급하지 않아요..

인서울 최하위라고 하죠.. 그 대학에 합격을 했습니다)

부끄러운 생각인 지는 모르겠지만 전 제가 워낙 공부를 안했고 또 그래도 담임선생님께서도 인서울이라는

거 자체가 어디냐며 인서울을 붙은 반 아이들에게 따로 축하파티도 해주셔서 인서울 최하위권이어도 어쨌든 인서울이라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 평소에 제가 관심있어하던 미용예술학과 (아 여기까지 언급하면 어느대학인지 아시는분들이 늘어가겠지만 과를 말씀드려야 이야기가 되기떄문에)

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이제 곧 등록금 마감일인데 엄마 아빠 두분이서 모두 돈을 내주시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솔직히 한두푼이 아니라 방학떄열심히 모아놓은 알바비로는 택도 없고요.

친구 아버지께서 잠시 빌려주신다고 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 저희부모님은 또 노발대발 친구부모님께 전화해서 우리 아이 인생인데 참견말라고 전화할거라고 엄포를 놓고 계십니다.

미용예술이 관심이 있었으면 미용사가 되고싶었으면 아예 고등학교 아니 초등학교도 안나오고 미용실에 다니면서 실습하면 되지 그렇게 높은 돈으로 대학까지 가서 무얼배우겠냐며 저렇게 등록금 안내는건 물론이요 제가 사람 죽인것마냥 닥달하는데..

솔직히 수능점수..

그렇게 막 못보지도 않았거든요

부끄럽기는 하지만 엄마아빠말씀하신것마냥 쓰레기 수준은 아닙니다

높은 3 높은 4등급이라 평균 3등급 수준은 되는거같은데..

그래놓고 무조건 재수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전 이번 바껴가는 입시 제도에서 재수할 자신이 없네요.

어떡해야될까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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