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3대3으로 미팅을 했었는데 그중에 한 오빠가좋아졌어요
그 오빠랑 나중에 카톡을 따로 하게됐는데 그 오빠도 저한테 호감있다고 했어요 전 좋다고는 말 안했고 간접적으로 좋아하는티를 냄
근데 이 오빠랑 신나게 카톡하다가 갑자기 제 말을 씹고 다음 날에 카톡하고 또 씹고를 반복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근데 약속 당일날 이 오빠가 갑자기 일이 바빠서 못만나겠다고 미안하다고 다음에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하는겁니다 약속시간 네시간전에 퇴짜를 놓은거죠
전 화가 나서 퉁명스런운 말투로 알겠어 일이 바쁜데 어떡해 다음에 만나자 했어요 그러고 나서 다음날이되고 그 다음 날이되고 사흘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거예요...
아무 연락도 없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시로 카톡 확인하고 잘때 혹시 전화올까봐 벨소리 해놓는 제가 진짜 처량한데
오늘 전 자존심도 없이 또 제가 먼저 오늘 카톡을 보냈어요 새해복많이받으시라고 답장이 왔어요 너도 새해복 많이 보내 요즘 이사하느라 바빴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드디어 독립 하셨네요 축하~라고 했더니 또 묵묵부답이네요...
저한테 호감이 있긴 있었던 걸까요...??
전 솔직히 안되더라도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도 좋은데..
제가 연락하는것 자체가 귀찮은건지 모르겠네요...
전 연애를 해본적이없어서..
오빠가 어장관리인지 저랑 밀당을하는건지 저를 재보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답답해서 미칠것같아요.
그래서 돌직구로 물어보려고 하거든요..
솔직히 오빠 좋아하는데 오빠는 나랑 연락하는것도 싫어..?
싫으면 그냥 여기서 그만 연락 안할게 난 나만 좋아하는것같아
자존심이 너무상한다고.. 이렇게 얘기하는게 오바일까요?
얘기할 필요도없이 저만 마음 정리하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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