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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갖고싶은 직장동료 8탄

처제 |2013.02.13 13:11
조회 257,611 |추천 339

 

 

 

 

 

 

 

 

 

여러분 어서오세요 ㅋㅋㅋㅋㅋ

 

 

 

 +메모장에 써서 복사하니 띄어쓰기가 지멋대로 ㅜㅜ 이해 부탁드립니다 ㅋㅋ

 

 

 


 

안녕하세요:D

 

 

 

 

사실.... 어제 퇴근하고 8탄을 썼는데, 이미지 첨부하다가 다 날려 버렸어요 ㅋㅋㅋ

충격 받아서 실어증 걸릴 뻔 ㅋㅋㅋ

 

 

 

시...시간을 되돌리는 자시계

 

 

 

분노해서 익룡소리 내다가 다시 쓰려고 컴퓨터 전원 켰는데 기억이..기 억이 나질 않아

나란 여자 붕어같은 여자...

 

 

 

기억해 내! 할 수 있어! 넌 할 수 있어!

 

 

 

 

 

 

 

 

..........할 수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그냥 침대로 달려가 눈물로 배갯 잎을 적시며 잠들었어요.

 

 

어제 판 쓸 때만 해도 눈누난나~하면서 썼는데, 심지어 악몽을 꾸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수저로 계속 한사람 때리는 살인마 영화 아세요? 그 귀신이 나와서  계속 수저로 때림 ㅋㅋㅋㅋ)

 

제목: 숟가락 살인마 (무서울 줄 알았는데 보면 병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썬 교수님한테 어제 저녁으로 가게 해달라고 해서 판 내용을 말하면  타이핑이라도 시키고 싶은 마음이지만,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어제 쓰는  마음으로, 시작 하겠습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D

 

 

처제지 말입니다ㅋㅋㅋㅋ

 

 

예전에는 퇴근하면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 주욱-늘어놓고 먹방하고 바로 잤는데 요즘엔 퇴근하자 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

 

 

" 어머, 형부님 여자분이셨어요? "

 

" JYP님 여친이 있는데 저를....너에게 나를 착불로 보낸다 ! "

 

 

하고 혼자 댓글에 대답하면서 놀고 있어요 ㅋㅋㅋ

 

 

방에서 혼자 쑥덕쑥덕 거리니까 동생이 갑자기 문열고

 

 

" 누나 뭐해? 아프리카 방송해? "

 

" 지금 소통과 공감 중이니까 혼자 있게 해줄래? 당장 문닫고 나가지 않으면 불호령이 떨어질 것이야 !"

 

하고 호통을 쳤지 뭐예요.

한동안 무표정으로 저를 보다가

 

 

" 누나 앵간히-"

 

하고  3일 금식기도한 유희열 닮은 동생은 오늘도 시비를 겁니다.

 

 

 

 

 

이왕 동생 이야기가 나온김에, ㅋㅋ

 

 

 

얼마 있다가, 허세 타이밍이와서 나만의 마티니(사이다+얼음)를 제조해서 방에 가려는데 굉장히 인위적인 코고는 소리가 방안을 울렸어요.

 

동생은 코를 안구는데-

 

 

이것은 '누나, 나 가위에 눌렸으니 깨워줘 '라는 뜻이예요 ㅋㅋ

 

 

평소에 동생이 기가 허해서 가위에 잘 눌리는데 그때마다 몸을 못움직이 니까 일부로 코를 굴거나 숨을 거칠게 쉬면서 깨워달란 의사 표현을 하 거든요 ㅋㅋ

 

 

마티니를 조심스럽게 들고 동생에게 가니 죽은 듯이 일자로 누워 가열차 게 코를 굴고 있었어요.ㅋㅋ

 

 

저는 간지럼을 태울까, 그냥 흔들어 깨울까 고민하다가 불쌍하니 그냥  깨워주자 라고 결심했는데 순간!

며칠 전 동생이 밉상짓을 한 게 생각 났어요.

 

 

" 짝-!!"

 

 

동생의 싸대기를 때리자 마자, 동생은 용수철 같이 일어나서 토끼눈을 뜨고 저를 바라봤어요.

 

 

" 누나! 알고 있었어?"

 

" 응...부엌 갔다가 니가 코 골길래 가위 눌렸구나 하고 깨우러 왔지 ~"

 

" 아, 누나 고마워. 근데 얼굴이 왜 이렇게 얼얼하지...."

 

" 기분 탓이겠지. 내가 안깨웠음 너 큰일 날 뻔 했지뭐야. 다시 가위 눌 리면 또 깨워 줄 테니 어서 꿈나라로  여행을 떠나렴"

 

 

동생을 안심 시킨 뒤 마티니를 마셨는데 참 달고 시원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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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에 많이 먹으면 찐빵 될 것 같아서 일부로 떡국도 반그릇만 먹 고 잘 버티다가 결국 월요일 저녁 10시 넘어서 무너졌어요 ㅜㅜ 모듬전에 약과 먹방 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머리 긴 남자가 서 있었어요 ㅜㅜ ㅋㅋ

일부로 화장 할 때 더 정성스럽게 했는데....

 

그냥 여전히 화장 한 머리 긴 남자가 서 있었어요 ㅜㅜ ㅋㅋㅋ

 

일부로 얼굴도 갸름해 보이려고 쉐딩도 로보트 얼굴같이 넣었는데 소용없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평소에 묶고 다니던 머리도 푸르고,

 

얼마 전, 제 머리 양아치 같이 만들어 놓은 미용실 슨생님이 주신 헤어  에센스도 찹찹 바르고 지옥철을 탔어요 ㅋㅋ

 

 

화요일까지도 쉬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왠걸, 여전히 아침 지 하철은 만원 ㅜㅜ

 

 

기둥 하나 잡고 무게중심을 왼쪽다리 오른쪽다리로 옮겨가면서 낑낑 대 고 있는데 순간 뒤에 있던 사람이 제 엉덩이를 훑는 느낌이 났어요 !

 

 

응? 기...기분 탓 이겠지? 오늘 나 머리 긴 남잔데 설마,

 

 

앞에 있는 유리창으로 슬쩍-보니 MLB모자 쓴 학생같아 보이는 남자애가  서있었어요.

 

 

'.......... 나쁘지 않은데?'

 

 

이런 버러지 같은 녀자.....ㅋㅋㅋㅋㅋㅋ

 

 

그냥 사람이 많아서 밀린거겠지 생각하고 가는데

얼마있다가, 이번엔 정말 제대로 엉덩이에 터치감이 느껴졌어요ㅜㅜ

 

 

근데 나는 간지럼을 엄청 탈 뿐이고 ㅜㅜㅜㅜ 저도 모르게 신경질 내는  대신,

 

 

" 이히히히힝 ~"

 

 

 

하고 이상한 소리 내버렸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하철 안 되게 조용했었는데 .... 다들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다 가 일제히 저한테 시선집중ㅋㅋㅋ

 

 

아녜여 아녜여 변태는 제 뒤에 있는 엠엘비예여 ㅜㅜ

 

 

 

저는 얼굴 헬보이 되가지고 ㅋㅋ 씩씩 거리고 있다가 내릴 때 그냥 가긴  뭐해서

뒷 굽으로 엠엘비 발등 한번 찍고 내렸어요 ㅋㅋㅋㅋ

뒤에서

 

 

" 아악 "

 

 

당한건 난데 왜 미안하지.....? ㅋㅋㅋ

 

 

 

 

 

이보게 학생. 우리 다시는 마주치지 말기로해.

너에게 이런 아픔...주기 싫어.

 

-처제 [지하철의 그사람 中]-

 

 

 

 

 

 

 

 

#1

 

 

회사에 와서 아무렇지 않게 지하철 변태 이야길 해줬어요. 듣고 계시던  여자 선배님 저보다 더 분노 폭팔해서 자기는 그냥 안넘어 간다고 ㅋㅋ  똑같이 만져주거나(?) 멍멍이 망신을 준다고 썽 내셔서ㅋㅋ제가 오히려  진정시켜드렸어요 ㅎ

 

 

그런데 가만히 옆에서 듣고 있던 강모군도 계속 '아 열받아....'

 

평소에 장난끼가 많아서 " ** 씨 사실은 좋았던 거 아냐?" 라고 놀릴 줄  알았는데 표정도 안 좋고.

나중에 페이스북 보니까

 

 

[ 여성분들, 지하철에서 변태 만나면 참지 마세요.

  경찰에게 양보하세요.

  포순이가 고자킥을 선사해 줄 거예요 ]

 

 

이거 비슷하게 써놨어요 ㅋㅋ

물론, 저를 위해서라기 보단 변태라는 거 자체를 되게 싫어하는 느낌이 었지만...전지적 처제 시점에서는

 

 

 

' 날...날 가져요 엉엉 '

 

 

 

 

 

 

#2

 

 

 

 

 

설날에 다들 느끼한 거 먹어서 속 안좋다고 점심은 황태해장국 먹으러  갔어요~

 

 

오늘도 몇분이시냐는 물음에 저는

 

 

" 세분이요-"

 

 

강모군 앤 대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주에 결혼하시는 대리님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있는데 문득 예비 남편분이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 우리 남편은 키만 커~ 키만 184야, 샌님 같이 생겼어 ㅋㅋ"

 

  강모군이 거들었어요.

 

 

 

" 어? 남편분 그 가수 닮았어요.. 저번에 회사 앞으로  대리님 데릴러 오실 때 봤는데 그 누구지?"

 

" 우리 오빠가 가수 닮았다구? 누구?"

 

" 아....그..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 그 키크고 눈 나쁜 가수 있잖아요-"

 

 

 

강모군 이야기 듣자마자 불현 듯, 가수 한명이 제 대뇌 전두엽에 스치는데.

설마 설마하는 마음으로 물어봤어요.

 

 

 

" 선배님 혹시........ 성시경이요? "

 

" 어 맞아 맞아! 성시경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크고 눈 나쁜 가수= 성시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젤리피쉬 소속가수 다 좋아해서 (성시경, 서인국, 박효신, 빅스) 설마했는데 맞았어 ㅋㅋㅋㅋㅋ

대리님이 그걸 맞춘 저도 웃긴다면서 분위기 훈훈해 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시갱이 오빠라니...아...황홀하여라, ㅋㅋ

 

밥 먹고 사무실 가는 길에 강모군이 계속 귓가에 대고 '잘자요-' 성시경 성대모사 해서 배꼽잡고 ㅋㅋㅋㅋ

 

웃느라 2시에 배 다꺼졌어요 ㅜㅜ 매일 웃느라 2시면 배고파 ㅜㅜㅜㅜ

 

 

 

아 또, 젤리피쉬 나온 김에.ㅋㅋㅋㅋ(하라는 로맨스는 안하고)

 

 

박효신 군 입대 전, 콘서트에 다녀왔는데요. 여자친구 한명이랑 여자같은? 남자 친구 이렇게 셋이서 다녀왔어요~

저랑 여자친구도 빅팬이었지만, 남자애가 ㅋㅋㅋㅋㅋㅋ 박효신을 너무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 애 별명은 스민이예요. '쟈스민-' 되게 호리호리하고 곱상하게 생겨서 우리가 장난으로 게이라고 ㅜㅜ 게이 or 스민이라고 부르는 친군데 여자보다 감수성도 예민하고 손글씨도 잘 쓰고 ㅋㅋㅋ여튼, 그런 앤데

 

콘서트 후반부에 앞쪽에 앉은 박효신 팬클럽 회원들이 ' 박효신, 널 내안에 가두고 싶어' 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있었는데 카메라가 비춰 줬거든요- 그러니까 효신오빠가 그거보고 '날 가둬줘.....' 이렇게 대답해서 다들 빵터지고 좋아 죽는데 옆에서 스민이 눈물 고인 채로

 

" 꺄악 꺄악-"

 

돌고래 초음파 쏘면서 팔짝팔짝 ㅋㅋㅋㅋㅋ

등짝 스매싱 날리면서 진정시키는데 진짜 부끄러워 혼났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영국으로 워킹갔는데 맞고 다니지는 않나 걱정이예요 ㅜㅜ ㅋㅋㅋ 스민아 흑형은 피해다녀라ㅜㅜ

 

 

 

 

 

월요일 하루 더 못봤다고, 강모군 보는데 너무 반갑고,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그런 아련함이 드네요ㅋ

서류파일을 들고 가는 뒷모습도 멍-하니 보고 있고,

혼자 쪼개고 있고 ㅋㅋㅋㅋㅋㅋ 아 시르다,

 

요즘 같은 날엔 달달한 음악이 듣고싶지만, 노래마저 달달하면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아서 ㅋㅋㅋ

진정 시키고자 야니 음악을 듣고 있어요.

 

여러분 야니 아세요?

 

머리 긴 작곡가인데,  어릴 적, 아크로폴리스 공연실황을 tv에서 중계해줘서 봤는데 감동적이었거든요ㅜㅜ ㅋㅋㅋㅋ

 

음악 들으면 광할한 대자연이 펼쳐지는 듯 하고 경외롭고, 암튼 잡생각은 싹 잊게 해주는 음악이예요ㅋㅋ

한참 야니 음악 들을 때, 친구가 엠피 보고는

 

" 야 너 케니지 좋아하냐?"

" -_- 야니야 "

" 뭐가 아니야 ?"

" 야니라고, 케니지가 아니라 야니라고"

 

저의 넒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이해하지 못한 친구는 그렇게 멀어지고 ㅋㅋㅋㅋㅋㅋ

 

 

 

(야니)ㅋㅋㅋㅋㅋㅋㅋ

 

 

 

 

케니지 아니, 야는 야니

 

 

 

 

 

음,

금요일에 대리님이 시집 가기 전에 한턱 쏘신다고해서, 퇴근 후에 모이기로 했어요 ㅋㅋ

금요일만 생각하면서 버티려구요 ㅋㅋ 여러분 오늘 수요일. 컬투쇼 사연 진품 명품 하는 날이니까 들으실 수 있으면 챙겨 들으시구요 ㅋㅋ

 

 

아,

여러분들이 남겨주시는 댓글은 정말 토시 하나 놓치지 않고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발휘해서 읽고 있습니다.ㅋㅋ

저는 사실 제 글이 딱히 재미있는 것 같지 않은데 다들 재밌게 읽어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댓글들 수준도 높아서 정말 글자보단 영상을 좋아하는 저임에도 계속 읽게 되네요 ㅋㅋㅋㅋ

 

 

대댓글 달다 말았는데 죄송해요. ㅜㅜ 하지만 다 읽고 두번읽고 세번 읽었어요.(오만 팔만번 읽을게요)

제 판마다 찾아 와주시는 분들은 이미 대뇌 전두엽에 강제 각인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감사드려요 ㅋㅋ

 

 

금요일에 강모군 마음 한번 떠봐야 겠어요. 아..근데 오똫게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dd

톡 우왕'ㅁ'  부꾸롭구요-감사합니다 ㅜㅜ ㅋㅋㅋㅋ

네이트 운영자님, 아니 톡톡 부서 담당자님(꽤 구체적 ㅋㅋ)갖고싶다 당신도! ㅋㅋㅋ

 

그른데...그른데에

관련글 뭥미 ㅋㅋㅋㅋㅋㅋ

 

진작 개닉할걸 ㅜㅜㅜ 새벽별빛으로 할 걸 ㅜㅜㅜㅜ

나의 예쁜 짝사랑 판에 관련글이 ...관련글이 (여러분, 모두 눈감아..크..크...클릭 하지마세욬ㅋㅋㅋ)

 

 

 

 

 

 

  

 

추천수339
반대수18
베플ㅋㅋㅋ|2013.02.13 16:17
이번주 금요일이야 이번주 금요일이라고 날 실망시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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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여자사람|2013.02.13 23:21
처제언냐 첫 썸남 얘기 마저해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손에서 좋은향 난다며!!!! 그다음엔?!!! 그 다음엔요?!!!!
베플잘자요|2013.02.13 18:21
강모군이 아련한 눈빛으로 말했음 좋겠다. " 처제, 잘자요-♡ " 언니! 언제쯤 달달한 로맨스를 들려주실껀가요? 어여어여 발전했음 좋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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