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칼럼은 재회를하기전에 선행되어야할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연락해서 해하는경우와 하지말어야 하는경우 두가지를 살펴 보도록하겠습니다.
<연락하고 잡어주어야할때>
1.연애중 상대방이 더 노력했을 경우
아마 헤어짐을 통보받은분들 대부분은 상대방을 힘들게 하셨으리라 생각이듭니다. 지나친투정,집착,감정적으로 화를내는일,무관심,나쁜버릇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아마 상대방은 지속적으로 기회를 주고 지켜봤을겁니다. 타이르기도하고 싸우기도하고 그부분에대해서 개선해주길요구했겠지요. 하지만 변화되는 모습이 없다보니 지처서 헤어짐을 선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는 같이 연락을 안해버린다면 관계자체가 끝나버릴수도있습니다. 이시점에서 아마 적지않은분들이 '그래 이정도에 헤어질사람이라면 잡아도 소용없겠지' 라는생각으로자신을 합리화 하는분들도 보게됩니다. 이런분들은 누구를 만나도 같은 행동패턴을 보여준다는 생각이듭니다. 본인이 만나면서 상대방을 힘들게 했던 생각은 하지않고 끝없이 상대방에게 바라기만하고 마지막까지 상대방이 본인을 잡아주길
바라는것이지요. 그리고는 위같은 생각으로 상대방의 노력이나 사랑을 한순간에 '이정도'라고 치부해버립니다.
앞선 칼럼에서 말씀드렸지만 자기반성이 없는관계는 재회후에도 또다시 파탄나기 마련입니다. 정말 진심과 진심으로사랑과 사랑으로 만났다면 상대방이 본인에게 보여주었던만큼 본인도 반성하고 노력하고 정말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울러서 지금 연애중인분들도 옆에있는사람이 힘들어서 개선사항을 요구한다면 정말 그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길바랍니다. 사랑했던사람을 잃고나서 후회하는것만큼 바보같은짓은 없으니까요
2. 상대방의 상황적인 어려움때문에
흔히 이경우는 남자쪽에서 통보를하는경우가 비중이높은데요. 집안문제,학업,취직,기타경제사정때문에 관계자체에 부담을 느껴버리거나 내가 이사람을 행복하게 해줄수없구나 라는 생각을할때입니다. 이런것 때문에 헤어짐을 고하는분들의 특성은 대부분 극단적이거나 지나치게 생각이 많다던가, 자존심이 강해서 남에게 기대려고하지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관계라는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수있는 스포츠 브랜드'kappa'로고같은(모르시는분들은 검색해보세요) 것이라는걸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이지요. 관계라는것은 어느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감싸주거나 이해해주고 받아줄수가없는것이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노력해야하는것인데, 이것을 모르고 내가 꼭 관계를 이끌어가야한다,혹은 내가 이관계를 책임져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상대방에게 기대지 못하고 헤어짐을 이야기하는것이지요. 물론 여러분들에게 기댈만한 기대감을 가질수있는 부분이 없어서 일수도있구요. (아마 1번의경우처럼 기대려고만하는사람의 반대심리가 될수있겠지요)상대방이 이런이유로 헤어짐을 고했다면 먼저 연락하세요. 상대방이 받아들이지않을수도있겠지만 이런분은 이별의아픔과 더불어 상황적인 아픔까지 가지고있는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한번쯤은 먼저용기내서 상대방의 아픔을감싸주는것이 정말 그사람을 사랑하는것 아닐까요?
크게 위에 두가지경우만 언급을드렸지만 아마 이보다 더많은 경우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가지 여러분들이 잊지마셔야할것은정말 그사람없으면 안될꺼같고 정말 만남의 기간동안 그사람이 진심이었다면 본인이 연락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을 챙기는일같은바보짓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너무 주변인들말에 휘둘리지말고 본인이 정말 연락해야겠다라고 생각이든다면
본인 주관대로 행동하세요. 연애는 당사자가 하는것이 다른사람들이 대신해주는것이 아니니까요.
<연락하지 말아야 하는경우>
1.두사람 혹은 상대방의 권태감
어떤관계든지 권태기는 오기마련입니다. 경중의차이가 있어서 모르는경우도있고 상대방이나 본인이 혼자 극복하는경우도 있어서 조용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경우도 많겠지만, 이시기에 헤어지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권태기가왔다는것은 적어도 오랜기간을 만났다는것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하다는 말이 되겠지요. 이런경우는 지속적인 연락으로 자신의 매력도를 떨어뜨리는거 보다 상대방은 물론 본인역시 시간을가지고 상황을 지켜보는것이 좋습니다.두사람이 너무 익숙해지고 떨어져있는시간이 없다보니 서로에대한 소중함을 모르는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이럴땐 시간이 약입니다.
항상 옆에있었던 사람이 없었을때 느낄수있는 상실감이나 허전함을 느껴보는것이 가장좋겠지요. 이때 후회를 하는쪽은 헤어짐을 이야기한쪽입니다. 본인이 헤어짐을 이야기해놓고도 시간이 지나고나니 본인이 후회를하고있는 웃지못할 상황이 오게되는것이지요.
조용히 기다리다보면 분명 연락은 옵니다.한달이되었건 두달이되었건 연락하진마세요. 만약 3개월이상 연락이 없다면앞서 언급드린이야기중에 '이정도에 헤어질사람이면 잡아도 소용없겠지'라는 생각은 여기에 적용시켜볼수있겠네요. 기다림도 중요하겠지만 두사람의 관계가 유지될관계인지 끝날관계인지 파악해보는것도 정말 중요한일이라고 볼수있겠네요.
2.싸우다가 감정적으로 헤어짐을 이야기한경우
연애 초중반의 커플들이 많이겪는 경우입니다. 이시기는 서로의 의견차이를 좁히지못하고 싸우다가 욱해서 헤어짐을 이야기하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사실 두사람다 감정이 다되서 헤어진게아니라 감정이 충만한상태기때문에 두사람다 헤어진후에 많은 후회를합니다. 보통 연락을 하는경우는 평소관계에서도 본인이 더좋아한다고믿고 끌려다니는분들이 먼저 연락을 하는것이 대부분인데 앞으로 발전적인 관계를 원하신다면 연락하지마시길 권고드립니다. 이경우는 헤어짐을 이야기한쪽도 불안감에 연락을 기다리게됩니다.
하지만 연락해봐야 상대방의 자만심만 키워주게되겠지요. 감정적으로 헤어짐을 이야기하는건 분명 잘못된일입니다. 이것을 받아주게된다면 본인 감정 상할때마다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할것이고 결국엔 헤어지잔이야기를했을때 잡아주지않는것이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 까지나오게됩니다.처음이야기 헤어지잔 이야기가 나왔을때 정말 헤어질까봐 두려워서 본인이 잘못한 일이없더라도 잘못했다고매달리는 경우를 종종보게되는데,이경우에도 위에 말씀드렸지만 '이정도에 헤어질 사람....'이란말을 적용시켜보세요. 진심으로만났다면 정말 상대방도 후회하고 본인 잘못도 알것입니다. 연락은 분명히 옵니다. 기다려보세요.
그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두가지경우로 나눠봤습니다. 기타 다른 사항들 외도,폭행,폭언등과 같은 막장의 경우는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이 더 잘아시리라 싶어 논외로 해두었습니다. 말할가치가 없다는뜻이지요. 제가 연락을 하지말라는것은 자존심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시간이라는것을 말씀드렸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관계엔 꼭 시간이 필요한경우가있습니다. 이것은 잘사용하면 약이될수도 독이될수있다는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조언드리고싶은건 자존심이나 알력싸움때문에 연락이라는것을 밀고당기기를 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지마시길 바랍니다.필요하다면 분명 연락을해야하고 그렇지않은경우라면 참어야겠지요. 전 연애카운슬러지만 밀고당기기라는것은 연애에 있어서 독이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간혹가다보면 팝칼럼리스트 이자 연애 카운슬러 김태훈씨처럼 연애는 게임이다 라는생각을 가지고있는분이 있습니다.
그런분은 다시한번 김태훈씨가 쓰신책을 보시길 바랍니다. 김태훈씨가 말하는 게임이라는개념이 정말 게임이라는뜻인지 말이지요.
진부한 이야기지만 진심이 통할때 마음도 통하는법입니다. 그마음이 외곡될만큼 큰잘못이라던가 받을만한 사람에게 준것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항상 여러분이 하시는 연애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후회하는사람은 연애할때 최선을 다하지않은 사람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