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이쁜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되는 사람입니다!!
저희 강아지 얘기를 해볼까 해서요
우리집 강아지 이름은 아지!! 참 흔하죠?ㅎ
아지 아지 이렇게 불르면 자기 부르는줄 알고 졸졸졸~~ 따라다녀요ㅎㅎ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지는 나이가 많습니다!
8~9살 정도요! 저희가족이 어렸을때 키운건 아니고 일년전에 다른집에서 살다가 우리 가족이 되었답니다~
5월1일에 처음 왔는데 새로운 가족이라 그런지 너무 낯설어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가족의 애정공세로 아지는 별탈없이 잘 지냈습니다~
너무 이뻤고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잔병들이 자주 오더군요.
이런 잔병들이 결국은 크게 한건 했네요.
이쁜 아지가 디스크에 걸리고 말았죠.
병명은 ivdd(디스크 일종).
그렇게 먹을걸 좋아하던 아지가 먹을것도 잘 안먹고 끙끙앓더니 뒷다리를 못쓰게 되더라구요.
힘이 없고 겨우 걷는 정도로요.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약물로 치료 할수 있다고 하는데 약간 늦게왔다네요.
디스크는 완치가 안되고 빨리올수록 좀더 희망이 있다고요..
충격에 의해 뼈가 신경을 눌러 뒷다리로 못 전달하는 디스크..
이 뼈를 떼어놓기위해 압박을 해소시키는 약을 투여햇습니다.
결과는 좋았구요. 완치가 되진 않았기에 한번 더 맞았습니다.
2번째 주사가 끝인줄알았는데 3번째주사가 남아 있더군요.
마지막 주사는 안 맞았어요.
걷긴 잘 걸었고 약 자체가 부작용이 약간 있는약이라..
의사분이 안맞으면 다리 다시 질질끌지도 모른다고 하셧지만 워낙 병원비도 많이 나왔고 동물병원이 돈받을려고 쓸때없는 치료 한다기에..
일주일 푹쉬고 잘 걸어 다니지만 산책 나갔다오면 낑낑 앓네요 십분도 채 걷지않고 제가 안고 다녔거든요.
마지막 주사를 안맞아서 그러는 걸까요..
주위에서 마지막 주사를 맞추지 말라고.. 돈이너무 많이 들고 나이가 많아서 그런걸 어쩌겠냐고.. 니가 정성껏 관리해주면 많이 좋아질꺼라고..
열심히 관리해주었습니다. 족욕, 마사지 등등..
그 작은 다리로 걷는거 보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전 정말 건강하고 아픈데 하나도 없는데
이 조그만게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있었으니 너무 안쓰럽네요.
산책 정말 잠시하고도 끙끙 옆에서 앓고 있는 아지를 보면서 내 생명을 조금이라도 나눠줄순 없나 바보같은 생각도 하네요.
우리 아지 뛰지못하면 제가 안고 뛰어주고 걷질 못하면 제가 다리가 되어줄껍니다.
강아지 아프면 비인간적으로 버리는 사람 많다고 하던데요.
절대 죽어도 죽어도 안버리고 정말 잘 돌볼테니까 우리아지 나아지길 바래봅니다..
우리 아지랑 지내면서 많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들이 앞으로도 쭉 지속되기를
디스크란 병 조금이라도 걸어다니면 관리 잘해주어서 나아질수 있다는데
하루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우리 자식 아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