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대구에사는 1★흔녀에요
근데 글날린게 3번째라 하..ㅋㅋㅋㅋㅋ이거 쓴거도 이제 세번임 ^^그만쓰고싶음ㅠㅠㅠㅠㅠㅠ 암튼 저 초 5때 리얼미친뇬이랑 한반이었음
그땐 몹시 빡쳤지만 생각해보니 꽤 잼는 이야기여서 기억하는거만 적어보려함
미친뇬=짧뚱이(짧고 뚱뚱+th발음인데 지가 이쁜줄암ㅋㅋㅋㅋ저 미침ㅋㅋㅋ)
같이다니던 친구 3명=혜교,태희,가인이 그리고 저는 홍홍이
그럼 시작하겠어요 편의상 음슴체 ㅎㅎㅎㅎ쓰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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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4때도 짧뚱이랑 같은반이었음. 근데 솔직히 자뻑좋아하는 미친뇬이라는것만 알고 같이 안다녀서 1년동안 말 섞어본게 30번이 채 안되던 애임. 근데 아니나다를까 친하게지내던 애들이랑 다 떨어지고 개랑붙음ㅋㅋㅋㅋ슈발 오마이갓 지져스크라이스트 난 이제 어떡하지!!???어떻게 해야하나?!?!!? 온갖 절망적인 생각이 다 들었음. 근데 솔직히..ㅎㅎ 걔랑 붙어서가아니라 친하게 지내던 애들이랑 떨어져서임
쿠궁..하지만 그것이 재앙을 불러올줄은 몰랐음
때는 200★년 3월 4일(자세한 날짜는 기억안나지만 초 1~6때부터 봄방학 날짜는 계속 똑같았음)..나는 친하게 지내던애가 반에 정말 단한명도 단한명도!!!!!
없어서 좌절함
하는 수 없이 찌질하다능..ㅠㅠ모드로 빈자리에 나혼자 앉는순간 구세주가 나타남!!!내 2학년때 같은반이었던 태희였음!!
어쨌든 나랑 태희는 옆자리에 앉아서 "어머머 오래간만이다 얘 ㅎㅎ 공부는 잘하니??"이런 잼없는 얘기만 나누다가 쌤이 다시 키순으로 자리 바꾼다고그래서 바꿨음
ㅎㅎ..다행히 태희랑 같은모둠이 됨 벗뜨 남자애들이 여자보다 2명더많은 모둠이었음..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휴 참 지랄맞은 남자애들이었어 ^^;;태희랑 내가 거기서 참아낸게 용하다 싶을정도로 남자애들이 꼴통이었음
근데 키작은 짧뚱이랑 키큰 내가 어쩌다가 코드가 맞아서 친하게 지내게 됨
걘 맨날 창턱에 팔기대고 얼굴은 창밖으로 삐죽내밀고 턱은 괸채로 이쁜척하면서 "후.."거리면서!!!!감수성에 젖는걸 좋아하는 허세뇬이었음
그러다 학기말에 실과시간에 요리를 하게됨!!!!아싸라방구!!!참 신났음 나는 자리 바꾸기권이있고 즉 실과시간에 여자애들끼리 요리하는게 가능했음
기뻣음 참..그래서 나는 나랑 베프엿던 짧뚱이옆에 앉기로 함 ㅎㅎ
그리고..사건 당일. 요리실습하기전에 애들끼리 모여서 재료를 사기로 함
사건은 여기서 뽜봐보방바오바오바ㅗㅂㅂㅇ터짐. 나는 혜교, 태희, 나, 짧뚱이 이렇게 같은모둠이 됬음(가인이는 멀찍~~이 떨어져 앉아서 안타깝게도 못됬음). 만나기로 한 시간이 1시였나..암튼 그랬었는데 나는 항상 늦을까봐 약속장소에 10분 일찍나와있는버릇이 있음.
그래서 기다리다가 몇분후에 혜교랑 태희가 오고 셋이서 어색어색한 장난을 주고받음(그땐 혜교, 태희, 가인이 셋이서 놀고 나는 짧뚱이랑 베프엿음). 그러다가 약속시간 15분을 훌쩍넘기고서 짧뚱이가 옴
우리가 지금이 몇신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뭐라그러니까 울려고 함;;;;우리 급 당황해서 미안해 짧뚱아 잘못햇어 ㅠㅠ화풀어 삐졌어??미안해 ㅠㅠㅠ등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일해서 짧뚱이의 화를 품
그런데 그때 짧뚱이가 하루전에 우리한테 5000원 이상 가져오라고 그럼
근데 짧뚱이는 3000원 가지고옴
우리는 각자 맡은재료를 동네 마트에서 삼(이럴거면 왜 모인거지ㅋㅋㅋ). 그리고 나는 3000원정도를 쓰고 2000원이 남았고 다른애들도 다 그렇게 남았는..데...짧뚱이는 그날 그자리에서 돈을 다쓴거같았음.
우리는 마트를 나와서 짐을 내려놓고 학교운동장에서 사과나무 허수아비 등등 하면서 싱나게 놈. 그런데 여름이어서 목이 말라가지고 아이스크림을 사러감! 다시 마트로 슝슝슝=333
헤교, 태희, 나는 남은돈이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샀는데 돈이 부족했던 짧뚱이는 못삼. 하지만 우리도 그땐 어쩔수 없던게 지가 돈안들고온 잘못이었으니.. 걍 불쌍하게 바라보는 수 밖에 없었음.
그런데!!!짧뚱이가 아이스크림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오는거임. 우리는 걍 아 쟤 돈이 남았엇구나..음 그렇겠지 뭐 하면서 당연히 짧뚱이가 계산할거라고 생각함
그치만 우리의 생각은 잘못된것이었음ㅋㅋㅋㅋ짧뚱이가 계산대에 탁 내려놓더니 "뭐해?계산해^v^"이러는거임;;;;우리 셋은 엄청 어이없는표정으로 짧뚱이를 바라봤으나 짧뚱이는 계속 ^v^이런 표정만 짓는거임;;;;그러던차에 주인아줌마가 빨리계산해 녹는다~~이런식으로 말해서 어쩔수없이 내가 내줌
그리고 넷이서 그일은 잊고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다 다먹고 놀다가 각자 집에가기로 함
근데 그중 혜교만 정문쪽이고 태희,나,짧뚱이는 후문쪽이라서 짧뚱이,나,태희는 후문으로 나감.우리학교는 후문에서 아주 가까이 문방구가 하나 있는데 짧뚱이가 갑자기 주머니를 뒤적뒤적 하더니 아, 나 돈있었넹 ^^이러면서 문방구로 드가는거임!!!!!! 나 개어이없어서 뭐야 태희야;;돈 있었으면서 왜 우리보고 계산하라캄??;;;어이없넹 ㅡㅡ 이러면서 둘이 짧뚱이를 뚫어져라 주시함
근데 짧뚱이가 분명 계산을 안하고 나오는거임;;;;;참고로 문방구 주인아줌마는 문방구도 하고 옆에 분식집 겸 식당도 하심. 하지만 평소엔 시원한 에어컨나오는 식당에 있어서 문방구사정을 잘 모르심
그그그그근데!!!짧뚱이가 그걸 이용해서 300원짜리 입에 칙칙뿌려먹는 그거를 사온거임!!!!! 나랑 태희는 깜짝놀래서 짧뚱이한테 짧뚱아..너 계산 해야지..;;;계산을 안하면 어케;;이러니까 짧뚱이 우리말 씹고 감ㅋㅋㅋㅋㅋ
그리고 토욜날(그땐 주5일제가 없었음)
우리는 짧뚱이한테 어제 본 사실을 말했음.그리고 짧뚱이는 "아냐 나 탁자(계산대 없고 탁자에서함)에 돈 올려놨어"그러는거임. 짧뚱이는 탁자 근처에도 안가고 불량식품만 사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음 100퍼 확신함.내손목을 걸고 확신함.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짧뚱이를 추궁하다 짧뚱이가 결국 이렇게말함
"아 나 외상하고 나왔어 ㅡㅡ어이없네 야 나 진짜 안그랬거든??"
태희와 나는 멘붕에 빠져 서로를 바라봄 그때 딱 든 생각이 '분명 주머니 뒤지다가 돈있다고 하지 않았나?'
오늘은 여기서 끝내겠음. 나 심히 잠옴 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ㅜㅜ
짧뚱이의 뭬친행동을 더 보고싶으시다면 전 이제 자야하므로 내일 아니면 내일내일 보아요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