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살이 된 남자임니다
제가 아슬아슬하게 추합이 되서 OT를 못갔으요.
오늘 과선배한테 연락받고 겨우 신입생 단톡방에 들어갔는데
끼리끼리 친목질... 친목질 내용도 술술술
뭐 말하는 사람은 몇 안되서 인사나 하고 눈팅함서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진짜 무서운건 새터임.
내일 새터 가야하는데 ㄷㄷ함요.. 새터 가면 술밖에 안한다는데
술 마셔본적도 없고 마시기도 싫음요.
또 떠들석한것도 싫고. OT를 안가서 얼굴 알겸 가기는 해야할텐데
주량도 모르고 갔다가 선배동기들 앞에서 진상피울것 같아서 무서움
사내새끼 술 못마신다고 빼주는 그런 예수부처 강림한 선배는 오늘밤 꿈에서나 나올거라던데;
고3땐 그저 대학에 가고 싶었는데 술술술타령 하는거 보니 무시무시함요
새터 가서 술 안마신다고 했다가 분위기도 죽고 나도 죽을거 생각하니..
걍 한탄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