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대쓰면 딱딱해질까봐 미리 반말어투 양해 부탁드립니다 ~ 죄송해요~
정말 관심있는 여자가 있어. 연락은 한 3~4년 전부터 길고 얇게 이어 가고있지.
얇게 라는이유는 진짜 "연락만" 주구장창 해 관심갖게 된지 1년쯤 됬는데.. (예전에 한번 고백 차이고 3~4개월쯤 연락을 잠시 끈고 그때 그애친한 친구와도 안좋은 일도 있었고... )
같이 만난적은 진짜 적거든. 밤 공원이나, 집에 한번 갔었고, 축제에서 한번..?
짜잘짜잘한거야 많겠지만 만나자해서 만난적은 거의 없다는게 맞는말인거 같애.ㅜㅜ
그래도 sns,카톡으로는 연락을 자주 보다는 3일에 한번꼴? 정도로. 내용은 제법 깊게 주고 받고있거든
가족사 얘기나,가정얘기, 힘든점, 요즘 고민 , 어디 놀러갔다, 전 남친 얘기도 가끔.. 뭐 이런거. 나도 그 전남친하고 좀 알아서 그런얘기가 나오는거 같은데. (다 이해하고 다 괜찮을거다 하면서 위로아닌 위로를 하지만 그때마다 아직 못잊는구나 하고 혼자 마음아프고...)
먼저 카톡올때도 나름 꽤 있는데, 여기 까지만 보면. 뭐 "괜찮은것 같내요" 이럴수 있는데.
이 여자도 저도 소심해서 그런가 우연찮게 만나게 되면 모르는척이랄까.;; 나는 일단 못 봤나 싶어서 아이컨텍 하려고 계속 쳐다 보지. 마주치면 그냥 웃어라도 줄려고,
그런데 끝내 시선을 마주치지않더라구. 그럴때 내가 먼저 인사하기도 그렇고 "일부러 그러나.." 하고 나도 서운 섭섭한 마음으로 그냥 지나쳐간게 몇번 이야 벌써...
그러곤 저녁쯔음 너 닮은사람 봤다는둥 혹시 있었냐는둥 그렇게 카톡을 보내더라구
처음에는 밉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하고 소심해서 그런가 싶기도 했거든.. ;
그러다 오늘 또 마주쳤어. 나는 당연히 늘 하던대로 지켜봤지.. 이번에도 역시 눈은 땅만을... 보고 가더라..
그래서 내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카톡을 보냈어.
오늘 나를 봤었나 못봤었나. 이런식으로 보내고 못봤다길래 "그럼 담에 보면 내가 먼저 인사할께 바람많이 불더라 조심해서 가" 이런식으로, 그러고 수업들어간다기에, 인사하고 카톡은 끝냈고.
그러다 좀 있다가 누가보면 "니가 내남친인줄 알겠다 ㅋㅋㅋ 땡큐 " 이렇게 카톡 오는거야..
그러고 나는 내 딴에 장난스럽게 "남자"친구 니까 ㅋㅋ 이런식 으로 보냈습니다. 남자친구 말고
그후 곰곰히 저 카톡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보니까
내가 인터넷이나 페북이나 이런곳 보면 남친인척 하는거 여자분들은 짜증낸다면서? 오버한다고..
내딴에 해석으로 첫번째로는 "카톡 내용이 남친도 아닌데 남친처럼 보낸것이 부담스러운 관심이다 "
하고 두번째는 "남친처럼 자상하다" 이정도..?
또다른 뜻이 있을까?
혼자서 이리저리 고민 고민하다 톡톡에 글올려봐...
지나가시던분이라도 한줄 의견부탁할꼐.
또 이런 관계를 어떻게하면 깰 수 있을까?
톡톡여자분들, 남자분들 많은 조언 부탁해요.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이런글 까지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