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23살이고 대학교 4학년 된다.
고민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남자친구가 얼마전에 조심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어.
사귄지는 1년 조금 넘었고...
남자친구가 올해 30이고 경찰관이야.
남자친구가 내년 이 맘때 쯤에 결혼하는게 어떻게냐고 하면서
돈은 내가 많이 못 벌지만 자기 졸업하고 나서 하고 싶은거 최대한 할 수 있도록
지원 많이 해주겠다고 하고 아기 문제는 나중으로 미뤄도 상관없다고 하면서
잘 해줄테니까 어른들께 말씀 드리고 천천히 준비 해보자고 하는데....
내가 고민되는건...
솔직히 내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야.
우직하고 한결같이 나한테 잘해주고 변심하거나 익숙해진 모습 보여주지 않았고
바쁠때도 최대한 나한테 신경써주고 잘해줘서 이 남자랑 결혼하면 행복하겠다싶은 생각 많이했어.
근데 지금 내가 학생 신분에서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 두근거리고 혼란(?)이 와서.....
내가 남자친구 말에 어떻게 생각을 하고 대처를 해야할 지 몰라서 멘붕왔어..
솔직히 내 친구들 결혼 한 친구...1명밖에 없고...물론 내년이면 졸업해서 학생신분 벗긴하는데...
지금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현명한건지....남자친구 정말 좋긴 한데 약간 쇼크 왔어.......
결혼한 여자들 없겠지?ㅠㅠ 있으면 도움이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