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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나 괴롭히던애 제대로 엿먹인썰 ㅋㅋㅋㅋㅋ

|2013.02.26 01:44
조회 6,681 |추천 10

 

 

 

 

 

글쓴이는 남고출신이고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두고있는 친구임!

 

 

고등학교 입학후

 

3월이니까 친구를사귀어야겠다~ 하고 주위를 둘러보고있는중!

 

 

 아주 인상좋고 착해보이는 친구가 눈에띔!

 

 

마침 중학교때 조금 친했던애랑 아는사이같았음 ㅋㅋㅋㅋ

 

 

후에 알고보니 타지에서 중학교 다니다가 이쪽지역 기숙사에 들어왔고,

 

 

입학 전에 기숙사에서, 짐옮기면서 알게된 사이라고 함 ㅋㅋㅋ

 

 

근데 학년 초엔 다들 아는애가없어 어색어색하니깐 얘가 기숙사애들하고만 놈. 기숙사관련얘기만하구..

 

 

그래서 친해질기회가 별로 없다 보니~~ 나도 어느순간 다른친구들이랑 친해져있었음

 

 

말은 별로 안하는  '그냥 같은 반인 애' 정도로만 남았는데, 2학기가 되면서 반이 바꼈음

 

 

나와 내친구들은  같은 반이 되고 그친구는 다른반이 됨

 

 

그친구의 존재를 잊고 있다가 2학년이 되었는데!

 

 

그친구가 2학기때 다른 반에서 친해진 양아치친구와 함께 다시 우리반에 들어옴

 

 

아.. 같은반이였지? 이러고 말았는데  이게 글쎄 양아치친구랑 같이 슬슬 시비를 털기 시작함

 

 

처음엔 장난인줄알았는데 딱.. 촉이 딱. 진심으로 시비거는거였음ㅋㅋㅋㅋ

 

 

무시하면 그러다 말겠지.. 라는 성인군자틱 마인드로 참고있었음.

 

 

못생겼다는둥 인신공격은 기본이고

 

 

내가 방구라도 한번 뀌면 진짜 죽일듯이 갈굼.  대국민썅년을 만듦 ㅡㅡ

 

 

지도 졸라 트름하고 방구뀌면서말임

 

 

난 이유를 모르니까.. 걔랑도 친하고 나랑도 친한 애한테 가서 이유를좀 아냐 물어봤는데..

 

 

아무도 모른다함. 다들 이해못하겠대 왜캐날싫어하는지 ㅠㅠ

 

 

이유없는 갈굼은 여름쯤에 절정을 이루고있었음.. 특히 얜 청소시간에

 

 

1초라도 딴짓하면 개욕함 . 개이기적이라면서 조카 청소시간마다 난 개썅년이됐었음..

 

 

지는 양아치친구랑 청소시간마다 나 갈구고나서 매점가서 쳐놀다오면서 말임

 

 

양아치친구도 나를 같이 갈궜었는데 .. 얘는 ...

 

 

수업안듣는 육상부보다 성적이 안나오던애였음.  걔 인생이 넘 불쌍해서 갈굼당하는데  빡돌지도 않더라;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친구는 내신이 1점대 후반 정도로 조카 엿먹이기 충분한 가치가 있었음.

 

 

정의를 실현,, 약자.. 이지랄 하고있는 그친구 자소서를보니깐 진짜 웃음밖에 안나왔음ㅋㅋㅋㅋ

 

 

여름방학 보충시즌이였음.. 이제는 그친구 옆만 지나가면

 

 

"개못생겼네 씨1발 꺼져!!"  대놓고 ㅈㄹ을 시작함ㅋㅋㅋㅋ

 

 

그때부터 슬슬 난 잘못한게 없는데 얘가 이유없이 갈구는거다. 확신을 갖게 됨

 

 

그래서 넌 짖어라~난 할일을 하겠다 라는식의 성인군자 마인드를 탈피하고

 

 

걔가 두번지랄하면 난 한번 지랄하는 정도로 받아치는사이가 됨

 

 

우리둘 사이 반애들 다알고있을정도였음 ㅋㅋㅋㅋ청소시간마다 날 개병신을 만드니

 

 

 

어느날은 짝을바꾸는데 랜덤으로 프로그램으로 돌리는데 나랑 걔랑 짝이된거 ㅋㅋㅋㅋ

 

 

난 솔직히 나쁘진 않았음. 이유라도 물어보려고했음 짝되면 말할기회는있을것같았음

 

 

 

근데 얘가 아씨1발!!!ㅇㅇㅇ이랑 짝이야 ㅡㅡ!! 하면서 미친 발광을하는거

 

 

 나랑 짝됐다고 ㅋㅋㅋㅋ뜬금없는 반장한테 욕하고 ㅋㅋㅋㅋㅋ

 

 

니 혼자 조옷같은척하지마 내가 무조건 더빡치니깐 병신아ㅋㅋㅋ 이러면서 평소처럼 받아치고있었음..

 

 

그러다가 개학하고나니 좀 뜸해짐 ㅋ

 

 

그러다가 2학기 기말까지 끝나니깐 또 할게없는지 갈굼질 시작 ㅋㅋㅋ

 

 

2학기 기말고사까지 끝나고 사건은 터짐

 

 

모든 정기고사 끝나니깐 거의 죄다 자습시간인데, 그시간은 담임이 뭣좀  물어보고있었음. 설문조사

 

 

하지만 담임이 ~한사람? 손들으라고했는데 난 거기에 해당 안되는줄알고 걍 내 할거하고있었음

 

 

주변에서 야 너 저거 해당되는거아녀? 콕콕 찔러줘서 상황파악하고있는데

 

 

저친구가 저 멀리서 아 씨1발 저 병ㅅ새끼 이러면서 욕짓거리를 시작함 ㅋㅋㅋㅋ

 

 

나한테 하는소린가? 하고 조카 걔 얼굴 쳐다봤는데

 

 

걔도 날 매우 야림

 

 

그래서 나도 계속 야림

 

 

눈깔아신발

 

 

니나 앞에쳐봐 씨빵

 

 

이러면서 대화를 나누었음 ㅋㅋ

 

 

그 시간이 끝나고 걔가 나한테 오더니 갑자기 대가리를 후려치는거임. 걔 폭력쓰는건 못봄 ㅠㅠ

 

 

입놀리는건  졸라 잘해도 ㅋㅋㅋㅋ폭력행사는 처음이였기에 글쓴이는 적잖이 당황함

 

 

조카 이성을 잃은듯했음

 

 

순간 나도 그친구를 향해 주먹이 날아갈뻔했으나 난 순간 이성을 되찾음

 

 

저친구는 내신 1.7이야.. 하앍 참자참어

 

 

하면서 시방 한대만 더쳐라 하는 마음에  조카 도발했음ㅋㅋㅋㅋㅋ

 

 

더쳐봐 쳐봐ㅕ봐 ㅄ 치지도못할거면서 왠 시비여 시비는  이러면섴ㅋㅋㅋㅋ

 

 

 

그러더니 날 막 패기시작함 ㅠㅠㅠ아팠음

 

 

다맞고 나는 그친구 보는앞에서 학생부로 갔음 ㅋㅋㅋㅋ

 

 

근데 사람이 없길래  수업 끝나고 경찰서를 직접 찾아감.. 가까움

 

 

진술서 작성하고 냈음. 2학년 들어오면서 했던거 다 쓰고, 1년간 정신적피해입은거.. 최대한 불쌍하게 써서

 

다음날 냄

 

 

1년동안 봐왔던같은반 내친구들의 증언도 몇개 가져갔음.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전치3주 뭐 이정도?급은 되야 열리는거임.. 경미한 사항이 아니여야지만 여는건데

 

 

가해자랑  합의할 생각 없고 피해자가 강력히 요구하면 열수 있다고 했음

 

 

난 합의금 따위보단 인성이 덜된 애들 사회에 보내서 이친구한테  엿먹임당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생기부를 조지는 쪽을 선택했음. 학교폭력대책위원회까지 가면 생기부 조지는게되는거임.

 

 

그전에!

 

 

 

내가 신고하고 나서 며칠뒤에  그친구는 하루종일 경위서를 썼다고함ㅋㅋㅋㅋ

 

 

 

그럼뭐함 결국 난 합의할 생각이 거의 없었음..

 

 

 

서에서 타지에 사는 걔 부모도 만났음.. 솔직히 좀 있는집같았음.

 

 

 

잘못했다.. 이런말은 커녕 틱틱대면서 물어보기만함 . 별다른 얘기없이 합의금얘기로 넘어가길래

 

 

 

괘씸했던  나는 합의 안하겠다는 마음 굳히고 ㅋㅋ

 

 

합의금 200까지 갔는데 난 끝내 거절ㄹ했음ㅋㅋㅋ

 

 

사실 부모가 좀.. 진심으로 미안해하거나

 

 

자기 아들한테막~~ 뭐라고 ㅈㄹ욕좀 하면

 

 

 그러면 마음이약해져서 합의보고 끝냈을거같음

 

 

 

 

결국 패기가 넘쳤던 글쓴이는 학폭위 열었음

 

 

 

피해자,가해자가 모인 상태에서 열린 학폭위에서 난 있는 그대로 사실을 말했음.

 

 

근데 얜 이유가 없던게 맞았음.

 

 

상당히 조심스러웠고, 진지하게 반성하는척을 하더라고. 심각함을 느꼈는지 눈물도찔끔찔끔 하더라

 

 

 

이딴애들은 계몽불가능이라고 생각했음.. 내가 너무한게 아님. 애초에 잘못을 하지 말았어야했음 얘는

 

 

 

걔 생기부 결국 좃됨

 

 

3학년때 다른반되서 최근 근황은 모르는데. 알아본결과  수능때 미끄러져서 재수한다고들음ㅋㅋ

 

 

사실 학교에서 10등안에 들던 전교권 친구 대학 망하게한 나도 선생들눈에 탐탁지않았을지도 모름.

 

 

근데 난 내신이 1점 초반이였고, 걔보다 성적이 훨씬 좋았기때문에 선생들 눈초리가 그리 따갑진 않았음

 

 

사실 좀 느껴졌었는데. 어쩔수가있겠음? 

 

 

 2학년때 그친구가 썼던 자소서에 써있던  '정의'를 실현한건데 나는ㅋㅋㅋ 걘 할말이없음

 

 

ㅃ!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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