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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다 여자는 참아야 한다는 시엄니

며느리 |2013.02.27 00:55
조회 3,785 |추천 24
결혼5년차 주부입니다. 아직 애기는 없고 맞벌입니다.

시어머니는 말끝마다 그럽니다.
여자는 참고사는법이다.
별거없는 세상 일일이 계산해가며 남편 욕할거 없다.
여자니까 감수해야 하는 거다.
여자는 남자가 술을 먹고 바람을 피더라도 참아야 한다.
남자가 하는 일이니 믿어야 된다.
며느리도 딸이다. 서운하게 듣지마라..
그러면서 또 그러죠.. 나는 우리 며느리편이다...
여자인 우리끼리 한 편하자..

말끝마다 여자는..여자는..

어머니..
어머니도 여자예요..
아가씨가 저처럼 어린 나이에 술주정뱅이에
성격다혈질에..성실하지 못해3개월도 일못다니는
남편만나서 스트레스로 임신도 못하고
울며 지낸다고 해도 그렇게 말할건가요...
좋은게좋다고..매번 좋다고만 하다가 처음으로
힘들다고 한게 그렇게 맘에 안드셨나요..
5년째 제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여자는참고살아야한다네요...
지금은2013년이지1970년이 아니란 말이예요...
어머니 아들...곧 반품할테니..어머니가 참고사세요.
그리고 제발.제가 당한것에 딱3배만 고통스럽길
바래요..
참 5년동안 매일 주디 나온채로 사는 아가씨..
결혼못하는 이유.. 본인에게 있는데 남탓하지마요..
날 위하는척 가증떨고 내꺼 탐내는 모습..
이제는 참지 않을테니 기대해요..

날 망친 당신들... 똑같이 울게 해주겠어
추천수24
반대수1
베플곰순이|2013.02.27 01:15
어머님이 참고사니까 어머님 아들이 이렇게 자랐네요 ..그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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