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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있었던 그 선배와의 첫만남

대박사건 |2013.03.02 00:06
조회 272 |추천 0
안녕하세요 그동안 판 눈팅만 하던 올해 스무살, 새내기 여대생 흔녀입니다!

간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용


그 선배와의 첫만남은 바로 엊그제에 있었음
바로 2박 3일 대학 오티 때였음
나란 여자 못난 여자라 모쏠이었음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오티 기획단 선배들을 쭉 보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여씀ㅠㅠ
놀거 다 노는데 과 수석하는 아인선배,
아싸지만 나에게만 다정한 원빈선배 따윈 없었음..또르르...

그때까진 그래씀
그 선배의 진면모를 보기 전까진 내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여자) 기질이 있는지 전혀 몰랐음..ㅎ

그 선배는 얼굴이 평범했음
미안하지만 나만큼이나 흔한 얼굴이었음
근데 키도 크고
말랐지만 어깨가 되게 넓어서 몸태라고 해야 되나?
암튼 그런 게 바람직해보였음..ㅎㅎ

근데 그 오티 가면 단대별로 기싸움이라고 응원 배틀을 하잖씀?
그 선배는 응원단장이었음..하...
응원단장이 응원가 선창을 하는데
그 선배 목소리가 되게 우렁차고 멋있었음
여기서 일차로 반해씀..♥

오히려 조용해 보이는 얼굴과는 전혀 다르게
카리스마 넘치고 당당해 보이는 모습이 참 멋졌음

그런데 거기다가 그 선배는 밴드 동아리 베이스임
여자들은 악기 잘 다루는 남자 되게 멋있어 하잖씀?
서툴러 보이는데도 그 넓은 어깨에 베이스를 메고
리듬을 타는 모습에 이차로 반해씀..♥

그리고 밤이 되었음
술게임으로 분위기는 무르익고
방을 바꿔가며 놀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
나는 내심 그 선배가 오기를 바랬음
그 선배는 다른 방 다른 조를 인솔해야 했기 때문에
말을 걸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임ㅠㅠ

근데 그 선배가 딱 온거임!!
얼굴이 약간 빨게져 있었는데 그게 또 참 귀여웠음
암튼 그 선배가 방에 들어오니까
우리방 선배가 아 근데 저 분은 누구시죠~?? 이럼서
fm을 유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선배가 fm을 하는데 우렁차면서도
귀엽게 인사드립니다!!!!! 하는 부분에서
정말 귀엽게 귀여운 척을 해서
거기서 세번째로 반해씀...♥

그래서 그 선배만 보였다 하면 나는 그 선배를 주시하게 됨
근데 심지어 매너까지 좋은 남자였던 거임..
여자 선배도 아니고 고학번 남자 선배였는데
그 분이 힘들게 짐 나르는데 길 얼어있으니까
선배님 조심하십쇼 이러는 거임ㅠㅠ
깍듯한 모습에 케이오.....

궂은 일도 도맡아서 하고
매사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참 멋져보였음
거기다 재치도 있어서 정말 매력만점이었음
잘생기고 훈훈한 동기들도 많았는데
그들은 처음 한번만 강렬할 뿐
자꾸만 쳐다보게 되는 건 그 선배였음

사실 어떻게 보면 이 만남은
나만의 첫만남일 수도 있음
그 선배는 날 기억하지 못할 테니까..하..ㅠ

하지만 이 만남이 좋은 방향으로 진전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본 글임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어디서 멋있음을 느껴야할지도 모를 글이지만
나에게는 그 선배가 참 강렬하게 다가왔음

오죽하면 버스에서 불편한 잠 자는 순간
꿈에 그 선배가 나왔게씀..!

아무튼 그 정도로 이번 오티에서 가장 기억남는 건 그 선배였음
아직 잘 모르는 상태지만
앞으로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셨음 좋게씀니다ㅜㅠ 급 존댓말..ㅋㅋㅋㅋㅋ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ㄴㅣ당

그럼 안뇽!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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