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22살 걍 평범한 군인입니다
네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전 여느때와 다름없이 생활관에서 안녕하세요를 보고있었습니다
와 근데 진짜 거기 방청객 중에 웬 선녀가 앉아있는거였습니다
와 근데 전 그때부터 일어나서 보기시작했습니다
후임들에게 말했죠 전 와 저기 선녀나오고있다고 선녀가 나와도 되는거냐고
계속 물으며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전 그때부터 취침시간 전에 항상 그녀의 얼굴을 수없이 되돌리고 보며 미소를 짓곤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보니까 예쁘지않습니까?
저정도 되니까 제가 반한겁니다
(아 물론 왼쪽입니다)
지금 전 외박을 나왔습니다 1박 2일
근데 그녀의 얼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시라도 정말 혹시라도ㅋㅋㅋㅋㅋ 하는 마음에 ㅡㅠ
근데 방송에 인간이 아니여도 출연시켜주나요?
와 미치겠네
제가 비록 보잘 것 없는 인간이지만 감히 선녀를 좋아하려고 합니다
근데 어떻게 찾죠?ㅋㅋㅋㅋㅋㅋ 출연자도 아니고 방청객인데
저 진지합니다. 곧 진지공사도 하겠네 ㅅㅂ
그럼 이만 줄여보겠습니다
전 여러분의 힘을 믿습니다
부디 불쌍한 군인을 구원해주소서
-----------------군바리 인적사항-------------------
나이 22살
키 176cm
몸무게 6xkg
사는곳 일산
계급 상병
특이사항 1. KCTC과학화 훈련 간 병사 4명을 죽이고
하사와 나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총을 쏘며 싸우다 총에 탄피가 걸려서 도망가다 넘어져 전사
2. 사단 특급전사 (뜀걸음 특, 푸시업 특, 싯업 특, 사격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