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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장미하트를 만들어준 효자!

|2013.03.04 22:21
조회 8,281 |추천 42

안녕하세요 톡커님들..안녕      고2 여드름대빵많은남임

아 왜 쓰니깐 웃음이나오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력이 안좋으니 바로 음슴체

 

 

 

 

나는 17년살면서  엄마 생일선물을 한번도 제대로 챙겨드린적이 없었음...

그래서 이번에 한번 제대로 챙겨드림

원래 장미하트는 생각도못하고있었는데 누나가 남친300일 선물준다고 쓰고 남은 색종이로 놀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개구리,장미,풍선,상자 등등 내가 접고싶은건 다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흰색개구리 엄청 잘팅겨짐

무튼 이렇게 접다가 갑자기 "아! 이 장미로 엄마 생신선물 해드려야겠다!"고 문뜩 생각남

그래서 그날 바로 계획을짬

 

 

 

이렇게상자 크기는 어떻게 할지 장미는 몇개할지 장미담는 미니상자는 무슨색으로할지 누나랑 상의함

누나는 미니상자 접고 나는 장미를 접음

엄마한테는 비밀이여서 그냥 심심해서 접는척했음

그랬더니 엄마가 이 쓰레기들뭐냐고ㅡㅡ같다버리라고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는 애써 쓰레기아니라고 서랍에다가 차곡차곡모와둠

장미와 상자를 다접고 나는 문방구에서 하드보드지를 사와서 미리 계획해둔 크기로 잘랐는데

 

크기가 안맞아

 그래서 나는 다시 하드보드지를 2장사와서 크기를 다시 잰후 자름

 

이렇게 미니상자에 양면테이프로 알맞게 두줄로 붙이고장미를 고정시킴

그리고 상자를 만드는데

진짜 장미접는것보다 상자만드는게 더 힘들었음... 나는 하드보드지 자르기만하고 누나가 거의다 만듬..

그냥 상자만드는곳에서 사는걸 추천짱

 

그리고 미니상자 바닥에도 양면테이프로 알맞게 붙여서 상자에 고정시킴

드디어 완성된 장미로된 하트!!!!!!!!!!!!!!!!!!!!

 

 

 

 

 

3

 

 

 

2

 

 

 

1(이거 보면서 왜하나 싶었는데 뭔가 하고싶음)

 

 

 

 

 

 

 

상자는 누나가 꾸며줌

앞에는 I love mom 뒤에는 Happy birthday라고 스티커 붙여놈

사실 뭔가 더붙이고싶었는데 알파벳이 모잘라서 아무 스티커 다 붙임

 

 

 

그리고 오늘 엄마 생신이여서 아침에 엄마한테 생일선물이라고 드렸는데

보자마자 하는말이

"이거 쓰레기잖아!으으"이럼...

통곡

통곡 

통곡 

통곡 

통곡 

그래서 내가 쓰레기 아니라고 이거 무슨모양인지 아냐고 하고 엄마가 다시보고

고맙다고햇음

그리고 이거 사진찍어서 엄마 회사친구들한테 자랑하러가셨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힘들었지만 뿌듯하다

 

 

 

 

마지막으로 

엄마! 오늘 생일이라고 난 집에서 혼자 무섭게 자야되는데 엄마는 지금쯤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고있겠지... 빨리와! 나 무서워 어제 무서운글 읽은게 아직도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

 

 이거 어떻게 끝내요?

 

 마지막으로 우리 동생 백억이 투척!

그럼 톡커님들 수고하세요~안녕똥침

 

추천수42
반대수0
베플효녀|2013.03.05 09:34
모양이 어찌됐든, 그런걸 떠나서 정성이 가득 담긴 진짜 감동받을만한 선물이네요.. 효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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