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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진짜 너무 좋아요..!!##

y |2013.03.05 01:54
조회 14,150 |추천 29
ㅊㅊ



저는 지금 여자친구와 173일... 200일을 향해서 달리는 중입니다.

서로 알고 지냈던건 1년하고도.. 6개월 됬습니다...

사귀는기간은 오래 사귀는분들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일것 같습니다만

하지만!!!!!!!!!!!!!!!!!!!!!!!!!!

저희는 죽어서도 잊지못할 추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 9월 저는 지금 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제 여자친구를 처음 봤을때 정말.. 이뻤습니다........! (근데 키가 좀 커요 저는 작고....그래도 제가 더 크긴합니다만..)

그리고 여자친구랑 제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고백할때 되게 쑥스러워서..;; ㅋㅋㅋ
달보면서 여자친구가 소원들어준다길래 그때 밤 11시였는데... 사귀자고 말하는게 어려워서 정말 오래 끌었습니다.. 부끄럽게..)

그리고 저와 제 여자친구둘다 적극적이어서 알콩달콩 많이 만나고 이쁜사랑 했습니다..

근데 어느날부턴가 여자친구가 소홀해지기 시작했다고 제가 느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상상도 못할정도로 좋았습니다..

어느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놓칠수 없었고 잡았습니다..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며칠후에도 또 며칠후에도 계속 이별통보를 하더군요..

끝까지 잡았지만 안될건 안되드라고요..

헤어지긴했지만 여자친구를 놓칠수 없어서 연락은 계속 했고요..
제가 계속 만나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래도 만나주긴하더군요

그러다가 2011년 겨울에 여자친구네 집앞에서 3시간동안 벌벌떤적이 있었습니다..

만나자고 했는데 여자친구는...밖이라고.. 안된다고 집가라고..

그래서 저는 올때까지 기다린다고하고 3시간동안 정말 얼어죽지 않을려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여자친구를 딱 봤을때 울컥하더군요

근데 여자친구는 그런저를보고 그냥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걸보니 저는 눈물부터 나왔습니다.. 눈물도 눈물샘이 얼었나본지 진짜 눈물도 안나왔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그런저가 불쌍해 보였는지 밖에나와서 안아줬습니다..

그리고 집을갔는데 어질어질했습니다.. 아파서 쓰러져서 응급실도 갔다왔습니다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차라리 죽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쳤다;;)

그래도 제 여자친구는 저랑 사귀어주지 않았습니다.
쳐다봐주지도 않았구요
그때 제 소원이었습니다

제발 나 한번만이라도 쳐다봐줬으면 좋겠다.

끝내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만났습니다 뭐든할수있는거 다해봐서 마음돌려놓기위해서

맨날 만나러 집앞으로가고 그냥 툭까놓고 말하자면 퍼줬습니다
사귀지도 않는데 빼빼로데이때도 빼빼로로 바구니 만들어서 제정성을 보여줬고요..

저는 제 여자친구를 위해서 자존심도 버리고 사과도 했습니다
저랑은 상관없는일이었지만 여자친구를위해서라면

제 자존심쯤이야 그냥 내줄수있었습니다..

제 모든걸 다 주고나니 여자친구도 등돌리더군요

정말 미웠고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다시는 만나지않고 연락도 안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근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진심이라면 정말 원하는거라면 못버리듯이 저도 여자친구를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달동안 여자친구 싸이월드며 뭐며 맨날 관찰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싸이가 한창유행이었는데..)

그리고 2012년 2월 토요일에 여자친구한테 제가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다시는 연락은하겠다던 마음가짐을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잘지내냐고..

그러다가 또 만났습니다.. 제가 2달이 지났는데도 안받아줄거냐고 계속 구애를 했습니다..

그래도 안된다하더군요....

이제는 정말 안되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정리하기위해서..
여자친구랑 했던 낙서들 여자친구랑 첫키스했던곳 여자친구네 집앞 이렇게 매일을 가보고 또 가봤습니다..

어려웠습니다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살다살다 이렇게 가슴에 못박는일은 앞으로도 많겠지만 처음겪어봤습니다

결국 12년3월14일 여자친구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잔뜩줬습니다

웃으면서 주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처음엔 안받겠다고해서 제가 억지로 주었습니다 잘먹으라고..

여자친구도 웃어주었습니다 저도 웃었고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저도 잊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다른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6개월동안 여자친구를 잊어본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두달정도는 잊고 살았었는데..

사귀었던 여자와 헤어지고

제여자친구가 톡이왔습니다...

잘지내냐고..

많이 후회하고있다고...

용서해달라고..

미안하다고..

정말 기뻤습니다..

그토록 제가 미워하고 다시는 안만나고 연락안하겠다던 사람이 다시 연락오니까 설레서 죽을거 같더군요.

그렇게 저희는 2012년 9월14일을 시작으로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시 고백을하니까 여자친구 좋아죽겠다고 그랬던게 정말귀여웠습니다...ㅠㅠ

제여자친구 정말 많이 바뀌어서 돌아왔습니다.

자존심.

가족들한테도 자존심 안버렸던 제여자친구가 저한테 자존심을 버리기 시작했고요 애교도 많이 부려주고

정말 제 여자친구 좋아죽겠습니다... ㅠㅠ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이번에 사귀면서 많이 추억도 쌓았습니다..

정말 오래오래 가고싶고요 저 정말 제 여자친구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P.S. 아리야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때 잡아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돌아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나 너 많이 좋아하고 사랑한다!!♥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_^
추천수2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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