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아는 박시후의 A양에 대한 실체

김민선 |2013.03.07 20:31
조회 117,019 |추천 365

일단, 박시후 너무 불쌍하다.
워낙 예민한 사건이라 나도 네티즌 입장에서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A양에게 박시후가 너무 당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한 심정에 글 올리기로 결정 …
 
사실 A양은 예전에 알고만 지냈던 정도의 동생이다. 우리 클럽에 자주 오니 자연스레 얼굴은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됐다. 그러다 내 친구하고도 만나게 됐고, 둘이 따로 한 세 번 정도 만났는데 내 친구가 거의 사귀게 됐다는 식으로 말해서 그냥 그런 줄 알고 있었다.
 
어쨌든 그 때 A양이 학교 기숙사 생활할 때였는데 세 번째 쯤 만났을 땐가 내 친구 집에서 잤다더라. (내 친구의 경우 유명한 연예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활동중이라 실명은 거론하기 힘들다). 내 친구 말로는 너무 어려서 관계를 갖기 뭐한 마음에 하다가 말았다더라. 그런데 A양이 그 다음날 내 친구한테 전화해서 임신 걱정을 했다더라. 사후 피임약을 먹어야 하나..뭐 그런 소리를 했다는데…,
 
그런데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내 친구는 그 때 A양에게 '사정을 하지도 않았지만 했다고 해도 어떻게 하루만에 임신을 걱정하냐'고 대수롭지 않게 잘 얘기해서 넘겼는데, 바로 이후에 언니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내 친구에게 '애 인생 망쳤다. 책임져라' 하면서 다짜고짜 막말하고 화냈다더라. 
 
내 친구랑 그 A양 언니란 사람이 그렇게 티격태격하면서 싸우는 동안 A양이 내게도 전화가 왔었다. 내 친구랑 많이 친한 친구냐고 떠보더니 자기 임신한 것 같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고, 결국엔 그 언니란 사람도 나와 통화를 했었다. 다짜고짜 막말부터 했던 기억이 난다.
 
처음부터 내 친구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것이 아니라, A양이 내게 전화를 하면서 나도 본의 아니게 상황에 휘말렸다.
 
내 친구는 나중에 결국 화나서 병원 가서 진단 받고 경찰서 가자고 반박했었고, 어떻게든 트집 잡을려고 하다가 나올 게 없었는지 막판에는 포기한 듯 잠잠해졌다. 나중에 내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A양 오빠인지 건달인지 아무튼 떡대들 데리고 찾아와 협박 아닌 협박까지 했었다더라.
 
내가 보기엔 내 친구가 어리버리하게 그냥 겁 먹고 말려 들어갔으면 제대로 협박 당해서 합의 명목으로 돈을 좀 뜯겼을 것 같다. 내가 아는 A양은 솔직히 그렇게 깡 센 스타일은 아니다. 오히려 좀 어리버리한 편에 가깝다. 그런데 그 주위 인간들이 보통이 아니더라. 물론 한 통 속이겠지만...,
 
박시후와 A양이야, 박시후가 잘못했을 수도 있고 진실은 둘만 알겠지만, A양 임신 이야기가 나오니 내 친구 상황이 바로 떠올랐다. 내 입장에서는 글쎄, 두 상황이 살짝은 비슷한 것 같아서 A양이 역시나 의심된다.
 
박시후 편을 드는게 아니라 A양과 그 측근들에게 꼭 한마디 해주고 싶다. 예쁜 얼굴 이용해서 그렇게 살지는 말라고, 외모만 보고 혹하는 남자들도 문제가 있지만, 그런 남자들 노려서 한 몫 챙기는 그 여자도 언젠가는 똑같이 벌 받을 것이라고 본다.
 
제2의 박시후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올리는 것 뿐이니 참고만 하시길...

추천수365
반대수32
베플르팔마|2013.03.08 01:16
박시후 나이가 37입니다. 그나이에 술취해 잠든 14살어린여자 건드린게 문제죠. 물론 A양 이상하고 문제있습니다. 허나 공인이 괜히 공인인가요. 그나이에 어린여자 잠들었을때 덮치는것도 범죄죠.
베플|2013.03.08 06:11
박시후가 불쌍하긴 뭐 불쌍해 엄청 문란하드만. 남자둘이서 여자 하나 술먹여서 논건 사실이잖아 비단 이번 뿐이였겠냐
베플ㅂㅂ|2013.03.08 22:41
자꾸 어린여자 어린여자 하는 사람들 있는데, 스무살 넘었으면 다 똑같은 성인이지.. 무슨 성인은 나이를 등급별로 나눠서 사람만나나? 성인 나이대별로 처벌규정이 다른것도 아닌데 나이어린거 탓해서 뭐함??;; 그렇게 따지면 나이차이 스무살 넘게 차이나는 여자들이랑 결혼한 농촌총각들부터 연예인 서00, 이00, 변00 다 싸잡아들여야지..;; 이상황에선 나이따져야되는게 아니라 강제성이 있냐없냐를 따져야되는거임..;; 일개 연예인한테 무슨 대단한 도덕성을 바라보는것도 사실 우스움..;; TV만 틀어봐도 반이상 벗고나오는 연예인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요즘 젊은 사람들 하룻밤 잠자리 쉽게생각하는 사람 상당히 많음.. 연예인들이 무슨 국가에서 돈받아먹는 국회의원,공무원도 아니고..ㅎㅎ 박시후의 잘못이라면 조심성이 없었던거겠지...인기로 밥벌어 먹는 연예인이 사람들 눈치안보고 행동하다가 본인 밥그릇 본인이 엎은꼴임...어찌됐든 사람들 앞에 나서야하는 연예인인데 그부분에서 난처해진거고.. 연예인 도덕성 따지기전에, 먼저 본인들 행동거지나 똑바로하기를 바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