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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일부터 친구와 나란히 왕따될듯 ㅇㅇ

삉삉 |2013.03.08 20:57
조회 1,931 |추천 3

 

안녕하세여

저는 이번에 중학교 올라간 14살 여잔데여..

 

ㅋㅋㅋㅋ 아 오늘 진짜 어이없는일이 일어났어요

저희반에 쫌 잘나가는? 그런아이 있거든요>>>쫌 일진같은얘

 

저 걔 ㅋㅋㅋㅋ

 

죽여버리고 싶어요

 

쫌 학교에 일진같은얘 있으면 걔들이 찐따같은얘 건드리고 그러잖아요?

 

제가 학교에서 그냥 그럭저럭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떠들고 웃고하는 아이거든요.

 

오늘 제 친구중에서 쫌 밝고 친절한 얘가 있어요. 반 얘들이랑도 다 친하고..마당발? 정도랄까...

 

근데 걔를 오늘 ㅋㅋㅋ아  생각할때마다 진짜 화나네

 

이제부터 쓸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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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과학시간이었는데 친구한테 그 일진같은얘가 제 옆자리를 지나가면서

제 앞에 앉은 친구 옆에 가서 막 ㅋㅋㅋㅋ

 

인상 팍 쓰더니 친구 손을 팍!!!! 진짜 쫙!!!!!!!!!! 소리나게 후려치는거에요

(그때 친구가 손을 약간 책상 모서리를 걸치고 있었어요)

 

 

그리고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팔 치워. 찐따같은게 ㅈㄹ하고 있어.] ,,라고 말하는거에요 ㅋㅋㅋㅋ

 

걔가 일진같은 얘한테 아무것도 않하고 그냥 제 앞에 앉아서 그냥 책 피고 막 웃으면서 옆자리 얘랑 이야기하고 있었거든요 ㅋㅋㅋ

 

시ㅂ 진짜 기분 더러워지고

 

[아나 ㅅㅂ 뭐야]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ㅋㅋㅋ 그 착한얘가 막 완전 미안하다면서 빨개진 손을 치우고 바르게 앉았어요( 허리 피고 시선은 앞으로)

 

근데 걔가 막 ㅈㄴ 쪼개더니 친구 머리를 후려갈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순간 미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진짜 친하고 다정했던 얜데 막 저렇게 맞는거 보니까 속이 ㅈㄴ 부글부글 끓는데

 

일진이라서 완전 나한테 불똥튈까바 조마조마도 했어요

 

완전 이런기분 드는 제가 진짜 소름끼치고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진짜 무서웠어요...

 

그래서 친구도 화나서

 

[야, 왜치는거야?!!?!??!] 하면서 말했거든요>

 

걔가 잘 안우는얜데 막 울먹울먹하면서 왜때리냐고!! 하면서 막 자리에서 일어서서 일진 쨰렸어요

 

그순간 막 교실 정적돌고 제 손이 부들부들 떨렸어요

 

일진 그 ㅁㅊㄴ이 완전 비웃는듯한 웃음 짓더니 [아 ㅁㅊ 나한테 소리질렀냐?] 하면서

 

....친구 머리카락잡고 책상에 박았어요

 

와 진짜 시발 와 시발 조카 막 와 시발..걍 시발밖에 말이 안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코피터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진짜 얼굴 조카 빨개지고 막 우는데..

 

막 조카 서러워서 흐ㄲ...하면서 울어서 눈물 계속 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진짜 미친년이 죽여버리고 싶어가지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서서 친구 코피를 티슈 퐈파파파파파파팚빼서 지혈했어요.  제가 티슈를 가지고 다녀요(진짜임. 여중인데 화장실에 휴지 ㄴㄴ. 급똥일때 개필요함)

 

그러니까 일진이 또 ㅈㄴ 쪼개더니 [조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도 찐따냐???ㅋㅋㅋ]하면서 제 교복 막 슬리퍼로 밀치면서 조카 쪼갰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교복 조카 더러워짐

 

아무튼 그상태로 친구 데리고 나왔어요

 

나오는데 조카게 일진새끼가 제 머리 후렸는데 ㅋㅋㅋ

 

...진심 조카아팠어요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래서 친구 보건실에 대려다 주고 저희 두명다 조퇴했어요..ㅋㅋㅋㅋㅋ

 

친구가 코피가 너무 심하게 나서 선생님이 병원 가보라니까 제가 같이 가준다고 코뼈 뿌러지면 잘 고치는 병원 잘 안다고 하면서 조퇴했어요

 

(예전에 계단에서 나대다가 넘어져서 그상태로 벽에 박아가지고 코뼈 뿌러졌는데 거기서 치료했어요)

 

친구 다행이 코뼈는 안뿌셔졌고 그냥 코가 살짝 눌렸어요.

 

...시발 어떻게 누르면 눌린상태로 안펴지나요

 

 

 

 

 

친구가 막 울면서 고맙다고 계속 울고 저도 울었어요.

 

진짜 병원 화장실에서 화장지로 물묻혀서 닦아주고 하는데 우리 화장실에서 대성통곡함.

 

친구 집에 대려다주고 집에 돌아오는데 교복에 피묻어서 헐헐거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완전 막 울면서 오늘 했던 얘기 다 하니까 엄마가 토닥여주면서 오늘 학원 가지 말라고했어요...엄마 사랑해♡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친구랑 저랑 찐따될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추천수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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