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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여도 고딩에게 24살이라니요 ㅡㅡ 19짤 유꽃순입니다!

21살유꽃순 |2013.03.11 12:53
조회 1,758 |추천 11

안녕하세요 ㅎㅎ

매일 눈으로 고양이판만 눈팅하던..21살 유꽃순입니다ㅎㅎ

보기만하다가 글쓰려니 완전 오글거리고 왠지 음슴체로 안하면 시대의 뒤떨어질까 생각되어

음슴체로 ㄱㄱ 하겠습니닿

 

 

 

 

 

 

 

 

 

 

 

때는 바야흐로 2011년 겨울이였음

나님은 고딩 졸업반이였고 집안 형편상 대학에 뜻을두고 있지않았음

(고..공부에 취미가 없었다는 말로 들리겠지만.. 아니라고 말은 못하겄음!)

 

 

 

 

그래도 취직을 위해 자격증준비, 면접준비 이 외에 전공 분야 쪽은 열심히하였다고

자..자씐있게 말할 수 있음윙크

 

 

 

 

그렇게 2011년 10월에 뭣도 모르고 회사에 취직하여 다니고 있을 무렵이였음

그 당시 나님은 고딩때 나의 마음과 모든 이해심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차인

전 남자사람때문에 솔로의 길을 걷고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니 차라리 잘 차인것같음 차이니 속이 뻥뻥 뚫...흑...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전 남자사람때문에 남자에 흥미도 떨어지고 '남자는 믿을 것이 못되구나 ㅡㅡ'라는 생각으로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남자에게 낭비하지 않으리라고 다짐 또 다짐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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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실..................................................................................

나에게 대쉬하는 남자가없어서 날이갈수록 삐뚤어져 갔던것 같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난 회사인도 아니고, 어른도 아니고, 친구들도 잘 못만나고

.......남자친구도 없었기에 하루하루 우울우울했었음 ㅠㅠ

 

 

 

 

 

그러다 고등학교 친구 2명이 나에게 주말에 홍to the대 에 놀러가자고 하는게 아니것음

나야 남는게 시간이고 젊음과 청춘.... 그냥 잉여였기에 ok하였음흐흐

 

 

 

 

친구들이랑 밥먹고 흔들어제낄꼄 노래방에 가기로하였음부끄

 

 

 

 

 

어쩌다보니 홍대에 크고 반짝반짝 빛나는 ㄹ.. 크흠

노래방에 가게되었음

 

 

 

 

나님은..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터라 노래방이라곤 으쓱하고 껌껌하고..

동네에 있는 노래방이 전부로 알았음

 

근데 친구들과 간 노래방은 건물전체가노래방이고...왠걸 왠 노래방안에 식물원이있었음

 

ㅋㅋ 친구들 먼저 들어가고 나님은 화장실이 급했던터라 화장실에 들렀다가느라 친구님들이

먼저들어가있었음

 

 

 

 

 

 

 

 

 

열싐히 흔들어재끼고 아이유 삼단고음 저리가라 노래를 부르고있.....기는 개뿔ㅋㅋㅋㅋㅋ

 

 

 

 

 

 

 

나님 박치끼가있음.. 노래를 부르면 박자따위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음 ㅋㅋㅋㅋㅋ

가끔 가사도 섞어부르기도 함..

 

 

 

 

 

 

 

 

그래도 마음만은 아이유...처....(아이유 남팬분들 자 잘못했어요ㅜㅜ)

 

 

 

 

 

그냥 부르고있었음 생목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님은 평소에 화장실을 자주가는 편이라 화장실을 가려는데 왠걸.. 길을 잃어버린거임

근처에 서있던 잘생긴부끄 직원오빠야에게 부끄럽지만 길을 물었음

(사실 더 헤매이다간............. 영원히 홍대를 못올 일을 낼것같아서 물었음..ㅠㅠ)

 

 

 

 

 

 

 

 

"저..저기 여기 화장실 어딨어요.."

 

 

 

 

 

"저기 계단 밑으로 내러가시면 우측에 있으세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방광을 부여잡고 화장실로 가기 바빳음 ㅠㅠ

 

 

 

 

 

 

볼일 싀원하게보고 친구들 아이스크림이나 떠줄까.. 하고 룰루랄라 계단을 오르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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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쿠당쿵돌쿠달%%^!@!

 

 

 

 

 

 

 

 

 

 

"계단 괜찮으세요 손님?!"

 

 

 

 

 

 

 

 

 

 

 

 

 

 

 

예... 계단님은 멀쩡하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내려가는 계단도 아니고 올라가는 계단에서 나님이 자빠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정말 소리도 엄청 크게났음..ㅠㅠㅠㅠ 흐륳 ㅠㅠ

 

아까 길묻던 직원분이 달려와서 본인도 당황했는지 계단의 안전을 묻는건지

나의 안전을 묻는건지 이상한 말을 던지고 나님도 너무 부끄러웠음..

 

 

 

 

 

안아픈척 화다닫 일어나서 아이스크림 무료로 떠먹는데로 lte속도로 걸었음

(아픈 와중에 아이스크림은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옆에 왠또 다른 직원분이 있었는데 내가 끵끵 (절대 연약한척 하지 않았음

시간을 두고 지켜봤으면 나혼자 할수 있는거였음!당황)

 

 

 

 

 

"도와드릴까요^^?"

 

 

 

 

 

 

 

무 물론 혼자 할 수 있는거지만.. 직원의 서비스정신을 거절하기는 뭣해서 부탁했음

소매를 살짝 올리는데..

 

 

 

 

 

 

 

 

 

 

이게 왠걸 젊고 여리여리한 직원남자분이였는데 팔에 털이

우리아빠 종아리 털보다 많았음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우와했지만.. 그건 예의가 아닌것같아 못본척하고 아이스크림을

받아들고 내방으로 갔음

 

 

 

 

 

 

 

안타깝게도 핫한 요일에 핫한 시간에 이용하는 노래방이라

얄짤없이 보너스도 없이 나왔음 ㅠㅠ

 

 

 

 

 

 

 

 

 

 

 

 

그리고 노래방 군데군데 이쁘게 된 곳에서 사진도 찍고 그 당시 나님은

통금이 있었던 여자라 집에 부랴부랴 가서 어느날때처럼 잠을 자고 출근을했음

 

 

 

 

 

 

 

보통 나님은 회사갈때 평범평범 운동화신고 평범평범 옷을입고

못난못난 얼굴을 가지고 가는 편임

 

 

 

 

그날따라 워커가 너무신고싶어서 왠지 끌리는 기분에 신고갔음

 

 

 

 

눈이 많~~~~~~~~~이도 왔던 날이라 나님은 출근해서 워커에 뭍은 눈 얼룩들을 닦기 바빳음 ㅠㅠ

 

구두닦이 소녀처럼 신발속에 손까지 넣어 닦..........

 

 

 

 

 

 

 

닦.........?

ㄷ.........?

ㅏ.........?

ㄲ.........?

 

 

 

 

 

"누가 내신발에 기름종이 넣어놨어ㅡㅡ버럭"

 

 

 

 

 

 

 

 

 

 

뭔가 부스럭거리길래 꺼내니 파란 기름종이였음 ㅡㅡ 물논 기름은 없었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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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허걱

 

 

 

그거슨 기름종이가 아니라 파란색 포스트잇이였고 짧은 말과 번호가 적혀있었음!!!!!!!!!!

 

ㄲ왕꾸왕 이거뭐야 에헤레디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ㅇㅇ직원인데요 그쪽과 친하게 지내고싶어서요 010-xxxx-xxxx'

 

 

 

 

 

 

 

 

 

 

 

 

 

 

마음이 선덕선덕선덕선덕여왕님 ㅠㅠ 거렸지만

순간 누구지..? 그때갔던 노래방인건 알겠는지...누 누가 넣은거지..

하고 고민의 휩싸였음.. 그리고 혹시 솔로인 날 놀리려 친구x이 넣은건 아닌지 의심도 떨칠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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헿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호 혹시 관심같고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면..2탄도 마저쓰고..

 

아니지 이미 글은 썼으니..2탄도 써야겠지요...ㅠㅠ

 

조만간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실..점심시간이 끝났어요.. 모두들 월요병따위 물리치고 화잍잉!ㅜㅜ)

추천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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